[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25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여주축협은 2025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을 목표로 조합원들의 고민거리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여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경제사업 부문은 1천181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용사업 부문은 상호금융예수금 3천846억원, 대출금 3천353억원을 목표로 각각 9.51%, 9.99%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보험 부문에서는 52억8천만원을 목표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0억1천200만원으로 5억7천6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0억여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창준 조합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신규사업 투자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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