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 4-H본부(회장 전병설)는 지난 19일 한국 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 4-H인을 시상하는 ‘제26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
제26회 한국4-H대상의 청년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안다섬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직전회장, 학교4-H회 부문 대상 (교육부장관표창)은 울산산업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이정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지도자 부문에는 김종무 충남 예산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교육부장관표창), 장여선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여부회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4-H본부 전병설 회장은 “올해의 영광스런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들께서는 한국4-H운동의 자랑스런 얼굴로서 앞으로도 숭고한 4-H정신으로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교육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7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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