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기후변화, 신종 바이러스 출현, 감염병 원인체의 순환 등 양돈장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 농가에 필요한 예방 노하우와 기술을 담은 정보지가 나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원장 이동규)이 최근 발간한 ‘2024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이 그것이다.
발간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동향 및 방역 정책 ▲양돈직장초음파 안내와 현장 케이스 ▲23년도 도드람 조합원 농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유형 분석 ▲23년도 도드람양돈연구소 기타 질병 검사 현황 ▲세바 호흡기 평가 프로그램(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 및 결과 ▲도드람동물병원 약품비 분석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소개 ▲항생제 내성 관리 방안 ▲오디심장병 및 식이성간증 발생 사례 등 양돈 질병 분석 및 예방을 위한 각종 실험 결과와 사례들을 수록했다.
이동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원장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의 진단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실을 이번 연구 사례집에 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