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인체고위험성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eunza Virus, SIV) 백신주를 확보했다.
우진비앤지는 전북대 수의과대학, 경북대 의과대학 등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국내 40여개 농장에서 다수 돼지인플루엔자 양성 시료를 채취했다.
특히 그 바이러스를 분리해 전북대 수의과대학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유전적 특성, 변이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경북대 의과대학과는 돼지인플루엔자 시료 중 인체고위험성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선별 기준을 마련했고, 최종적으로 그 백신주 확보에 성공했다.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는 올 상반기 인체고위험성 돼지인플루엔자 백신주에 대한 특성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진비앤지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백신을 개발·상용화해 돼지로부터 오는 인플루엔자 예방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동물과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원헬스(ONE-HEALTH)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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