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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박수진 수의사,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임용

“현장해결 학문 가르치고, 지혜 스스로 터득 도울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20년 이상 동물약품 업계에 몸담아 온 박수진 수의사가 대학강단에 선다.
박수진 수의사는 지난 1일자로 충남 아산에 있는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박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수의학과 및 수의 임상내과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의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대학·개인 동물병원에 근무하다 일본 STAFF 연구소에서 잠시 학문의 길을 준비하던 중 97년 IMF 금융위기 때 귀국해 엘지화학에서 직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메리알코리아(현 베링거동물약품), 화이자동물약품(한국조에티스), 버박코리아, 우진비앤지,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등 동물약품 업계에서 20년 이상 동물약품 마케팅, 등록(RA QA) 전문가로 근무했다.
박 교수는 한국양돈수의사회에서 동물복지위원으로 ‘돼지복지의 이해’를 공동 저술했고,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임원(상무)으로 재직 당시에는 2022년 말 럼피스킨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가축방역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수진 교수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학문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지식과 함께 더 큰 가치인 지혜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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