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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동물영양 리더십의 본질, 품질과 기술에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한우·양돈 특별세미나서 공유

  • 등록 2023.10.18 11:02:09

곡물 구매·사료 배합 전략·영양 솔루션·품질 관리 노하우 공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제품의 품질과 기술을 통해 동물영양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 한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최근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와 ‘저메탄사료의 개발과 한우산업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우 특별 세미나를 열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면서 한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한우 특별 세미나의 첫 강의는 토호쿠대학 노상건 교수의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를 발표로 문을 열었다. 
노상건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는 한우 농가의 주도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한우와 가장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화우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화우 사육 시스템은 세계 농업 유산으로 인정받고, 또한 화우 수출의 다각화로 화우의 세계화를 이루어 낸 과거가 있다. 하지만 일본 화우도 지금의 한우 시장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화우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내고 있는 것은 단기비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교수는 어떻게 화우의 능력과 맛을 유지하며 단기비육을 이루어 낼 수 있었는지 흑모 화우의 생산현황과 포유기·육성기 사양관리, 그리고 비육기 사양관리와 단기비육 사례를 발표,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우 오준표 박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업의 ESG 차원으로 ‘저메탄사료의 개발과 한우산업에서의 활용’ 주제로 발표했다. 
오 박사는 “한국은 2020년 탄소중립선언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0%의 메탄을 감축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축산분야도 저메탄·저단백 사료개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단기사육방식 개선 등 메탄저감 감축 계획을 갖고 하나씩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 뒤, “글로벌 카길은 메탄 저감에 효과적인 첨가제 및 원료를 개발했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제품으로 생산·공급하며 유통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몇가지 사례 중 하나로 제주도에 메탄저감사료 공급으로 저메탄 우유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우리 축산도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양돈
한우에 이어 양돈 특별 세미나는 ‘불확실한 원료 시장속에서 효율적인 양돈장 운영을 위한 영양 솔루션’과 ‘안정된 품질의 제품 생산 글로벌 전략’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불확실한 원료 시장속에서 효율적인 양돈장 운영을 위한 영양 솔루션’에 대한 주제는 카길 아시아 양돈기술 담당 김지훈 박사가 발표했다. 
김지훈 박사는 “농장의 전체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65~80%로, 사료 내 사용되는 주원료와 부원료의 성분·가격 변동성은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카길은 이러한 원료 변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영양·사양 프로그램, Dynamic 이상 아미노산(DynAAmix™), 사료가공 기술의 응용, 생리적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통해 품종이나 생산 목표에 따라 요구량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현시키고 있다. 그리고 효율적인 양돈장 운영을 위한 최신 기술인 분만기 강정사양, 자돈 생존율 향상을 위한 높은 IgG 함량의 초유 대용유 급여, 자돈 사료 내 발효성 단백질 관리로 설사 및 연변 방지 등 다산성 모돈의 자돈 생존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핵심 방안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농장의 적용을 강조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품질관리 총괄 김진수 이사는 ‘안정된 품질의 제품 생산 글로벌 전략’을 통해 카길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로 사료 사용자인 가축과 구매 결정자인 농장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공급에 대해 발표했다. 
김진수 이사는 “좋은 원료는 좋은 제품으로 탄생되기 위한 시작이다. 글로벌 카길은 고객 농가에 적합한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0만 가지 이상의 세계 최대 NIR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전 세계 9개국에 13개의 기술연구소를 통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7단계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며, 고객의 니즈 및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이에 맞는 원료·제품·공정 품질규격을 설정한다. 배합비부터 원료·공정·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이후 공급된 제품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품의 경쟁력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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