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정근영)와 천안축협(조합장 전관규)은 한우자조금 후원으로 지난 4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 자가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낙농마이스터인 오종권 전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이 강사로 나와 40여 년간 낙농과 수정사를 하면서 익힌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수태율을 높이는 기술과 송아지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오종권 마이스터는 “한우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번식을 잘하면 희망이 있다”며 “번식·임신·유산·설사·호흡기 등 모든 질병에 관여하는 IBR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수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록과 자료보관, IBR 백신 접종, 단백질과 포도당의 균형, 비타민 및 미량 광물질 급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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