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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아네노 교차방어 거의 불가”...혈철형 모두 접종해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 ‘포울샷아데노 3가’ 런칭세미나
국내 최초 아데나 3가 백신...오는 9월 출시 예정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7월 26일 대전 유성에 있는 호텔ICC에서 ‘포울샷아데노 3가’ 런칭세미나를 열고, 백신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포울샷 아데노 3가’는 1회 접종만으로 국내 유행 4형, 8b형, 11형 가금 아데노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이다. 오는 9월 출시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모인필 전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아비넥스트에서는 2007년~2021년 국내 발생보고된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387건을 조사했다. 결과 혈청형 중 4, 8b, 11형이 주를 이뤘다.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간에는 교차방어가 거의 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혈청형들을 포함한 백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경철 중앙백신연구소 팀장은 “교차방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아데노 3가 백신 개발을 추진했다. ‘포울샷 아데노 3가’를 14주령에 1회 접종한 결과, 78주령까지 약 64주 이상 방어수준 이상의 중화항체가가 형성되고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권경빈 중앙백신연구소 수의사는 “㈜아비넥스트에 2022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의뢰된 종계 계군 90개를 대상으로 11형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중화항체를 확인한 결과, 약 91% (82계군)에서 양성이 나왔다. 종계에 11형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만연한 상황이다”며 종계농장에 대한 11형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주가 4형에서 4형, 8b형, 11형 3가지로 다양해졌다. 국내 최초 아데노 3가 백신 출시가 이 질병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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