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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라오스 수출 ‘청신호’

울산축협, 라오스 국민기업 자회사 ‘콕콕 메가마트’와 업무협약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현지 판촉행사 통해 가능성 맛봐…상호 위생검역협정 등 선결과제

울산축협한우가 라오스 수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울산축협한우 수출을 위한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 그룹의 자회사인 콕콕 메가마트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울산축협한우의 수출·수입을 위한 양 사간의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의지를 확인한 양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서 울산축협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었다. 
특히, 이번 판촉 행사에는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 김상국 코라오 그룹 사장, 프라파바데 쿠와산 콕콕 메가마트 대표, 싸이솜펫 노라싱 라오스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국장 등이 참석해 울산축협 육가공품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넘어야 할 산도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선 국가 간 위생검역협정이 선행돼야 하지만 한국과 라오스는 아직 위생검역 협정이 맺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냉동육 위주의 라오스 쇠고기 시장에서 품질 고급화를 앞세운 생고기로 승부를 해야함에 따라 발생되는 물류비용 또한 매우 부담스럽다는 것. 
하지만 현재 위생검역협정을 맺지 않은 몽골에 장수군의 한우고기가 수출되고 있고 이러한 사례를 롤모델로 삼아 접근해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울산축협 측의 입장이다.
또한, 울산시의회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수출을 위한 비행기 물류비용 또한 원활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걸림돌이 해결된다면 울산축협 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즉각 수출을 시작해 라오스 쇠고기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라오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수출 시 라오스 쇠고기 시장 선점을 넘어 인접 국가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시장 확대도 보다 수월하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윤주보 조합장은 “한우사육 두수의 많고 적음은 결국 소비가 좌우한다. 때문에 다양한 소비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라오스 수출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의 포문을 열고 라오스 수출이 다른 국가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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