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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김원설 소장

“충북축산 청정화·축산물 안전체계 확립 총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사통팔달 지역 특성상 방역 취약점 보완
병원성 질병 유입 철저 차단에 역량집중

 

“가축전염병 청정화 구현과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으로 부임한 김원설 신임 소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재난성 질병인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흡혈 곤충에 의해 발생하는 럼피스킨, 최근 야생 멧돼지에 의해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결핵, 브루셀라 및 인수공통전염병 등의 정확한 진단과 혈청 예찰검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반복되는 악성 질병의 고리를 끊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우리 시험소 160여 명의 직원이 하나 되어 충북 축산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소장은 “청정 충북, 안전한 축산물 공급, 우량 품종 생산과 보급, 토종가축 보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생물안전등급 BL3 시설인 가축질병 검사실을 2024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과 물류 유통망이 발달돼 도축장이 밀집해 있으며, 전국 축산물 공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방역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주요 축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최신식 거점소독세척시설 22개소를 상시 운영해 병원성 질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설 신임 소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정책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으로 부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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