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9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에서 강원도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국종축개량협회 손지현 과장은 “강원도는 일반적으로 도체형질 및 선형심사 형질의 육종가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추세”라며 “사업대상 개체는 전국수준보다 높은 육종가를 보이고 있다. 육량과 육질, 체형을 동시에 개량할 수 있는 사업을 연계해 선발강도를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크다.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해 우수 계통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병구 강원도 축산과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윤 회장은 “강원도와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본회가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에 필요한 개량자료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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