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유전자협회 이준길회장(북부유전자 대표, 사진)이 연임됐다.
돼지유전자협회는 지난 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준길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어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될 수석 부회장에 한용규 경산유전자 대표를, 감사에는 김영철 송강GLC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준길 회장의 임기(3년)는 당초 2021년 1월 만료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장됐던 상황. 이번에 연임이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돼지유전자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준길 회장은 “돼지인공수정 산업은 종돈개량 피라미드의 마지막단계”라며 “그 중요성에 걸맞는 위상 확보와 함께 회원들의 권익대변은 물론 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유전자를 양돈농가들에게 공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길 회장은 현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