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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상호금융사업 경쟁력 높여야”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강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제1금융권과 예금유치 경쟁 치열

중앙회에 대책 마련 시급성 촉구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조합과 제1금융권과의 예금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상호금융사업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농협중앙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5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천해수·아산축협장)를 열어 상호금융사업 예금금리‧가축질병 방역‧농협사료 보전 등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특별히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초청해서 시급한 축산현안에 대해 조합장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천해수 아산축협장은 “제1금융권 상호금융사업 예금 금리가 4.5%대인데 이대로 가면 협동조합의 신규 예수금 유치는 물론 기존 예수금의 유지도 어렵다”며 “더 늦기 전에 중앙회 차원에서 상호금융사업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은 “예수금이 역조하는 조합이 늘고 있어 우려된다”며 “협의회의 의견을 중앙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천구 금산축협 조합장은 “농협사료 적자보전방안의 하나로 상호금융사업 수익을 농협사료에 지원해서 적자 폭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안병우 축산대표는 “상호금융수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다”며 “간접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조합장들은 가축질병 발생이 많은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AI‧ASF‧구제역 등 해외악성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협의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해 청정 충남축산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충남 고급육경진대회와 관련 출하농가에게 정상가격보다 높은 경매가격 보장 및 참가비 지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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