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료작물 스팀 처리로 화식 장점 살려
육량·육질 개선, 분변 냄새 저감 효과도
‘축산농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축산농가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의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가에서 간편하게 베일랩의 상태에서 소화율을 높이고 살균처리 가능한 FM4000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를 출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동테크 오헌식 대표는 “지난 2000년 창사 이래 20여년간 기업부설R&D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TMR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사료급이기 등 축산농기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활력소로 바이오분야 R&D에도 집중, 생균제와 사료첨가제, 축산분뇨 퇴비부숙제 뿐만 아니라 천적과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까지 농축산분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동테크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는 항상 ‘국내최초’,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는 대동테크의 제품이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으며 NET신기술인증, 기술역량우수기업(T3), 신기술개발벤처기업, ISO9001인증,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등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FM4000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는 대동테크의 조사료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스팀처리로 연화와 살균 처리로 소화율을 높이고 사료가치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볏짚, 호밀, 라이그라스 등의 유해균을 다 삶아 없애주는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는 한번 조작으로 다수의 곤포를 순차적으로 스팀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로 축산농가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곰팡이 등 유해균이 선점한 곤포의 건초를 섭취 시 아플라톡신에 의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다살마’는 볏짚 내 오염균을 3시간 처리 시 99.9% 살균하며 또한 화식(火食) 사료 급이 효과로 고품질 화식 한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유용미생물 접종시 TMF사료로 공급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농우(農牛) 한 마리 가격이 논 한 마지기 값과 같던 시절 농가마다 한두 마리씩 소를 키울 때 최소한의 먹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볏짚이나 마른 풀과 같은 쇠여물에 가마솥에서 장시간 끓여 소화율을 높인 쇠죽을 먹이는 화식 사육이 통상적이었다”며 “사육형태가 농우에서 고깃소로 개량되고 화식 사육은 사료 사육에 비해 노동 강도가 훨씬 크고 번거로운 일이었고 이후 곡물 수입의 증가와 함께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어 소수의 농가에서 화식사료를 급이하고 있고 최근 들어 화식우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이 다시 주목받으며 화식 사육 축산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살마’의 곤포스팀처리는 한번 조작으로 다수의 곤포를 순차적으로 처리해 축산농가의 노동성 향상과 편이성을 높여주고 볏짚 내 Lignin, Hemicellulose 분해에 의한 소화율 및 사료 효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육질 및 육량 개선과 축사 냄새 저감에도 효과적인 획기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오헌식 대표는 “대동테크는 축산농가가 부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능률 제품 공급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올해도 볏짚, 호밀, 라이그라스 등 감긴 상태를 술술 풀어주는 조사료공급기 ‘다푸러’와 함께 유해균을 다 삶아 없애주는 곤포스팀처리기 ‘다살마’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공급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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