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10월부터 쇠고기 수출제한 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
아르헨티나 농축산부는 지난 4일부터 통조림 또는 가공용 쇠고기와 같은 국내 수요가 적은 경산우 등에서 생산된 쇠고기 중국 수출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5월 쇠고기 수출의 증가로 국내 쇠고기 수급이 압박되자, 국내 쇠고기 가격 억제에 따른 소비 회복을 목적으로 5월 20일부터 30일간의 쇠고기 수출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이후 6월 22일에는 조건부로 수출을 재개했으나, 국내 수요가 높은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제한을 계속(2021년 12월 31일까지)하고 수출량 상한을 전년 7~12월의 50%로 설정했다.
<제공: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