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2025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합에서 조사료 기계, 장비 등을 구매해 농작업 대행을 통한 조사료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이천축협의 경제사업 목표는 구매·판매·마트·한우플라자 및 임대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4.07% 증가한 1천111억1천200여만원으로 규모로 책정했다.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4천661억원, 대출금 3천887억원으로 각각 7.36%, 6.24%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8천900여만원으로 설정했으며, 2억3천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은 종합청사를 기반으로 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사료 생산 지원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월 5천여톤 생산…여주·횡성·충주까지 공급 확대 농가 원가절감·생산성 향상 효과로 독보적 성장세 개별적 배합비 구성 등 맞춤형 사료 개발에 집중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조합원들의 양축 활동을 위한 최적의 뒷받침을 위해 지난 2009년 동남사료를 인수, 자체적으로 TMR사료(섬유질 사료) 공장을 운영, 조합원들에게 품질 높은 사료를 공급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09년 동남사료 인수 후 생산량 대폭 확대 2023년에는 6만2천626톤을 생산, 판매하는 기록을 세운 이천축협 TMR 사료공장은 동남사료 인수 당시 월 800톤을 생산하던 것에서 현재 월 4천600톤에서 5천200톤으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며, 이천 지역 TMR 사료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축협 TMR 사료공장은 하루 최대 220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1만5천199㎡(4천597.7평)의 부지와 3천750.84㎡(1천134.6평)의 건물 면적을 갖추고 있다. 현재 직원 18명과 용역 5명 등 총 23명이 근무하며, 월 4천400톤에서 5천200톤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사료 품질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구심점 주인의식 높이자” 다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2024년 조합원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천축협은 본점 청사 준공식 이후 연이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은 이천동(49명), 백사면(110명), 부발읍(44명)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일은 대월면(60명), 모가면(129명), 8일은 장호원읍(77명), 호법면(92명), 율면(54명),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신둔면(46명), 마장면(55명), 설성면(146명) 등 총 862명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이용대회에서 조합원들은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의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다짐했다. 또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조합발전이 조합원의 발전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축 방역의 생활화로 가축 질병을 차단하고 우리 축산물을 지킬것을 결의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의 숙원사업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28억원 투입 3층 복합공간 조성…맞춤 서비스 제공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이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시작, 그리고 백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일 본점 종합청사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시의원,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 박옥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이덕우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회장 및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농협네트웍스 김유경 대표, 예감건축사무소 김종원 소장, 성화기술단 오종대 대표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유공 직원인 김학범 팀장과 이성근 과장대리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천축협 종합청사는 2022년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6개월의 공사 끝에 2024년 4월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된 이번 청사는 대지 4천400평에 건축면적 1천872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금융점포(105평), 하나로마트(300평), 육가공센터(257평)가, 2층에는 한우플라자(380평)와 회의실(163평)이 자리 잡았다. 3층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 이하 경기농협)와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축사화재 피해 농가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위로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나눔축산 매칭사업(나눔축산+이천축협)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사진>에는 임영묵 이천축협장과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남궁관철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강성두 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20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 용품을 전달했다. 피해지원 물품이 전달된 농가는 양돈농가로, 축사 5개동 소실과 양돈 1만여두(모돈 1천700두, 자돈 8천300두)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천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자녀 1인당 150만원 씩 총 17명에게 2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가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장학생을 매년 선발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천축협과 함께하는 축산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사진)은 지난 1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3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는 선거를 실시, 선출했다. 상임이사에는 김영춘 현 이사가 재선출되었으며, 비상임이사에는 이경호, 조현태, 신동섭, 이정희, 이재형, 이주학, 서창원, 최종국이 선출됐다. 이날 임영묵 조합장은 “지난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인해 축산업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천축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축협은 지난 2023년 조합원을 위해 전년대비 3억5천200만원 증가한 31억5천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농자재지원사업, 축산인실익지원사업, 유통활성화지원사업, 방역지원사업, 복지지원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했다. 경제사업 1천89억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년은 이천축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60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신축청사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천축협은 하나로마트, 한우플라자, 축산물 육가공장 확장 및 임대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신축청사에는 내년 4~5월 입주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70%에 달한다. 2024년 이천축협의 경제사업 목표는 구매·판매·마트·한우플라자 및 임대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5.91% 증가한 1천149억1천900여만원으로 규모로 책정했다.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4천354억원, 대출금 3천926억원으로 각각 7.55%, 5.73%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9억3천800여만원으로 설정했으며, 4억1천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새해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낙농서 한우로 전환…혼자서 120두 일관 사육 포유기 어미소 착유사료, 전 구간 대두박 급여 안양사료 꾸준히 이용…‘가성비’ 최대강점 꼽아 10년 차 한우 사육 농가가 경기도 최고의 고급육 명장으로 등극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설가로 301번길 119 현지에서 ‘한강수목장’을 운영하는 장민수(46세·사진 오른쪽) 씨. 장민수 농가는 올해로 10년째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 사육 농가로서는 다소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제55회 한우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는 16개 시군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한우 73두가 목장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 결과 장민수 농가의 출품우가 경산 1부 최우수상과 함께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장 농가가 처음 축산업을 시작한 것은 24살 때이다. 어려서부터 낙농업에 종사하던 부친의 모습을 보면서 대를 이어 목장을 경영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다 24살이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낙농업을 시작했다. 장 농가가 낙농에서 한우로 갈아타게 된 것은 10년 전. 건강 악화로 인해 노동의 강도가 높은 낙농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이천한우 구이존 인기…준비물량 조기 소진 ‘2023 축산물 홍보 한마당 행사’ 가 지난 7일 이천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 일대에서 건강한 축산, 현명한 소비, 화목한 미래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와 이천축협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으며 축산 2세 농가들의 아름다운 농장,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축산’을 이어 가자는 퍼포먼스<사진>도 진행됐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사료 값 폭등 및 산지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의 사기진작과 이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이 개장한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에서는 ‘임금님표 이천한우’를 맛보기 위한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돼 추가로 준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홀스타인 품평회 및 아기돼지 교감체험, 젖소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경희 시장과 임영묵 조합장은 “축산물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10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사진>가 지난 7일 이천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 야외 행사장에서 이천시민 및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었으며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라는 행사 주제와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61농가 98두의 우량 젖소들이 출품되어 자웅을 겨룬 결과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에는 흥천목장의 ‘흥천 지더불유 앳우드 사이드킥 1695호(인터미디어 챔피언)’가 차지했으며, 준 그랜드 챔피언은 동복목장의 ‘동복 알타부에노 메르디안 645호(시니어 챔피언)’가 선발됐다. 또 주니어 챔피언에는 토끼실목장의 ‘토끼실 시드 사이드킥 589호’가, 준 주니어 챔피언에는 ‘동복목장 동복 도르시 덴버 864호’가 각각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천시는 260여농가 2만2천여두를 보유한 경기도 최대의 낙농산지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천축협 임영묵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홀스타인 품평회는 개량에 대한 관심과 국제 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유역량 활용 지역 맞춤 교류사업 강화키로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과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 그리고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16일 이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상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천축협과 안양축협은 지난 30여 년 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다.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 시절 금리 인상 및 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료공급 대란 속에서도 안양축협은 이천축협에 사료를 지속해서 공급해 가축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조치해줘 지금까지 유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형 축협인 안양축협에서 농촌형 축협인 이천축협에 도농 상생 자금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안양축협이 이천축협에 판매하는 배합사료량은 연간 2만8천 톤이다. 안양축협 사료를 급여해 생산된 축산물을 소비지 축협인 안양축협이 판매해주고 있다. 이천축협에서 안양축협으로 한우 가공 물량은 연간 750두/200개 학교에 납품하며, 돼지는 연간 1만4천두 출하하고 안양축협은 이천 관내 하나로마트에 돼지고기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