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제1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천안축협은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갖고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에 들어갔다.
정문영 조합장은 개강식 인사에서 “수입 쇠고기의 국내시장 공세 강화로 인해 한우 자급률이 30% 대로 떨어져 한우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한우대학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많은 것을 배워 한우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우대학에서는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와 황정미 박사를 중심으로 최고의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한 차원 높은 한우개량,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기술, 질병관리 등 한우 사육 전반의 기술을 교육한다.
또한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접목이 가능한 실무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