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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양돈,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첫 삽

26일 착공…일일 돼지 3천두·소 300두 처리 규모
조합백년대계 기반 구축…도축·유통 선도역량 강화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대충양돈)이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착공, 축산물 도축 및 유통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조합발전의 백년대계 기반을 구축한다.
대충양돈은 지난 10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과 관련한 인허가 및 설계도를 완료하고 이달 2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현지에서 역사적인 착공식에 들어간다.
최첨단시설로 설립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대지면적 2만6천318평, 연면적 1만5천552평에 도축시설, 냉동·냉장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 부분육가공시설, 자원재활용시설, 찰취시설, 판매시설, 자동화 물류창고,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일일 돼지 3천두·소 300두 도축 규모를 갖췄다.
대충양돈은 지난 2013년 7월 하동도축장 소유권 이전을 시작으로  도축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사업부지규모 확정 및 추가매입완료 등 주요인허가 과정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대충양돈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최첨단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 및 최적화된 도축라인의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도축 및 폐기물 처리는 물론 고성능 폐수처리시설로 친환경 도축장의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충양돈은 지역 축산농가의 돼지와 소를 안정적으로 도축해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도축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축산물유통센터는 HACCP인증 확보 및 EU기준에 부합하는 축산물 위생수준을 확보해서 국내 명품 축산물유센터로 정착하고 국내 도축장 및 유통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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