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의 채란업발전을 위한 소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앞으로 산란실용계 10% 감축을 위한 케이지에 닭 덜넣기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계란 중량등급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무창계사의 경우 6수 케이지에 5수만을 넣고, 유창계사의 경우 5%를 각각 줄여 산란실용계 10% 감축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소위는 이같은 감축계획을 지부 및 분회를 통해 홍보하고 대규모 농장의 경우에는 회장단이 직접 방문하여 홍보 후 농가서명을 받음으로써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종계·부화업계의 감축을 위한 회의결과에 따라 강제환우 금지 등 채란업계 자체감축계획을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계란등급제 변경과 관련 중량등급의 경우 등급별 중량을 상향조정하는 정부안은 중량이 초과되는 부분에 대해 생산자로서는 상인들로 부터 별도 금액수취가 어 려운 만큼 현행 등급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정부에 제출키로했다. 아울러 품질등급제의 경우 생산일자 인쇄 및 원산지 표기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대안은 추후 논의키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소위원회 위원으로 ▲강연선(연일농장) ▲정광면(광명농장) ▲최명구(선진농장)씨 등 3명이 추가키로 함으로써 소위원회 구성은 이들을 포함 ▲심준식(산곡농장) ▲구천석(자훈농장) ▲김선웅(봉림농장) ▲노호현(금정농장) ▲박찬우(선민농장) ▲오정길(송원농장) ▲이만형(길샘축산) ▲이상호(푸른농장) ▲이영재(태경농장) ▲임용택(탄현농장) ▲장동운 (수목원 농장)씨등 총 14명으로 이뤄지게 됐다.<이일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