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지난 6일 본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농경연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내용 등 농식품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연구원 각 부서별 주요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농경연 농업·농촌정책연구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 영향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4차산업혁명 관련 연구’ 등에 비중을 둬 연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협력연구본부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한미 FTA 재협상 대응 연구’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FAO, ADB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OECD포럼 등 국제기구 회의에 연구진을 참여시킴으로써 국제 논의동향 파악과 함께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추진하는 농업관측사업은 올해 예측력과 분석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관측본부는 관측정보 생성(예측)과 수급 연구를 통한 정책 기여(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연구원을 허브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정책연구실은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정방향 및 전략 관련 연구 결과를 심도있게 논의해 정책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