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이수근 회장(한국한봉협회)의 장남 현민군=오는 19일(일) 오후 2시 라비니움 웨딩홀(서울 송파구 천호대로 996) 1층 리츄얼홀에서 김선열 씨의 딸 미소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철 꿀벌집단 폐사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꿀벌 월동 환경 유지 기술’ 2종을 개발을 마치고 농가 실증 테스트에 들어간다. 최근 몇 년 사이 이상기후의 변화로 인해 겨울철 낮 기온이 12도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지면, 여왕벌은 봄이 온 줄 착각하고 겨울잠에서 깨어 알을 낳기 시작하며, 일벌들도 새끼를 키우기 시작한다. 겨울잠을 자는 일벌의 수명은 150일 정도 되지만 육아 활동을 시작한 일벌은 호르몬 변화로 수명이 40일까지 줄어든다. 이렇게 수명이 짧아진 일벌들이 봄이 오기 전에 죽어버리면서 결국 꿀벌 무리 전체가 붕괴하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벌통 주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꿀벌 월동 저장고’와 ‘물주머니 활용 보온 기술’을 개발을 마쳤다. ‘꿀벌 월동 저장고<사진>’는 저온 환경에서도 실내 습도를 70%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제습기는 온도가 낮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저온 제습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 습도를 맞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8월 9일~14일 대전...50여개국 1천여명 참석 '세계 권위' 국제학술대회 운영 협력...대전 글로벌 학술도시 위상 제고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 조직위원회,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eat Science and Technology, ICoMST)는 식육과학 분야 세계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전세계 50여개국에서 1천여명 축산, 식육과학자,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ICoMST 2026는 오는 8월 9일~14일 우리나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ICoMST 2026 주선태 대회장(경상국립대 축산학부 교수), 진구복 공동대회장(전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조철훈 조직위원장(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장애라 사무총장(강원대 동물응용과학과 교수), 최성아 대전광역시 부시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ICoMST 2026 추진과정에서 유기적 업무연계 △참석자를 위한 행정·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원인으로 돼지 혈장단백질을 원료로 사용하는 사료업체가 지목되면서 업계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했다. 전문가들은 핵심 쟁점을 짚으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사료에서 검출된 것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닌 유전자(DNA) 흔적일 수 있고, 감염된 돼지가 도축장 검역을 통과한 시스템의 구멍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월 20일, 방역당국은 사료원료(돼지 혈장단백질) 제조업체에서 의뢰한 보관 시료 2건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충남 홍성의 양돈농가 보관 배합사료에서도 ASF 유전자가 확인됐다. 사료 원료·제품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국내 첫 사례였다. 문제는 이 검사의 성격이다. 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DNA 잔존 여부)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해당 바이러스가 살아있어 실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는 판별하지 못한다. 감염력을 판단하려면 세포에 바이러스를 직접 배양하는 TCID(조직배양감염량) 검사가 필요하고, 결과 확인까지 최소 1~3주가 걸린다. 문제는 이미 혈장단백질 생산업체가 이번 ASF발생의 원인제공자로 낙인이 찍혀버린 것이라는 점이다. 업체들은 한
토종가축 표시 강화·축산업 지위 승계, 범위 확대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 유기 금지 의무를 신설하고 가축 건강·복지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축산업 전반의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 제도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31일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축 유기 방지와 토종가축 표시 신뢰성 제고, 지위승계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으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2027년 4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축산업자의 준수사항에 기존 가축질병 예방과 위생 관리 외에 ‘가축 건강관리 및 복지 증진’ 의무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이 취소된 경우 6개월 이내 가축을 처분하도록 하고, 가축 유기 금지 의무를 명문화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토종가축 축산물에 대한 허위 표시를 막기 위한 제도도 강화됐다. 토종가축 인정 기준과 인정기관 지정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미인정 축산물을 토종가축으로 표시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제주시청(시장 김완근)과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원삼) 등 3기관은 지난 1일 ‘제주벌꿀 고급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제주시 양봉산물의 홍보 및 다양한 판로 개척과 ‘벌꿀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통한 제주벌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3기관이 의기투합했다.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 강방철 양봉협회 제주도지회장, 고원삼 제주시지부장, 임윤규 대한꿀벌수의사회 회장 및 소분장 대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산 우수 양봉산물 발굴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벌꿀등급제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제주 벌꿀 판로 개척 및 확대 ▲제주 벌꿀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이날 3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제주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봉산물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 양봉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이 대표 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산림자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봉 업계는 물론 생산자 단체들도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존 가치가 우수한 산림을 중심으로 ‘밀원수 특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꿀벌 서식 환경 개선과 양봉농가의 생산 기반 안정 등 양봉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은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위해 꽃과 꿀을 제공하는 꿀샘식물(밀원수)을 집중적으로 식재·관리하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는 양봉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생태계 복원, 경관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 있다. 다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존재한다. 일단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임업인(산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안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기존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최근 발생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소 사료 200포를 지원<사진>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지난 3월 10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료를 전달하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농가가 가축 사육을 정상화하고 영농활동을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섭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농협사료로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각 지사를 통해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K-MILK 인지도 상승…수입 멸균유는 맛·인식 한계 드러내 소비자 선택권 보장 위한 우유·유제품 원산지 표시제 시급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유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매년 진행하는 ‘우유⋅유제품 소비행태 조사’ 관련 최근 발표한 2025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우유 구매 시 ‘국산 원료를 사용한 우유⋅유제품이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보다 더 우수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87.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2024년 조사치 86.8%보다도 0.5%p 증가한 값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국산 우유⋅유제품에 대해 분명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국산 우유⋅유제품에 대한 선호는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와 ‘품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뒷받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우유 원료가 수입산보다 우수하다고 인지하는 이유로 ‘신선도(64.2%)’, ‘품질안전성(59.0%)’ 등이 최우선으로 꼽힌 것. 이러한 가운데, 국산우유 사용인증(K-MILK)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에서 K-MILK 인지도는 전년대비 0.4%p 높아진 53.5%로 나타났으며, 인증마크 부착제품을 ‘항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월 돼지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돈연구소(소장 박건용)는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한 돼지수급전망을 통해 4월 돼지출햐량을 160만3천두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5%, 전월대비 10%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한돈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양돈장 ASF가 진정국면을 보이는 만큼 돼지 수급의 큰 흐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고려치 않았다"고 밝혔다. 한돈연구소는 또 4월의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제외)을 지육kg당 (제주제외) 5천400~5천700원으로 내다봤다. 돼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고량 및 돼지고기 수입 증가 추세 등을 감안, 돼지가격을 보수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하된 돼지는 176만2천639두로 잠정 집계됐다. 3월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kg당 5천229원으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 대비 약 2.2%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고아미노산·소화율 향상으로 성장·사료효율 극대화 저단백 설계로 냄새 저감…장 건강·폐사율 개선 효과 엄마의 정성으로 요리를 하듯이 리더의 니즈를 제품에 담았으니 얼마나 좋을까. 리더의 니즈를 제품에 담았다는 의미의 앞 글자를 딴 ‘리즈’. 양돈사료 ‘리즈’는 이지팜스(대표 김철웅)가 돼지의 구간구간 특성에 딱 맞게 개발한 제품 그 이상의 제품이다. 이지팜스에 따르면 ‘리즈’는 최신 영양소의 요구량을 반영했고, 최적 아미노산 비율을 적용했으며, 빠른 성장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했다. 양돈사료 ‘리즈’ 특장점 ‘리즈’의 특장점을 자세히 살펴보자. 첫째, 최적의 아미노산 비율 적용이다. 어느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장을 보장하는 아미노산 함량을 보유했다. 북미, 영국, 프랑스, 브라질, 덴마크보다도 훨씬 높은 아미노산 함량을 자랑한다. 둘째, 최적의 사료효율이다. 이를 위해 영양소 흡수 이용률의 최적화 솔루션을 탑재했다. 사료 원료 조성에 최적화된 맞춤 NSP 효소제를 기용했으며, 세포막 영양소 흡수 채널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영양소 소화율도 건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 아미노산 등 모든 영양소에서 대조구보다 훨씬 높은 소화율을 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소비 증가세 불구 수입 의존 높아 공급 ‘공백’ 가격대별 이중 구조…한우는 고급 시장 타깃 할랄 인증·외식 채널 핵심…브랜드 전략 요구 말레이시아 쇠고기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육류 중심 식단과 중산층 확대, 식문화의 서구화가 맞물리면서 쇠고기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이 시장은 한우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농협한우국(국장 박기훈)은 ‘한우 월간리포트’ 3월호를 통해 말레이시아 쇠고기 유통현황과 한우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한우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짚어봤다. 수요는 늘지만 공급은 부족 농협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쇠고기 시장의 핵심 특징은 ‘구조적 공급 부족’이다. 닭고기 자급률은 99.9%, 돼지고기는 93.4%에 달하는 반면 쇠고기 자급률은 18.9%에 그친다. 나머지 약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전형적인 수입형 시장이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약 20만 톤 이상의 쇠고기가 수입됐으며, 인도·호주·브라질 등 29개국이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한우에 분명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 생산만으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시장에는 외부 프리미엄 제품이 진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