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K-축산물 만들어갈 것" 위생관리 강화 '안심과 신뢰'...HACCP 운용 내실화 업체 애로해소·유망품목 지원 '해외시장 진출 가속' 올해 1월 1일자로 신설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수출위생팀. 김석재 초대 팀장은 “검역본부 내 흩어져 있던 축산물 관련 업무들이 한데 모였다. 축산물 수출 민간지원·국제통상 3명, 축산물 내 동물약품·농약 잔류물질 검사·분석 4명, 축산물 위생·수입축산물 이력관리 3명, 그리고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콜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팀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국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K-축산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팀 주요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올해 축산물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NRP)이 국제 동등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출 상대국 요구에 능동부응하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해 수출 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해 검역 국제협상을 집중 지원하는 등 K-축산물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물약품이 초과 검출된 수입 ‘냉동흰다리새우살(자숙)’을 회수조치했다. 서울 송파에 있는 ‘다이아몬드새우’가 수입해 판매한 수입 ‘냉동흰다리새우살(자숙)(식품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동물약품 성분 독시싸이클린이 기준(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독시싸이클린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균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방자치단체 공공 동물병원보다 민간 동물병원을 활용한 동물의료 바우처 사업이 동물건강과 복지 증진에 더 효율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내세우고 있는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두고 “정당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만들어 제공하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포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김포시에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이뤘다라고 주장하려고 한다면, 공공진료센터 이용시민 거주지역 분포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공공 동물의료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멈추고, 동물건강과 복지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수의사회는 “’동물의료 바우처’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민간 동물병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등 동물보호자 진료비를 지원하는 형태다. 기존 시설과 인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강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인상분 전문심사 인력 고용에 투입 '허가기간 단축' 보완책도 마련...자료 완결성 제고·불필요 신청감소 '업무효율' 업계, 현실화 공감 그러나 비용부담 가중 우려 '감면혜택 적용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내년부터 크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동물약품 업계 최대 숙원사항이던 품목허가 심사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2일 광명역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품목허가 심사수수료 개선방안’ 설명회를 갖고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알렸다. 이날 검역본부는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는 지난 1997년 이후 한번도 변경되지 않았다. 신규 품목허가 1만원, 변경 5천원이다. 인체용약품 신규 품목허가 25만1천원~4천100만원, 변경 25만1천원~401만4천원 등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다보니, 일부 업체에서는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마구 품목허가를 신청하기 일쑤다. 자료보완 등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기간이 지연, 선량한 피해가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나고는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심사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25% 가량 심사기간이 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돼지유행성설사(PED) 바이러스 항체 검사키트(VDPro PEDV IgA ELISA, VDPro PEDV IgG ELISA)를 사용해 PED가 상재하고 있는 농장에서 다양한 PED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임상적인 방어효과와 초유 내 항체 프로파일(중화항체, IgA, IgG)을 확인, 실질적인 상관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SCI저널(Journal of Virological Methods)에 게재됐다. 양돈현장에는 근육 주사용 생백신, 경구 투여용 생백신, 불활화된 사백신 등 다양한 PED 백신이 상용화돼 있다. PED 백신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에 따라 의견이 다소 차이난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백신 예방 효과를 불신, 인공감염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디안디노스틱은 한 양돈장에서 여러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적용한 모돈들의 초유를 채취해 PED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IgA, IgG를 측정했다. 또한 백신 접종 모돈들로부터 태어난 자돈들에서의 PED 임상증상, 이유 체중 변화를 확인, 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선거결과, 대다수 초선 당선 이변 '재선·삼선 일부' 3월부터 3년 임기 시작...대수 지부장 역할도 수행 전국 시·도 수의사회장에 새 얼굴이 대거 선출됐다. 시·도 수의사회는 올 들어 일제히 차기회장 선거를 치렀다. 총회 일정 순으로 김대동 경북, 김성진 제주, 김덕희 경남, 명노일 세종, 박영재 전북, 홍경수 강원, 김종만 대전, 임승범 충남, 이승근 충북, 오보현 인천, 손성일 경기, 장환수 울산, 김준일 대구, 정인호 전남, 이상훈 부산, 송정은 광주 등이 시·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2월 13일 서울수의사회장 선거만 남겨두고 있다. 이중 김성진 제주, 명노일 세종, 임승범 충남수의사회장이 재선,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은 3선(총 4선) 고지에 올랐다. 나머지는 모두 초선 시·도 수의사회장이다. 시·도 수의사회장은 대한수의사회 지부장 역할도 맡게 된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은 새 지부장과 함께 우리나라 수의사와 수의사회 발전, 그리고 동물건강, 사람보건 증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마블러’, 비육우 육량·육질·면역력 개선 '미생물총 조화' ’KS라이즈업, 메탄가스 저감...’프리믹스’, 항병·증체 향상 대구에 있는 동물약품 유통기업 경수약품(대표 송준영)이 소 생산성향상·질병예방을 돕는 보조사료를 내놓고 농가 수익 향상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마블러’는 비육우 전용 최고급 영양 공급제다. 식물추출물(CNSL), 루멘바이패스C, L라이신, DL메치오닌, 아미노산 발효 건조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이 반추위 환경과 미생물총 조화를 유지시켜준다. 이를 통해 육질·육량 개선, 면역력을 강화해 대사성질병 감소, 스트레스 예방·억제에 도움을 준다. ‘KS라이즈업’은 반추위 메탄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전환을 끌어올린다. 병원균·메탄균 생성 억제, 프로피온산 활성화, 항산화 효과 등 작용기전이다. 특히 늘어난 프로피온산은 한우의 경우 증체·육질 향상을, 젖소에서는 유질 증가를 가져다 준다. 항산화 효과는 질병 발생을 떨어뜨리고,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육성·번식우 프리믹스’에는 비타민 A, D3, E, B군, 아미노산, 이스트컬쳐, 킬레이트 미네랄 등이 들어있다. 육성기 송아지 항병력·증체율을 높이고, 번식
[축산신문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하며 방역 현장에 다시 한번 비상등이 켜졌다. 발생 농장에 대한 차단, 이동제한, 긴급 살처분 등 익숙한 대응이 반복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SF는 끈질기게 재발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현재의 방역 체계, 특히 PCR 중심의 진단 전략만으로 과연 충분한가라는 질문이다. 현재 ASF 방역의 핵심 진단 수단은 PCR 검사다. PCR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는 매우 민감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급성 감염 개체를 조기에 확인하는 데에는 탁월한 도구다. 그러나 PCR 검사 역시 분명한 한계를 지닌다. 감염 초기이거나 바이러스 혈중 농도가 낮은 경우, 혹은 이미 바이러스가 소실된 이후의 개체에 대해서는 감염 이력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ASF는 잠복기, 무증상 감염, 야생멧돼지를 통한 반복적인 환경 오염 등 복합적인 전파 양상을 보인다. 특히 최근의 다발 발생 양상은 단순히 ‘급성 발병 개체의 발견’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미 농장 내부 또는 지역 단위에서 과거 감염이 존재했으나, PCR 검사만으로는 포착되지 않은 감시의 사각지대가 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중 유전자 결손 약독화 '안전 생독 백신균주 개발' 필리핀서 대규모 야외임상 시험 'ASF 방어효력 확인' DIVA 개발도 용이...'복잡한 퍼즐 완성단계' 허가준비 MSD동물약품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일궈가고 있다. MSD동물약품은 필리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완료하고, 필리핀 품목허가 등록에 요구되는 자료 제출을 앞두고 있다. MSD동물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ASF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MSD동물약품의 양돈 R&D 책임자인 Ruud Segers 박사는 “ASF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다루기 어렵다”면서 “시험결과, 불활화 백신, 서브유닛 백신, 벡터 백신, DNA나 mRNA 백신 등은 효과가 없었다. 오직 생독 백신만이 방어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ASF 바이러스는 매우 큰 유전체(Genome)를 갖고 있다. 그 안에는 재조합(Recombination)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반복 유전자 영역이 들어있다. ASF 백신 개발에는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돼지 체내에서 방어력을 유지하는 최적 지점(Sweet spot)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MSD동물약품에서 ASF 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ASF 백신 개발·출시를 서둘러줬으면 하는 양돈농가 바람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접종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상당 부분 안정을 찾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달 들어 지난 8일 기준으로 전북 고창, 충남 보령, 경남 창녕, 경기 포천· 화성, 전남 나주 등 6건 ASF가 나왔다. 올해로 넓히면 총 10건이다. 지난해 총 6건 발생을 한 달여 만에 벌써 뛰어넘었다. 양돈농가는 소독,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해도 혹시 ASF 바이러스가 내 농장에 침투, 돼지를 감염시키고 전파시킬까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백신을 접종해 돼지 개별 면역을 높여놨다면, 이렇게 조마조마하지는 않을 텐데라며 ASF 백신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해낸다. 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효성·안전성이 확실하게 검증된 ASF 백신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ASF 백신을 쓰고는 있지만, 여전히 유효성·안전성이 불완전하다는 평가다. 특히 백신주 전파, 병원성 회복, 체내 잔류, 야외주와 재조합 등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오히려 백신 중단론이 고개를 들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제조업무관리자, 안전관리책임자, 도매업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을 오는 3월 개설한다.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제조·도매업무관리자 등은 매년 8시간 이상 지정된 교육 실시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협회는 정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관리자·안전관리책임자·도매업무관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정기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법정교육은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 등 교육’으로 이달 말부터 접수 예정이다. 정병곤 회장은 “교육이 동물약품 품질관리 체계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동물건강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연맹, 1372소비자상담센터 576건 접수 분석 부작용·오진·진료비 불만 커...사전미고지 지속 증가 반려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피해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1372소비자상센터에 접수된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576건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64건, 2024년 15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5년 256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치료부작용·오진·치료품질불만 등 의료행위가 전체 중 절반 이상(53.8%)을 차지했다. 치료부작용이 가장 많았고, 오진 피해는 다시 늘어났다. 진료비 피해는 전체 중 1/3(33.3%)이었다. 진료비 과다청구, 과잉진료, 사전미고지 순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연맹은 반려동물 진료를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구조적으로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진료 전 충분한 설명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인식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