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우상 바닥 살포, 수분 조절·분변 발효 촉진·냄새 저감 사료 첨가 시 면역 증진·소화율 향상… 생산성 증대 효과 소의 생활 공간인 우상 관리에 따라 소에게 미치는 영향은 소의 성격부터 체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소의 침대이자 놀이터인 우상에서 바닥재의 선택과 함께 미생물의 역할은 다양하고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미생물은 자연적인 분해 과정, 환경 복원 및 농업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분해 및 영양순환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질소, 탄소, 인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토양으로 환원하고, 이를 통한 자원순환은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 환경을 조성하면서 섭취하는 동물에게 영양을 제공하고 다시 토양으로 환원 과정에서 각 부분 마다 미생물의 영향은 매우 크다. 이처럼 생명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제병연구소(소장 이경진·수의사)에서 공급되는 다모아미생물은 환경 친화적 축산 분뇨의 처리 환경 개선제로 사용 농가에서 우상 관리 효능을 보고 있다. 축사에 최적화 된 국내 최대 미생물 집합체 축산 분뇨에 포함된 불용성 다당류와 단백질 분해 능력이 우수한 토양 미생물을 배양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부 지원으로 안동·괴산 농가에 2년간 공급 가축 증체율 개선 ·분뇨 냄새 저감 등 효과 입증 농협사료(사장 정종대)가 축산현장에 공급하고 있는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과 냄새저감제 ‘안나요’는 ‘명품’으로 평가받으며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그린마스킹’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3회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농협사료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안동, 괴산지역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2년간 공급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 냄새 저감에 기여하게 됐다. 3년 연속 선정의 의미에 대해 ‘그린마스킹’과 ‘안나요’를 생산, 공급해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콩 원료 천연 발효 배양물…인체·가축에 안전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사용 방식 축산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대기오염물과 달리 감각 공해로써 원인물질이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축사 주변과 바람에 따라 국지적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소멸하는 특성이 있으며 주로 불쾌감과 혐오감 등을 일으켜 민원의 대상이 된다. 축산 냄새의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메틸메르캅탄(CH3SH), 트리메틸아민, 황화이메틸, 이황화이 메틸, 프로피온산, 부티릭산, 이소-발레르산 등이 포함된 복합 냄새의 형태를 띤다. 이러한 복합 냄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불면증 및 히스테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생리적으로는 혈압상승,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후각 감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축종별 냄새 민원 발생이 가장 많은 양돈농가의 경우 개방형 돈사, 밀집 사육 지역, 분뇨처리시스템이 미흡해 분뇨 처리 및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농장, 환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농장, 퇴비장이 협소해 분뇨가 가득 차 있거나 분뇨가 퇴비장 밖으로 유출된 농장 등이 주로 냄새 발생원이 되고 있다. (주)픽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AI·스마트폰 연동까지 가능한 판정기와 분석기 미부숙 가축분뇨, 정확한 관리로 자원순환 실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 품질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는 축산 환경관리 차원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으로의 활용과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2006년 3월 국무회의에서 2012년부터 가축분뇨 및 하수오니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가축분뇨는 정부와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축산농가와 분뇨처리 시설의 부정적 처리 때문에 냄새로 인한 민원과 수질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나타나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 처리 후 적절하게 부숙시켜 퇴비와 액비로 토양에 다시 환원하는 자원순환 사이클 역할에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의 기여도가 높다. 향후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탄소 제로와 자원순환 사이클로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해 화학비료보다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퇴비, 액비를 사용하여야 함에도 일부는 균일하지 못하고 미 부숙된 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발효액비 연속 순환시켜 냄새 문제 근본적 해결 냄새 89% 저감, 보온 효과에 정화비용 절감까지 축산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충청환경기술(주)(대표 최명환)은 2011년 수질 환경 전문공사업등록과 2009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평가 등록으로 공동시설과 개인 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하는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축분 에너지 바이오매스와 냄새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 시스템 및 농가 공동자원화 시설 전문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충청환경기술(주) 액비순환시스템의 장점은 돈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양돈장에서 액비 순환 시스템은 가축 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냄새를 저감하는데 중요한 효능이 알려지며 많은 양돈장에서 발효된 액비를 농장에 순환하면서 냄새저감에 역할을 하고 있다. 냄새 저감 액비 순환 시스템은 호기성 미생물을 이용한 활성슬러지 공법을 적용하여 안정화된 가축 분뇨 발효액을 돈사로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연속적 순환 방식이 간헐적 순환 방식보다 운영 효율성과 냄새 저감 효과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고효율 액비발효기, 고속 호기성 반응조, 탈취기 등 환경오염 방지 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에셀(대표 염덕순·기술이사 김태곤). 에셀은 양돈농가의 냄새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 액비 고속발효기에 ICT를 결합한 제품 공급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분뇨 정화방류·액비돈사순환으로 냄새 저감 EZBR™기술은 가축분뇨 자원화 목적으로 자연순환형 처리 방법으로 오염원으로부터 발생되는 냄새 및 수질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처리시스템으로 환경약품(응집제) 등의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2차 오염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가축분뇨에 포함된 유기물을 호기성 조건에서 소화시키는 호기성 소화 공정 (aerobic digestion), 반응조구조 및 산소전달 장치에 의한 효율적인 교반 및 산소전달, 고품질 액비생산 과정(폭기)에서 냄새를 저감하여 민원 요인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기물의 부하율 높은 축산분뇨에 적합하고 설치 소요 대지를 적게 소요하는 시스템이다. 계절변화에 둔감하여 활성오니와 같은 처리수 수질이 갑자기 변하는 긴박함이 적고 약품 및 외부 미생물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탱크 내 밀폐공간에서 집중적 산소전달로
[축산신문 기자]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사용해 청결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왕겨는 벼의 껍질로, 주로 규소(SiO2)를 포함하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왕겨를 가축 사료로 소량 사용할 때 영양 보충제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전에는 왕겨는 가볍고 질긴 섬유질 껍질로 이루어지고 다량의 규산 및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어 분쇄하여 펠릿화 하기가 어려워 일반적으로 접착 성분인 결착 수지를 포함하여 제조되는데, 이 경우, 각종 첨가제를 함유하기 때문에 축사나 천연 퇴비 등에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별도의 결착 수지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왕겨만을 직접 가공하여 성형함으로써 펠릿화하고 있어 친환경 순환재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왕겨 펠릿 제조 공정은 쌀 도정 부산물인 왕겨 분쇄▶고온·고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ICT 융합 원격 제어·자동화…관리 비용 최소화 축분, 냄새 없이 고속 발효로 양질의 퇴비 생산 지속가능한 축산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환경개선에 있다는 명제로 환경 개선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상일테크(대표 정우철). 상일테크는 2대 대표로 운영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상일테크는 제1대인 정상택 대표가 1995년 12월 상일센서로 창업해 2001년 3월 (주)상일테크로 상호변경 및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1년 11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에 자체 공장을 준공, 축사용 환풍기를 주로 생산해 전국 각 지역의 우사, 양계장 및 양돈장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2008년 8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화봉리에 제2공장을 준공해 양계장 및 양돈장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냄새의 근원이 되는 계분 및 돈분 등 축분을 발효시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수직형 축분 발효기 콤포스트를 전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2세대 수장을 맡은 정우철 대표는 “축산 농가를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인 ‘타워 콤포-K 시리즈’와 ‘상일 대형휀’으로 로 축산 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냄새 개선·비료비 절감…축산-경종 윈윈 모델 농가 살리고 환경 살리는 혁신 '여과액비'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 요즘, 양돈농가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저장조에 가득 쌓이고 있는 분뇨와 액비 때문이다. 특히 액비의 경우 보통 파종 전에 수요가 집중되고 한창 작물이 자라는 여름철엔 뿌릴 곳이 없어 처리시설에 쌓여있게 된다. 과연, 액비를 연중 사용할 곳은 없는 것일까? 최근 강원 횡성군, 경기 포천시 등은 여과 액비를 현장에 도입해 농업 경영비 절감과 환경보전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어 액비 활용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액비를 여과,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액비를 연중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처를 발굴했고, 경종농가 입장에서는 비료값은 물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여과 액비가 환경개선을 위한 상생 모델로 급부상 중이다. ‘여과 액비’란 고품질 가축분뇨 액비의 찌꺼기를 한 번 더 제거한 액비다. 여과 액비는 기존 액비 살포시 제기돼 왔던 ▲노즐 막힘 문제 ▲작물에 찌꺼기 부착 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여과 액비는 파종 전 기비(밑거름)로 농경지에 살포해 연 2회 정도 사용할 수밖에 없
도축장 규모화·첨단화 지원 모색 베트남 당국이 수공 방식의 가축·가금류 무단 도축 확산과 함께 식품 안전과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엄격한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남딘(Nam định)시 디엔홍(Dien Hồng) 시장의 경우 가금류 도축이 매일 이뤄지고 있으나, 위생 환경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비자 대부분은 도축 위생 여부 보다는 육류의 외형을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소규모 자발적 도축장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 사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가축 제품의 출처를 추적하기 어렵고, 질병 관리와 식품 위생에 관한 관심도 부족하다. 남딘시에서는 현재 약 1천800개의 도축장이 존재하나, 이 중 식품 안전 조건 인증서를 받은 곳은 10개소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도축장 집중화와 첨단 기술 도입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인민위원회에 제안하고 있으며, 추적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형 생산 방식의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각 시장 관리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의 검역 도장을 받은 도축육 판매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과 현장 도축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가축 정밀사양의 필요성 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밀 사양의 부상 오늘날 농축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농업 (Precision Agriculture)’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 사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가축 정밀 사양(Precision Livestock Farming, PLF)’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정밀 사양 기술의 주요 구성 요소 국내외 축산 현장에서는 생산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IoT 센서, CCTV,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 분석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료 급이, 급수, 환경 제어 등에서 최적 의 조건을 자동화하는 3세대 스마트 기술이 발전하 고 있다. 과거에는 농장주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축산 업이 이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 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생체 데이터 측정, 스마 트 태그(목걸이형, 이표형 개체 인식 장치) 등의 기술 이 접목되면서 정밀한 사양 관리가 가능해졌다. 환경 및 사회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 트 가축 정밀사양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 성을 높이는 축산의 혁신이다. 오늘날 축산 온실가스는 기후 변화의 한 원인으 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생산 효율을 높여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AIoT 기술은 센서를 통해 가 축의 상태와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알고리즘이 수집된 환경 및 생체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가 축 정밀사양을 통해 가축에게 꼭 필요한 영양만 공 급함으로써 사료 낭비를 없앤다. 또한 축우의 건강 상태를 최적화하여 성장률과 생산효율을 높여 온 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이렇게 스마트 정밀사양은 가축의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켜 지속가능한 축산 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축을 키우는 과정은 곧 성장과 생산이다. 한우 는 고기를 생산하는데 크게 번식우와 비육우로 나 누고 비육우는 다시 거세비육과 암소비육으로 분 류한다. 젖 소는 우유를 생산하며 송 아지, 육성 우, 착유우, 건유우로 나 눈다. 한우 와 젖소는 분류 단계별로 사양관리 중점 사항이 있 는데, 이것을 얼마나 잘 이행하는지를 판단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