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모체이행항체 극복 '높은 항체 형성' 강독형·변이바이러스 교차방어 탁월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에서 제조한 닭 전염성 F낭병(IBD, 감보로병) 생백신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감보로병 발생은 변이형(G2d, G2b)이 대다수다. 변이형의 경우 특이적 증상, 폐사 등이 거의 없지만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ND, IB 등 다른 백신 항체 형성을 뚝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원충성 질병 2차 감염을 초래해 증체율, 사료효율, 균일도, 출하일령 등에서 생산성을 쑥 갉아먹는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국내 유행 중간독 IBDV균주 기반,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기술을 적용해 모체이행항체(MOA)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실험결과, 모체이행항체가 높은 산란계 14일령 접종 후 3주차에 매우 높은 항체가 형성됐다. 또한 육계 14일령 접종 후 2주차에 항체형성률 100%를 보였다. 타사 제품은 42.9%를 나타냈다. 특히 강독형과 변이바이러스(G2d, G2b)에 대한 교차방어를 인정받았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1병에 2천수분이며, 소독약이 함유되지 않은 중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할인물량 완판 '재고소진 톡톡 역할' 외식시장 부진 지속...수입육, 전쟁여파 환율·유가·물류비 촉각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할인행사에 따른 무리한 납품가격 인하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축산물 유통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됐다. 재고소진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도 “삼겹살데이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특히 중소마트, 정육점 등은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에 가격경쟁력이 밀리며,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공업체들은 낮은 가격으로 납품, 오히려 손실을 봤다. 축산물 가공업체,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 그리고 소비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구조를 함께 그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경제지표보다 체감경기는 좋지 않다. 특히 외식 시장에서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부진이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정육류 역시 학교급식 재개에도 불구, 일반 유통수요가 저조해 일부 냉동생산에 들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유지가공협회는 최근 2026년 총회를 열고, 조병임 회장을 선출했다. 조병임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출신으로, 현재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축산정책 전문가로서 퇴직 이후에도 다양한 축산분야에서 소통하고 참여해 왔다. 관료시절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한국유지가공협회에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임 신임회장은 “폐사축자원화 시스템(앱)을 구축하는 등 폐사축 자원화 연구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축산단체와 랜더링업체 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폐사축 자원화 제고와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0~11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19개소 진단 요원을 대상으로 가성우역 정밀진단 실습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가성우역은 염소와 같은 소형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 콧물, 눈곱, 침흘림(구내염), 기침(폐렴), 설사(위장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폐사에 이르며 폐사율은 50~100%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발생 사례가 없지만 최근 중국, 몽골,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가성우역 정밀진단에 필수적인 유전자검사법 실습 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바이러스의 특성 등 이론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2024년 긴급행동지침을 제정하고, 2025년 10월과 12월 각각 유전자 진단키트 상용화와 긴급 백신 비축을 완료하는 등 가성우역 국내 유입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성우역 정밀진단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내 유입 가능한 신종 외래 질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주관하는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온라인 교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ASF는 양돈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특히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 발생 국가와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서는 임창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 정현규 태국 Khon Kaen대 교수, Isaac Rodriguez 히프라 수의사 등 대한민국, 아시아, 글로벌을 대표하는 ASF 전문가가 참여해 ASF 발생의 역사와 세계적 확산 상황, 향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스페인에 본사를 둔 동물용백신 전문기업 히프라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ASF 백신 개발 프로젝트 ‘VAX4ASF’를 주도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밀투밸런스, 시범용 24톤 선적…이달 30톤 추가 공급 현지 마블링 개선·사육기간 단축 등 실증사업 추진 ㈜밀투밸런스(대표 조석호)는 우즈베키스탄 축우 마블링 개선 시범사육에 쓰일 발효농후사료 ‘올발효’ 1차분 24톤을 최근 선적했다. 아울러 이달 중 30톤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밀투밸런스는 전북 군산시 군산산단로 128에 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농업회사법인 ㈜올빅이다. ㈜올빅은 현지 조사료 시범재배부터 피지컬AI를 이용한 사양관리, 유전자개량을 위한 TFT를 결성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산하 농업지식혁신청(AKIS)과 계약을 체결했다. 올빅과 AKIS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마블링이 풍부한 쇠고기 수요가 늘며, 협력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축우는 1천600만두에 이른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본과 달리 유전적으로 마블링 개량이 돼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일반 사료로는 단기간에 마블링 개선이 쉽지 않다. 더욱이 조사료 위주 사양을 갑자기 농후사료 위주로 전환할 경우, 과산증에 의한 입닫음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올발효’는 축우 유전력과 외관에 크게 개의치 않고, 소를 편안하게 키워내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성미생물연구소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경영권은 이전된다. 공시에 따르면,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지난 9일 기존 최대주주 보유주식 146만6740주(지분 38.60%)를 인실리코에 양도키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양도대금 전액이 지급완료될 경우, 최대주주가 인실리코로 변경될 예정이다. 경영권 역시 이전된다. 인실리코(대표 최승훈)는 경기 안산 단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자문·개발·공급업, 신물질 개발·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1968년 설립된 동물약품 전문기업이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 ‘프로백 PED-Fc’·‘9R백’·‘SG가드’ ‘프로백 PED-Fc’, Fc 특허기술 탑재 '중국 품목허가 획득' ‘9R백’,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오리지널 균주, 우수 효과' ‘SG가드’, 친환경 박테리오 파지 '가금티푸스 감염 낮춰'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동물약품 수출 선봉장이라고 불릴 만하다. 해외시장 개척 맨 앞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업계 처음으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미팜은 백신마다 특성에 맞게 첨단 기술을 탑재, 그 효능을 한껏 끌어올린다. 코미팜이 내놓고 있는 PED 백신 ‘프로백 PED-Fc’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중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코미팜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 백신 등록을 추진, 중국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로백 PED-Fc’에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Fc 특허기술이 들어있다. 이 Fc 특허기술은 항원에 Fc를 발현, 더 높은 항체생산을 유도하고 조기에 면역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백신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9R백(VAC)’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이다.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원균주(Ori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젠 ‘무엇을 팔 것인가’에 무게, 고객이 먼저 찾는 경쟁력 갖춰야” 가격 아닌 품질 차별화로 승부…수출 특화품목 육성 협회, 정부와 긴밀협력…해외 시장 공략 전방위 지원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그동안 ‘어디에 팔까’에 집중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무엇을 팔까’에 더 힘써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무려 120여개국입니다. 사실상 전세계에 K-동물약품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중동, 중남미,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산 동물약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중국, 인도 등 후발주자 추격이 매섭다. 주요 수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현지 자체생산 공장을 통해 동물약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수출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회장은 “이에 따라 가격경쟁력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제품라인업, 품질력에서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맛집이라면 멀어도 귀찮아도 일부러 찾아가잖아요. 맛, 서비스 등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꼭 필요한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한 K-동물약품의 경우, 화재에 따라 공급 공백이 있었지만, 이후 바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생산물량 절반 가까이 해외로…‘수출주도 산업’ 자리매김 131개국·1천379개 품목 진출…영세 기업이 일군 글로벌 성과 다국적기업·후발주자와 경합 뚫고 ‘세계 1등’ 향한 도전 계속 모두 ‘수출’을 외친다. 하지만 수출이라는 것은 쉽지 않다. 곳곳에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두드리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시기 일쑤다. 더욱이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영세하다. 돈도, 인력도 부족하다. 하지만 계속 도전했고, 결국 해냈다. 국내 생산 둘중 하나 수출 '수출비중 45%' 축산업계에서는 ‘수출’하면 제일 먼저 동물약품을 떠올린다. 그만큼 동물약품 수출은 축산업계에서 수출 롤모델이 됐다. 많은 업체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4천758억원.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인식이 확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지난해 국내 생산 동물약품 중 내수 판매액은 총 5천757억원. 수출액과 별반 차이나지 않는다. 수출비중이 무려 45%에 달한다. 국내 생산되는 동물약품 둘 중 하나는 내수용으로 팔리고, 다른 하나는 수출된다는 의미다. 더욱이 최근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축산신문 기자] ▲주정형 대표(솔가축약품)의 딸 희진 양=오는 28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삼성이엔에이 1층 리더스홀에서 김진수 군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13일 온라인 교육을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역사, 현황, 대응전략 등을 살핀다. 주제는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ASF’. 이에 따라 임창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 정현규 태국 Khon Kaen대 교수, Isaac Rodriguez 히프라 수의사 등 대한민국, 아시아, 글로벌을 대표하는 ASF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ASF 발생의 역사와 현재의 발생 상황, 그리고 백신을 포함한 향후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에 본사를 둔 동물용 백신 전문기업 히프라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ASF 백신 개발 프로젝트 ‘VAX4ASF’를 주도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히프라 관계자는 “최근 ASF 의심 신고와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양돈 산업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ASF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