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4년에도 중증 환아와 가족들 위한 수도권 지역 하우스 건립 후원금 5천만원 기부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8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5천만원을 후원해 관심을 모은다. 197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현재 전 세계 62개국에서 어린이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2007년 설립되었으며, 장기 입원과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머무르며, 치료를 받는 동안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국내 첫 하우스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을 건립했으며, 현재 수도권에도 하우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에 유제품·음료·초콜릿·젤리 등 간식을 후원하여 환아와 보호자들의 병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도권 하우스 건립을 위해 5천만원을 후원한 바 있어 올해로 3년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세계 정세 불안 속 고물가·고환율·고유가 등 경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원유가격 동결까지 이어지면서 낙농가들의 유사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사비 절감이라고 하면 값싼 조사료를 급여해 사료비를 낮추는 방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경기 포천 호직목장(대표 이선규)은 유사비 절감의 핵심은 단순한 비용 축소가 아닌 생산성 향상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사료와 쾌적한 사육환경으로 소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이를 통해 산유량과 번식 성적 등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결국 유사비 절감과 안정적인 목장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것. 호직목장을 찾아 이선규 대표의 경영철학과 목장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프리미엄 조사료 급여, 자급 조사료로 사료비 절감 번식·환경·개량 등 정밀사양으로 생산성 향상에 집중 소 컨디션 고려한 목장 운영, 베스트 검정농가 도전 ▲부모님 세대부터 이어온 조사료 기반 이 대표는 부모님이 1984년부터 운영해 온 목장을 2011년 26살이란 젊은 나이에 물려 받으면서 낙농가의 길을 걷고 있다. 목장의 조사료 기반은 부모님 세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이 대표가 목장경영을 맡게 되면서 규모는 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현재 세계 낙농 산업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 확산이라는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우유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과학적 설계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기능성 건강 음료’로 진화해야 한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선 코카콜라의 ‘페어라이프(Fairlife)’는 초여과 공법이라는 혁신 기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에 낙농진흥회(회장 김경규) 데어리 리포트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페어라이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낙농산업에 제시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브랜드 신뢰·기술 혁신 결합 통한 유제품 시장 영향력 확대 ▲초여과 공법으로 기술적 혁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설탕 첨가 탄산음료의 소비가 급감하며 시장의 주권이 건강지향적 제품군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코카콜라는 단순한 탄산음료 제조사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음료 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했다. 이러한 전략적 다각화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가 바로 유제품 전문 자회사인 ‘페어라이프(Fairlife)’다. 페어라이프의 핵심 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클리핑·피팅부터 선형심사까지 현장 중심 교육 한국홀스타인 품평호를 앞두고 출품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진교육이 마련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3일간 안성축산농협 대회의실과 안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2026년도 품평회 출품농가 사전교육 및 젖소 선형심사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4~15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릴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앞서 품평회 출품농가와 젖소개량농가, 지자체 및 축협 담당자, 관련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 출품 기술 향상과 국제 수준의 피팅(Fitting)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해외 기술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국제 품평회 출품 트렌드와 표현 기법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농가들이 이러한 다양한 기법을 접하고 각자의 목장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캐나다의 전문 피터(Fitter)인 카일 반드라거(Kyle Vaandrager)와 이단 니엔하우스(Ethan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목장형 유가공 활성화 위한 연구·지원 강화 국산 원유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유가공 기술 개발과 목장형 유가공 지원이 확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유자연 연구사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낙농식품과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토론회에서 ‘국산 원유 활용 확대를 위한 유가공 기술 개발과 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국내 목장형 유가공 산업의 현황과 연구개발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국산 원유 활용 확대 방안으로 목장형 유가공이 주목받고 있지만, 기술적 어려움과 대규모 공장 중심의 제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신규 진입과 지속적인 경영에 한계가 있다. 실제 유가공업 허가를 받은 낙농가는 2012년 30개소에서 2021년 117개로 늘어났으나 2024년엔 113개소로 증가세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 원유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홍삼, 가루쌀, 조선간장 등을 활용한 치즈 개발을 비롯해 저지종 원유 활용 연구, 토종 기능성 유산균의 효능 검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 지원을 위해 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협력해 치즈 제조 교육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완전균형영양식 신제품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190ml)’의 모델로 개그우먼 이수지를 발탁했다.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190ml)’은 서울우유 A2 전용 목장에서 집유한 ‘A2 우유’를 사용해 식약처의 특수의료용도식품 기준 규격에 맞춰 영양을 설계한 완전균형영양식이다. 특히 탄수화물을 비롯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한 팩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1로 구성해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저당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신제품 모델로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등에서 실감 나는 생활 밀착형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수지를 발탁했다. 광고 속에서 모델 이수지는 매 끼니마다 다른 부캐로 변신해 ‘한끼식사 데일리케어’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제품의 특징을 유쾌하게 표현해냈다. 아울러 바쁜 일상 속 식사가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균형 있는 한 끼를 챙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6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사진>했다. 이날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축산경제 김종수 상무,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 등은 점심 급식 시간에 어르신들에게 국산 우유를 직접 전달하며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4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축산경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 약 2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국산 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공공성을 확대해 복지현장에서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복지관에서는 약 3개월간 국산 우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우유 섭취 경험을 공유하는 수기공모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유는 어르신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생산자 “소득 보장돼야” vs 수요자 “잉여원유 부담” 용도별 원유량 조정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과잉 물량 기준을 두고 이해당사자간 엇갈린 견해차가 나타나며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6월 30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7~2028년 용도별 원유 물량 조정을 위해 낙농진흥회 1인, 생산자측 3인, 수요자측 3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협상에 착수했다. 규정대로라면 6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음용유용 원유량 감축의 기준이 되는 과잉 물량 산정 방식을 놓고 생산자와 수요자 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6월 말에야 첫 협상이 시작됐다. 이 입장차는 첫 회의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번 협상은 과잉 1구간(과잉률 5% 초과)에서 10~30% 범위 내로 음용유용 원유량 감량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음용유용 원유량 감축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과잉 물량 기준을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것. 생산자측은 제도 도입 이후 첫 물량 조정 직전년도(1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 만큼 지난해 음용유용 원유 구매량 189만 톤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수요자측은 운영규정에 명시된 음용유용 원유 물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2천33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변경허가 없이 시설변경(1곳) ▲HACCP 의무업소의 미인증 영업(1곳) ▲건강진단 미실시(10곳) ▲표시사항 위반(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7곳) ▲위생교육 미이수(6곳) 등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정부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와 지방정부는 제조업소, 온라인, 무인점포 등에서 판매되는 갈비탕, 아이스크림 등 90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결과, 갈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 3건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먹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026년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은 공모로 선정된 전문 수행기관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수준과 사양관리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농장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썹 인증 농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총 376개 농장을 대상으로 666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전문성과 기술지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에프엠코리아스(경기·강원·충청), 해숲식품안전솔루션(전라·제주·경상) 등 2개의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해썹인증원은 농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휴대용 소독기, 해썹 기록지, 농장 안내판 등 방역·위생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집중 관리가 요구되는 농장뿐 아니라 해썹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위생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농장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안전한 먹거리의 시작점인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위생관리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7월 돈육동향회의, 구이류 정육점·외식 시장 소비 부진 정육류 전지 원활...등심·후지 약세 '갈비 일부 냉동생산' 돼지고기 소비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8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7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축산물 유통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대형마트, 중소마트 등에서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며, 판매가 다소 개선됐다”면서도 정육점, 외식 소비가 여전히 부진, 덤핑물량이 지속 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삼겹살 대체수요가 원활하다. 하지만, 등심, 후지 등은 소비부진, 할당관세 시행 여파에 따라 약세다. 갈비는 일부 냉동생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수입육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스페인, 독일 등으로부터 냉동삼겹살이 많이 수입됐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수요가 부족, 재고 과다 양상이다. 하반기에도 스페인산 저가 오퍼가 지속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급 과잉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들은 “이번 경북 구제역 발생에 따른 역학농장 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캐터필라(Caterpillar) 국내 공식 딜러인 ㈜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은 성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캐터필라 뉴제너레이션 스키드로더’ 4종(250·260·270·270XE)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효율 장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와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됐다. 엔진 성능과 작업 능력, 운전 환경 전반을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EU Stage V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캐터필라 C2.8 및 C3.6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D3 시리즈 대비 최대 47% 향상된 토크를 제공하며,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ZERO DPF(디젤 미립자 필터)’ 설계를 적용해 정비 부담과 운휴 시간을 줄였다. 작업 성능도 강화됐다. 260 모델의 정격 적재용량은 1천434kg으로 기존 246D3 대비 43% 증가했으며, 카운터웨이트 장착 시 최대 1천540kg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저중심 엔진 설계를 통해 고부하 작업 시에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270XE 모델은 122마력의 고출력 엔진과 고유량 유압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대형 어태치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