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송한이)는 2026년도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최종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가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비금융 지원,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동물용의약품 등 농식품 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업체를 심사했다. 이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업체로는 고려비엔피가 처음으로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동물건강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동물용의약품을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이 생산과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생산, 품질, 수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문제를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밀집 주거지역 등 국민 다중이용시설 인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냄새 관리 역량을 높여 주민 불편과 냄새 민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민원 발생 현황과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강릉, 제천, 천안, 영암, 성주, 영천, 양산 등 7개 시·군 45개 농가를 선정해 지난 5월까지 1차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추가 수요를 반영해 현재 5개 시·군 14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은 농가별 냄새 발생 원인을 분석해 분뇨 적체 해소와 농장 여건에 맞는 냄새 저감시설 설치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1회 이행점검을 실시해 개선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학생, 비영리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냄새 저감 활동 전후의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교육자료와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와 방송매체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적립형 공제 급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복리후생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운영하는 적립형 공제 급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적립형 공제 급여는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장기간 적립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노후 준비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미래 준비와 행복한 일터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가락상생기금 공익사업인 ‘2026년 농업인 현장컨설팅 지원사업’을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농업인의 농산물 유통구조와 도매시장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품목별 맞춤형 출하 전략을 제시해 출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 7월 3일과 14일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박기홍 농협가락공판장장,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 등 가락시장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교육은 농산물 유통 트렌드와 도매시장 유통구조, 품목별 포장 방법과 제값받기 전략, 경매사와의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품목별 출하전략과 시장 동향, 품질관리 등을 상담하는 ‘경매사 1대1 상담부스’가 운영돼 참가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서는 품질 관리와 출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조언도 이어졌다. 예산의 한 멜론 재배 농업인이 품질과 포장재 가운데 무엇을 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현장 중심의 5대 역점과제를 중점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정부의 농업 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K-농업기술 세계화 및 농기자재 수출 지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농업혁신 ▲농업·농촌 활력 제고 ▲기후 적응형 농업 및 탄소중립 대응 등 5대 과제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관리와 웨어러블 근력보조장치 등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 12월에는 농작업 사망재해 통계를 국가승인통계로 처음 공표할 계획이다. K-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라오스와 방글라데시에서 혁신적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브라질과 중국 등 주요 협력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낙농기술 등을 활용한 농기자재 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또 농업기술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 이삭이’를 고도화하고, 농림위성 영상 정보를 활용한 농작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합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농촌특화지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곳과 농촌마을보호지구 1곳으로, 올해 2월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공간계획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다. 농촌특화지구는 지방자치단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와 산업, 융복합산업, 경관, 축산 등 기능을 집적·육성하는 제도다.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전국 139개 시·군이 10년 단위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멍스테이’와 연계해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특화형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지역 한우와 고구마 등을 활용한 펫푸드 생산·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촌마을보호지구에서는 노후 계사를 철거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힐링숲을 조성해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합천군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정부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업 상생협력기금 미조성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국가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결단”이라며 “농업은 국가 안보 전략산업인 만큼 정부가 약속한 책임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업무보고에서 “농민들에게 1조 원 보전을 약속했으니 정부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신뢰의 문제”라며 부족한 상생협력기금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농업을 국가 안보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식량안보와 농촌·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업보조금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중 FTA 체결 당시 정부와 기업은 시장 개방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농어업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조성액은 약 3천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서삼석 의원은 기금 조성이 장기간 지연된 데 대해 정부와 기업 모두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장규석)가 청년농업인의 농지 확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 사업은 청년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한 뒤 장기간 임대하고, 이후 해당 농업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가 해당된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임대 기간 중 자금을 마련하면 조기 매입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 농지는 면적 1천㎡ 이상의 논·밭·과수원으로,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물론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우 경지정리 또는 밭기반정리가 완료된 농지도 포함된다. 다만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사업 대상 농지여야 하며, 농지 소유자 역시 해당 사업 대상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선임대후매도 담당자(☎054-930-07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 장규석 성주지사장은 “청년농 육성 정책에 맞춰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갑)은 농어촌 마을공동체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농어촌 재생에너지 소득마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햇빛소득마을’ 등 에너지소득마을 조성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법안에는 농어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어촌마을공동체’와 ‘마을소득형 재생에너지사업’의 정의를 신설하고, 마을공동체가 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운영에 참여해 얻은 수익을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계획 수립과 인허가, 설비 설치·운영, 주민참여 조직 구성, 전력계통 연계,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원사업 지정, 수익 배분 및 활용, 사후관리와 평가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송옥주 의원은 “농어촌 에너지소득마을 사업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식량안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올해 연말까지 중장기 식량자급률 목표를 재설정하는 한편 분야별 자급률 제고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식량안보 TF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식량안보 TF는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식량반, 원예반, 축산반, 농지반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학계와 생산자단체, 협회 등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식량 생산·공급·소비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식량자급률 목표와 분야별 자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021년 44.1%까지 하락한 이후 일부 회복됐지만 지난해 기준 47.9%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이번 TF에는 축산반이 별도로 구성돼 축산 분야 자급 기반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어서, 향후 축산 분야 자급률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거나 관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닭 체세포에서 원시생식세포의 특징을 나타내는 유전자가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 조절인자를 규명하고, 이를 형광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원시생식세포는 초기 배아 발달 단계에서 형성돼 성장 과정에서 정자와 난자로 분화하는 세포다. 연구진은 원시생식세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 전사인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후보 전사인자 10종을 선발했다. 이어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생식세포 관련 유전자인 DAZL이 발현될 경우 형광이 나타나는 추적 세포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 선발한 전사인자를 도입한 체세포에서 DAZL 유전자가 발현되며 형광이 나타났고, 원시생식세포의 특성을 나타내는 유전자와 단백질도 함께 확인됐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해당 전사인자들이 원시생식세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가 닭 원시생식세포 유도 과정을 정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향후 가금 유전자원 보존과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 차세대 가금 생명공학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코피아(KOPIA) 짐바브웨사무소가 주관한 ‘아프리카 사료 곤충 혁신 국제회의’를 지난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하라레 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곤충 기반 양계사료 기술 촉진’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과 짐바브웨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 전문가, 산업계, 연구기관,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양계사료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코피아 짐바브웨사무소는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청(SIRDC)과 협력해 2017년부터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양계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국립농업과학원 산업곤충과와 함께 현지 기후에 적합한 사료 곤충 생산기술 개발과 활용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짐바브웨 농업부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청,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이 곤충 기반 사료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의 사료곤충 사육기술과 산업 기반을 비교하고, 기업과 농가가 참여하는 대량 생산 및 산업화 모델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료 곤충의 최적 사육환경과 생산기술, 유기성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