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역학조사관 워크숍’, AI 활용 데이터 분석 현장 소통·민관 협업·과학분석 '복잡·다양 질병대응'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가축질병 발생에 능동대응, 과학적·체계적 역학조사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0~11일 대구에 있는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6년 역학조사관 워크숍’을 열고, 역학조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역학조사관은 질병 발생 현장에서 유입원인을 찾고 전파경로를 추적해 질병 확산과 재발을 막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역학조사관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역학조사관, 시도역학조사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손정영 한국강사교육협회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역학조사 실무’, 심목민 에듀테이너 ‘현장 스트레스 회복과 조직활력 향상’, 정소진 한국강사교육협회 강사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소통전략과 갈등관리’ 등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역학조사관 교육 추진사항’, ‘AI 역학조사 데이터 분석’,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조사 분석’ 발표를 통해 역학조사 현황·결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2개 과제로 나뉘어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면서도, 대형마트에서는 추석 명절 대비 준비 수요가 활발하고, 할인행사 수요도 원활하다고 설명했다.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할인행사, 유통 수요가 개선됐지만, 후지는 원료육 오퍼가격 하락, 2차 가공 원료육 수요 저조 등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갈비는 본격적인 명절수요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수입육에 대해서는 구이류 중 냉장육의 경우 운송문제에 따라 공급이 불안정하고, 냉동삼겹살은 과다공급으로 인해 재고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추석 명절 이후, 농할쿠폰 지원 종료와 함께 소비자가격이 큰폭 상승,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9월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kg당 6천600원~6천7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0일 세종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를 반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협의회장 이승근)를 주축으로 전국 시·도수의사회장,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 주요 학회 등이 참석했다. 회견에서는 동물병원 진료비용 정보를 개별 동물병원 단위까지 확대·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우연철 회장은 “수의계가 반대하는 것은 정보 공개 자체가 아니다. 자가진료, 동물용의약품 무분별 유통 등 정상적 동물의료 체계를 가로막는 구조적 선결과제를 외면한 채 규제부터 시행하는 것이 방식이 문제다. 더욱이 규제 직접 대상자인 수의계와 사전협의없이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반발했다. 이승근 협의회장은 “동물 상태, 진료 난이도, 의료인력, 시설·장비, 검사, 처치 방식 등에 따라 동물진료 내용괴 비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항목, 행위 등 충분한 표준화없이 개별 동물병원 단위로 가격정보를 공개할 경우, 동물병원을 단순 가격경쟁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최초 발효배합사료의 진가를 한우인들이 경험하면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비육말기까지 건물섭취량 극대화로 프리미엄 한우를 완성하다’를 콘셉트로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개발한 ‘발효味[맛:미]’가 바로 그것이다. ‘발효미’엔 과학은 기본이고 철학이 들어있어 그동안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신박함과 진정성이 담겨 있다. 동원팜스가 발효미에 넣은 철학은 무엇일까. 그 첫 번째가 시장과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시킨 점이다. 이를 위해 연구농장에서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를 목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생산, 한우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두 번째는 국내 유일의 기술에다 과감한 설비 투자다.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발효과학 기술을 배합사료에 접목, 유일무이한 발효배합사료를 개발하고, 여기에 최신식 설비와 HACCP 인증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 번째는 고객과 함께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점이다. 대리점·영업·PM의 현장형 축우 전문 조직 구축으로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가장 위에 올려 놓고 ‘품질 최우선 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농장에 답하다’로 하반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상반기에는 ‘현장에서 답하다’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원팜스는 지난 8월 27일 충남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영업조직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전 시간에는 ‘2026 썸머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는 ‘FBI 콘테스트’를, 오후 시간에는 ‘농장에 답하다’로 ‘2nd 캠페인’<사진> 미팅을 실시했다. 썸머 캠페인 FBI 콘테스트 상반기 썸머 캠페인의 핵심 활동인 ‘FBI’는 영업사원이 직접 농가를 찾아 사양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잘 되고 있는 부분은 유지·확대하되, 변화가 필요한 요인은 그 자리에서 짚어 개선하고 답을 내는 활동이다. 캠페인 슬로건인 ‘Find it, Improve it! 현장에서 답하다!’는 문제를 발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까지 마무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FBI 콘테스트에서는 각 지점이 양돈·낙농·비육 등 축종별로 현장에서 도출한 개선 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배형준 마케팅실장은 “이번에 공유된 사례들은 특정 지점의 성과가 아니라 전 조직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가축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 것을 풀어주는 회복이 필요하다. 올 여름 폭염으로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경제동물인 가축에겐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천하제일사료가 여름철 목장 생산성을 위협하는 고온 스트레스의 증상과 이를 회복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지난 8월 19일 충남 예산 예지원수영장에서 낙농 고객 약 60명을 초청해 ‘우(牛)아한 날’<사진>을 개최하고, 이같이 더위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소통· 휴식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행사명인 ‘우(牛)아한 날’에는 대한민국 낙농업을 이끌고 있는 사양가와 그들의 젖소가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하루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부제인 ‘참 좋은 당신에게, 참 좋은 하루를’은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현업의 걱정으로 좀처럼 마음 편히 쉬지 못했던 낙농 사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 날 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정했다. 더위 스트레스 저감엔 ‘오아시스’ 행사는 크게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팜스코바이오인티는 지난 8월 2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2026 2nd Campaign Meeting’을 개최하고, 하반기 수익성 제고를 위한 ‘50억 개선 프로젝트’를 전격 선포<사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경영계획을 완벽히 달성하기 위해 ‘완벽한 실적, 완벽한 핏 : 50억 가치를 입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단순한 숫자 달성을 넘어 고객과의 깊은 인연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품격 있는 조직 문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출하체중 증대를 통한 단위 매출 증대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유전자부문 매출 확대, 그리고 영업 부문의 자부심 제고를 핵심 목표로 추진한다. 임직원의 전문성과 경험 축적이 실력 향상과 품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가치 창출로 완성되는 선순환 성장의 로드맵을 본격화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부장의 전략 발표와 함께 주요 팀장 및 지역부장들의 ‘캠페인 달성의지’ 결의 표명이 이어졌다. 유전자사업부는 ‘IMPROVE TO COMPETE, 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준이 현장 여건을 반영해 일부 완화된다. 한우는 인증 자격요건을 판단하는 실적 기준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돼지는 신청에 필요한 출하두수 기준이 기존 1천800두에서 1천500두로 낮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축산분야 탄소중립과 GX(녹색대전환) 실현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 농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평원이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농장에서 생산해 별도로 분리·가공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행지침’이 적용된다. 한우의 경우 인증 자격요건 판단 시 기존에는 ‘기준연도 1년 실적’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최근 1년 또는 2년 평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심사받을 수 있다. 돼지농가는 인증 신청을 위한 출하두수 기준이 기존 1천800두에서 1천500두로 완화된다. 비계량 평가에서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평가 항목의 배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이달 한달동안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6천753호, 34만6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에는 기존 O+A형 상시백신을 사용하며, 도내 소와 염소 전 두수가 대상이다. 다만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인 개체는 접종을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사유가 해소되면 신속히 보강접종해야 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 고령농가 등은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소 50두 이상 농가는 비용의 50%를 부담해 축협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도는 접종 4주 후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농가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법적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 후 개선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2026년 7월 누계 기준 충북의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은 소 98%, 염소 92.4%다. 올해 인천·경기·경북에서 구제역 9건이 발생했지만 충북은 2023년 5월 이후 3년 이상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청주=최종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월 27일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해안노인주간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주산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양돈농협은 해안노인주간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제주양돈농협이 생산자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주산 돼지고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3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플로깅’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본점을 출발해 인근 도로와 상가 주변을 걸으며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선수와 도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귀포시축협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깨끗한 제주 만들기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3차 방역물품<사진>을 지원했다. 영암축협은 지난 8월 21일 영암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제와 사료첨가제, 방역약품 등 가축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으로 저하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 농가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축협은 축종별 사육환경과 농가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다. 농가를 시간대와 읍·면별로 분산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해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차량도 2차례 소독했다. 이와 함께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 관리,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도 진행되는 만큼 가축의 스트레스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가축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