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명쾌한 설명·천절 응대…산업-정책 소통의 가교역할 직원 역량강화 통해 함께 ‘충전’…줌바댄스로 활력 업 회원사 등 누구라도 동물약품과 관 련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이정은 한 국동물약품협회 기획처장에게 전화 한다. 이 처장은 아무리 바빠도 친절하게 답 변한다. 이 처장은 동물약품 산업 현황, 협회 업무, 애로사항 등을 너무 잘 안다. 그 래서 그 설명도 명쾌하다. 귀에 쏙쏙 박 힌다. 지난 2005년 8월 입사했으니, 햇수로 벌써 20년. 젊은 청춘을 동물약품 산업과 한국동 물약품협회에 다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사이 이제 최고 고참 사원이 됐다. 이 처장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제 도, 수출 총괄이다. 특히 산업체 의견과 정부 정책 사이 소통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하다. 이 처장 손길이 안묻어있는 동물약품 정책이 없을 정도다. 최근에는 직원 역량 강화에도 총력 을 기울인다. 이 처장은 “오히려 젊은 직원으 로부터 많이 배우고 에너지를 얻는 다. 그들과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리프레시된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동물약품 산업이 ‘장 삿꾼’, ‘굴뚝’ 이미지에서 ‘첨단’, ‘수 출’ 산업으로 도약했다”며 “동물 약품 산업 발전에
[축산신문] 매년 3월 8일은 1977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UN에서 정한 ‘여성의 날’이다. ‘국제 여성의 날’이라고도 한다. 그때만 해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얼마나 심했으면 ‘여성의 날’을 정해 여성의 지위와 인권을 보장하고 향상시키려 했을까.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금은 그때와 달리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고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활동상이 눈부시지만 아직도 어두운 면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우리 축산업계에서 여성들의 활동상을 담아본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농가 경영안정 지원 살뜰히 챙길 것" 스마트팜 고도화·수급체계 개선·탄소저감 중점 축산인 부담 줄일 수 있는 정책 차질없이 추진 지난 1997년 행시 40회로 임용된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농식품부에서 다자협상과장, 한식세계화추진팀장, 식량산업과장, 식량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과, 농업정책과장을 거쳐 창조농식품정책관, 농업생명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새로운 식량정책실장으로 부임해 축산정책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농축산 특수농업 장비 생산업체인 한국프라우·대창공업(대표 이세원)은 조사료 포에 필요한 회전 쟁기, 심토 파쇄기(심토 쟁기), 노스탑파쇄기(치칠쟁기), 신형돌파쇄기, 돌 채집기, 스파이어 무워 제초기, 잡풀 관목 파쇄기를 전문 생산 공급하고 있다. 쟁기의 경운은 농작물을 재배할 땅을 갈고 흙을 잘게 부수는 데 사용해 온 기구로 땅을 뒤엎으면 통기성을 증가시켜 흙에게 새 공기를 쐬어주고, 땅속에 침적된 미량요소를 포함한 영양소를 땅 위로 끌고와 식물의 성장을 돕는다. 쟁기로 경운 작업으로 잡초를 땅속으로 묻어버릴 수 있다. 농작물 재배에 꼭 필요한 첫 작업이 쟁기질이다. 한국프라우‧대창공업은 할아버지 선대로 아버지에 이어 3대에 걸쳐 쟁기 전문업체로 국내 특수 쟁기 공급과 수출업체로 이세원대표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농토를 살리는 제품을 만들어 팔자’라는 초심으로 농업에 꼭 필요하고 남들이 못 만들고 안 만드는 조사료와 특수작물 재배에 필요한 장비를 우직스럽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이세원 사장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첫 작업은 토양을 다듬는 경운이고 경운 작업의 목적은 한 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토양의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 희광)은 1984년부터 착유 시스템 및 축산 작업기 시작으로 현재 조사료작업기 및 원예 제초기를 비롯한 농축산 기계화를 선도하는 종합 메이커로서 국내 제작과 함께 해외 제품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발하여 합리적인 농축산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조사료 자급화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 해외 품질 좋은 장비를 공급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독일 웰거 베일러, 덴마크 J/F 예취기, 집초기 일본 스타 사각베일러, 기타 조사료 수확장비등 한국에 지역 대리점으로 조사료 수확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39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독일 krone사 조사료 수확장비, JOHNDEERE사 베일러, AGRONIC사 마이즈 베일러, kemper사 챔피언 옥수수 수확장비, Sola사 옥수수 및 목초 파종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제작 생산 기종으로 베일 칼날 연마기. 진압기 등을 직수입 및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향후 농축산 기계화를 선도하는 종합 메이커로서 합리적인 농축산기계를 공급하며 고객의 파트너인 정주농축산기계 서비스팀은 고객의 소중한 기기 및 시설에 대한 효율 극대화를 보장하며 기계A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단순 상품·서비스 공급 넘어 고객에 믿음·신뢰 제공 파종기·모우어·집초기·테더·베일러·배합기·살포기 등 현장 검증받은 작업기 발판 국내 조사료 자급화 기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약속은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YS인터내셔널(대표 유신). YS인터내셔널은 창립 당시의 똑같은 마음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과의 신용과 서비스를 수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든든한 비즈니스 동반자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는 YS인터내셔널. 국내 조사료 자급화와 품질을 높이면서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 부존자원 활동을 위해서는 성능이 뛰어난 조사료 생산 장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YS인터내셔널은 파종기, 모우어, 집초기, 테더, 옥수수베일러, 비료살포기, 퇴비살포기, 사료 배합기, 수확기, 쟁기, 진압기, 트레일러, 스피드 스프레이어 등을 공급하고 있다. 조사료 수확 관리기 1) 테더 G4V 420 3PH / G4V…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국 9개 영업소 46개 대리점 보유…지역별 신속 AS체계 구축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농업용 기계 판매, 수리 전문 업체로써 최고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과 함께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국 9개의 영업소와 46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 신속한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FUSION4/FUSION4PLUS 복합기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 세계 첫 수직형 랩핑장치 장착 2023년 신제품으로 출시된 ION4 SERIES는FLUS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과 세계최초의 수직형 랩핑장치를 장착한 복합기로 기계를 짧고 컴팩트하게 유지하면서 최대의 출력을 제공하는 베일랩핑 복합기 모델이다. 기존 FUSION3 시리즈에서 픽업, 오거, 로터 부위를 개선하여 인입 소화력 및 작업속도를 약 30%정도 향상시켰고, 신규 옵션을 추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FUSION4PLUS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ISOBUS 표준 장착. McHale FUSION4 PLUS는 모든 ISOBUS 트랙터에 연결 할 수 있으며, 트랙터 내부의 모니터로 작동 할 수 있다. 둘째, 픽업&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얀마는 1912년 일본에서 야마오카 발동기 공작소를 설립, 가스엔진을 생산하기 시작, 112년의 역사를 지닌 농기계 전문업체로 이후 1921년 얀마라는 브랜드명을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33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소형 디젤엔진(5-6Hp) HB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는 2005년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를 설립했고 올해로 한국 진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얀마의 경영이념은 자연과 공생하며, 생명 근간을 책임지는 식량 생산과 에너지변환 분야에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뻗어가는 사회와 보다 풍요로운 삶의 실현이다. 얀마는 설립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적인 농기계 공급으로 식량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 선구자적인 정신으로 달려왔으며, 오늘날의 기술은 모든 종류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고 변화시켜 더욱 더 효율적으로 인간의 편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드는 것이 그 핵심을 보고 있다. 항상 더욱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는 얀마는 제품과 서비스 및 우수한 기술력을 최적의 솔루션으로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아세아텍(대표 김신길· 김은수)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1945년 9월 9일 김신길 현 대표이사의 부친 고 김추후 장로에 의해 ‘아세아산업공사’라는 이름으로 창업됐다. 당시 농촌에 필요한 양수기, 발동기, 고성능 분무기, 고압살분무기 등을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70년부터는 ‘아세아종합기계’(주)를 설립해 한번 만든 제품은 끝까지 품질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품질관리 종합시스템을 도입,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품질관리지정업체 및 농업기계제조업체로 선정됐다. 농용디젤엔진 경운기 개발과 공급을 시작으로 이앙 작업 기계화를 위한 동력 이앙기개발, 국내 최초로 과수 재배 성력화를 위해 파쇄기, 토양 개량기, 심경기, 제초기 및 과수병 충해와 축사 소독으로 방제해주는 스피드 스프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아세아텍은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34개국에 농기계를 수출 중이다. 특히 대형 농업 국가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 수출 판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에는 1998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농업환경에 적합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농기계를 개발해 온 결과, 본체 하나에 부속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명진아그리택(대표 안준규)은 40년이 넘은 역사가 깊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력 있는 조사료 및 축산작업기를 수입, 공급하면서 조사료 품질 향상과 자급화에 나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각 베일러 KE520 직사각형으로 적재·운반 유리 성형시간 단축으로 연료 절감 사각 베일리 KE520을 튀르키예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다. 사각 베일은 원형 베일보다 비교적 깨끗한 상태의 볏짚과 조사료를 수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볏짚과 조사료를 모으고 운반해서 쌓고 보관하는 작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해서 많이 힘든 단점이 있다. 원형 베일은 작업속도가 빠르고 대량작업에는 적당하나 작업과정에서 네트와 랩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과 중량으로 기계장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좁은 공간에 저장할 때 사각 베일은 공간의 활용성에 장점이 있고 운반할 때 우수한 적재성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반과 보관이 장점 있다. 인라인 사각베일러는 트랙터 동력 50hp로 베일 작업을 할 수 있다. 사각 베일의 크기는 높이 36× 넓이 46×길이 30~135cm, 베일 무게 20~40kg으로 원형과 달리 장비 없이 운반 및 사용이 편하다. 픽업 폭 193cm, 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특화된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베일러에서부터 랩핑에 이르기까지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대형베일러 (L331) 작업자 피로도 획기적 개선 가성비 뛰어난 2세대 타입 라이브맥이 국내에서 설계 제작, 판매하는 원형베일러 L331은 4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 특장점으로는 첫 번째, 라이브맥의 1세대를 개량시켜 새로운 타입의 2세대로 작업자의 안전성, 편의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비성도 쉽게 해 유지보수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높은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두 번째, 베일크기가 Φ125 X 123cm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베일 유통이 가능토록 했다. 세 번째, 최신 로드센싱 유압 블록을 적용, 로드 센싱이 장착된 트랙터에서는 네트 유입부터 배일 배출까지 모든 동작이 자동으로 진행되어 작업자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로드센싱이 장착되지 않은 트랙터에서도 트랙터 내부의 레버 작동시 네트 유입부터 배일 배출까지 모든 동작이 자동으로 가능토록 했다. 네 번째, 7인치 LCD모니터를 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양돈산업이 규모화·전업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분뇨로 인한 환경 문제가 민원의 주 대상이 되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뇨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유기질 자원화로, 또는 에너지화로 재활용되는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장 규모화 및 사육두수 증가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각인되어 양돈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 정읍시 태인면 소재 고천농장(대표 안정용)은 정읍 제1호 HACCP 농장으로 순환시스템을 활용한 정화방류 시스템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모델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솔루션, ‘에코바이론 시스템’ 도입 대만족 부숙액비 순환방식 매주 배출…모든 돈방 온수 세척·수돗물 공급 시스템 운전 자동 프로그램화·원격제어…유지비용 저렴해 경제적 안정용 대표가 양돈업에 뛰어든 것은 1990년으로 33년 전이다. 처음에는 20세에 벼농사와 소 사육에 도전했지만, 고생과 비교하면 결과가 좋지 않아 업종 변경을 찾다가 가장 보편적인 서민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라는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올해로 43년째 한우를 사육하는 한우농장(대표 고범석)이 최근 한우가격이 경기침체에 따른 내림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거세우 15두를 출하한 결과, 이 중 14두가 1++등급(93.3%)의 성적을 거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범석 대표가 운영하는 한우농장은 현재 거세우 55두, 번식우 50두, 육성우 35두 등 총 한우 140두를 일관 사육하는 농장으로 오늘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경에 대해 고 대표는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개량에 충실한 사양관리 및 체계적인 사료 급여 등이 잘 결집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해축협 직원의 추천으로 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이 수입 공급하는 효모 대사성 물질인 다이아몬드 사의 이스트컬추어를 매일 아침 30g씩 사료와 함께 급여하고 있는데, 이스트컬추어 급이 결과 사료 섭취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스트컬추어는 반추위 동물의 발육을 촉진하고 반추미생물을 증가시켜 사료효율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거세우 두당 약 4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