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사단법인 전국염소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만식·사진)가 지난 3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합회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452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국내 염소산업 발전과 전국 1만여 염소 사육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존 염소 관련 단체들의 투명하지 못한 운영 등으로 농가를 제대로 대변할 조직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순수 염소 생산자들로 구성된 대표 단체가 공식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염소생산자중앙연합회는 염소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뜻있는 생산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월 7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월 22일 괴산증평축협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취지서 채택과 정관 제정, 제1대 임원진 선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
이만식 회장은 “최근 국내 염소산업이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호주산 염소고기가 시장을 장악하면서 유통업자 중심의 구조가 형성돼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연합회를 중심으로 생산·도축·유통 등 산업 전반의 체계를 정립해 농가가 사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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