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3년 연속 매출 1조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25.9% 감소한 1조4천333억원, 654억원을 기록했다.
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며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매출 1조4천333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달성했다.
이렇게 대동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아울러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들과 30~40% 가량 매출 격차를 만들어내며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대동은 올해 로봇틱스,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플랫폼 등 미래농업 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
특히 ‘미래사업 현재화’와 ‘사업 혁신 가속화’ 중점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사업 현재화’는 ▲중대형 자율작업 트랙터 국내 판매 확대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해외 농업 솔루션&플랫폼 사업 추진 ▲전기 스쿠터 시장 육성 및 국내 1위 확보 ▲농업 및 가드닝용 로봇 국내외 런칭 ▲제주대동 오픈 및 운영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
‘사업 혁신 가속화’는 ▲해외 법인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트랙터 M/S 확대 ▲아프리카 등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너화 ▲SCM 및 제조 혁신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개발/구매/시험 그룹 통합 운영 등을 중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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