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사진>이 대통령선거 전에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의정책포럼 회의 등 사적인 자리에서도 본부장직을 그만 내려놓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은 최장수 검역본부장이다. 지난 2016년 2월 1일 제3대 검역본부장에 취임한 이후 7년째 검역본부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임기는 2023년 1월 31일까지다.박 본부장은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검역본부장직을 물려주는 것도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판단, 사의를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새 본부장이 뽑힌다면, 2학기 학교(서울대 수의과대학)로 복귀해 내년 2월 정년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본부장은 “늘 첫 출근이라는 마음으로 검역본부에 나왔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를 통해 직원들 업무가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 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농어업인의 신용회복과 신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 495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신보는 2017년부터 소멸시효완성채권 등에 대한 소각제도를 도입한 이래 보유채권 3조521억원을 감면했으며 6만7천830명의 농어업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이번 소각대상 채권은 상각채권 중 소멸시효완성채권 135억원, 파산·면책 채권 238억원 등이며, 상환능력이 없어 관련 채무를 보유한 총 962명의 농어업인들은 추심부담 및 금융거래 불편이 해소돼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가 최근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재학생에게 2022년 상반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팜스코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학생 총2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는 “꾸준한 인재양성과 지원으로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김유용 서울대 교수는 “팜스코의 바람대로 훌륭한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 환율, 유가, 등 불안한 시장 환경속에서도 연암대학교와의 장학사업을 6년간 이어가고 있다.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4천만원씩 총 220명의 재학생에게 2억2천만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최근 열린 전달식은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 및 임직원과의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 측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팜스코 김남욱 이사(S2본부 본부장)는 지속적인 농·축산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의 소중한 기회를 부여해준 연암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잊지 않고 장학사업을 해주는 팜스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의사와 한돈농가가 손잡고, 보다 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나선다.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질병 청정화 및 한돈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두 단체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모성 질병 등을 조기근절하고 전파를 막으려면 수의사와 한돈농가 사이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아울러 한돈질병 청정화 및 한돈의료체계 정착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증진, 나아가 국민 건강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 돼지 질병의 청정화 ▲한돈의 바른 가치 홍보 및 산업 활성화 ▲질병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수의학의 발전과 한돈의료체계의 정착 및 발전 등이다.이날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산업에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질병을 조기근절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허주형 수의사회장은 “한돈협회와 협력해 미완단계인 한돈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한국형 동물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경제사업 홍보와 MZ세대 소통강화를 위해 ‘N블링(MZ유튜브홍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3월 공식 유튜브(NH육튜브) 홍보단을 모집하기 시작해 심사를 통해 총 13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N블링’<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발족시켰다. 최종 선발 인원에는 축산전공자뿐 아니라 광고·미디어, 연기 전공자도 있어 톡톡 튀는 MZ세대의 홍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N블링‘은 12월까지 유튜브 콘텐츠 기획, 출연, 기타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농협 축산경제와 일반시청자들 사이에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는 “N블링이 MZ세대 강점인 문화를 주도하는 젊은 감각으로 축산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축산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단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대암목장(공동대표 이성훈·라매화)의 장남 이동진 군=오는 30일(토)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871. 대암목장에서 서정원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 축종별 동결정액 생산과 가금 종축 복원 및 수정란 대량 생산 기술이 제55회 과학의 날 맞이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복돋워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받은 포상은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7점 등 총 9점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성우 연구사<사진>가 진행한 가축 동결정액 생산, 가금 종축 복원 및 수정란 대량 생산 기술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김성우 연구사는 가축 유전자원 생산 및 보존 분야의 대표 연구자로 지난 28년간 축산분야의 연구에 헌신해 왔다. 이번 축종별 동결정액 생산, 가금 종축 복원 및 수정란 대량 생산 기술은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 조상래 연구사 등 6명이 실시한 한우 암소 개량을 위한 초음파 유도 생체난자 채취(OPU) 수정란 생산체계 확립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조남준 국장은 “농업기술과 정보기술을 융·복합한 농업의 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만교 조합장(부여축협)의 장남 의영군=이혁희 씨의 장녀 지수양이 2022년 5월 7일(토요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더라빌 2층 토파즈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 관련 기술 개발 지원…장학사업도 꾸준히 전개 약속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은 지난 18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사진>를 열고 2021년도 결산과 올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보고하고, 장학금 지원과 함께 특히 기술자문위원의 세미나에 중점을 뒀음을 덧붙였다. 문화재단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학금 지원을 기본으로 하고, 제6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시상 및 심사 사업비 후원 등 설립 목적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용순 이사장은 “국내 사료산업 환경을 둘러싼 제반 여건의 악화에도 문화재단 설립의 뜻을 계속 살려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사진들은 “축산·사료산업이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술개발 지원에 힘써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이 베트남 양돈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 2021년 11월에 결성된 한국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케이비전, 엠트리센, 건국대학교 KUVEC 센터장 김수기 교수)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정부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최근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베트남 하노이 국립농대(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와 최대 농업기업인 Dabaco그룹과 함께 한-베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을 설립해 베트남 축산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졌다.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한-베 스마트팜 컨소시엄은 베트남 Dabaco 본사에서 한-베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 출정식을 열었으며, 올해 6월 AI 모돈관리시스템(Deep Eyes)을 Dabaco 직영농장(Lac Ve Farm)에 설치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착수했으며, 7월에는 한-베 스마트팜 연구소를 국내에 설립하기로 최종결정했다.한-베 스마트팜 컨소시엄은 현지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한 꾸준한 개량으로, 향후 완성된 솔루션을 가지고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베트남 및 아세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3홀(6.048㎡)에서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를 개최한다. 이는 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능동적 대응 시설 현대화 및 생산성 향상, 정보 교류가 강한 대한민국 축산을 정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번 전남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축종별 축산 기자재 및 기계, 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찬환경 제제 최신정보와 동향 교류, 비교평가를 통한 성능향상 및 표준화 유도, 환경친화적 저탄소에 맞는 축산 환경 개선, 지역 축산과 연계확대로 균형발전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 축종 관련 축산기업 전시 부스 운영과 기관 및 단체 홍보부스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스마트 축산 특별관을 운영한다.학술 행사로는 축산 관련 기관 및 학회의 세미나와 스마트팜 관련 학술 행사, 그리고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회도 열린다.이외에도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축산 K-FARM 관련 교육과 간담회, 전국 지자체 관련 공무원 대상 세미나 및 컨설팅,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