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이 베트남 양돈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
2021년 11월에 결성된 한국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케이비전, 엠트리센, 건국대학교 KUVEC 센터장 김수기 교수)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정부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최근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베트남 하노이 국립농대(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와 최대 농업기업인 Dabaco그룹과 함께 한-베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을 설립해 베트남 축산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한-베 스마트팜 컨소시엄은 베트남 Dabaco 본사에서 한-베 양돈스마트팜 컨소시엄 출정식을 열었으며, 올해 6월 AI 모돈관리시스템(Deep Eyes)을 Dabaco 직영농장(Lac Ve Farm)에 설치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착수했으며, 7월에는 한-베 스마트팜 연구소를 국내에 설립하기로 최종결정했다.
한-베 스마트팜 컨소시엄은 현지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한 꾸준한 개량으로, 향후 완성된 솔루션을 가지고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베트남 및 아세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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