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주제로 제1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일정은 △5월 10일까지 우편접수 △5월 18일 수상작 발표 △수상식 등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동일연령 어린이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슬로건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작품 당 1천원 후원금을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하게 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어린이 미술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3월 2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HACCP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과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HACCP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3~10월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ESG 기반 경영혁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이 과지방 삼겹살 방지 등 돼지고기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할인행사에서 과지방 삼겹살이 일부 포함·판매되며 소비자로부터 품질 불만이 제기됐다. 물가안정에 기여하려는 행사 취지가 다소 퇴색돼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품질문제로 인해 한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저하된다면 각종 비용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이 더욱 위축될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소비자, 생산자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먹거리인 한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스비신일(대표 홍성택)이 공급하고 있는 ‘프로스폰스’가 증체 향상, 육질 개선 등 탁월한 효과에 힘입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스폰스’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맥아효모를 주원료로 하는 천연 효모배양물이다. 미국 사료회사 ADM에서 제조한다. 특히 ADM만의 트리플 스테이지 발효(Triple Stage Fermentation), 저온 특수 건조(Rotary Grain Dryers) 공법을 적용해 최상 품질을 유지한다. 더욱이 최적 아미노산 비율을 통해 근육, 기관, 피부, 기타 조직 등을 위한 단백질을 충분히 합성해 낸다. 수년간에 걸친 ADM 연구결과, ‘프로스폰스’는 장 건강과 면역에 유효한 복합체를 제공해 소화율을 증진시키고, 위장관 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했다. 아울러 사료 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비타민, 미네랄, 미지성장인자(UGF)를 제공해 증체 향상과 육질 개선을 이끌어냈다. 에스비신일은 ‘’‘프로스폰스’ 사용 후 증체, 등급 등 출하성적이 올라갔다는 축산농가 피드백이 많이 전달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 수익을 창출할 우수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VIV ASIA 2023’ 참가 부스 모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제네시스 바고(Biogénesis Bagó)사가 오는 7월 30일~8월 2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PVS(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2023’에 골드스폰서로 참가해 축산관계자와 만남을 강화한다. 바고사는 지난 3월 8~1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VIV ASIA 2023’에 부스를 차리기도 했다. 바고사는 이를 통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9일에는 세미나를 마련, Jorge Casalis(호르헤 카살리스) 바고사 아시아 사업이사와 Hemmawat Kansauwapakkul(헴마왓 칸사우와파쿨) 아시아 사업 매니저가 각각 회사와 구제역(FMD) 솔루션을 집중 알렸다. 바고사는 이번 APVS 2023에서도 동물건강 개선과 지속가능 축산업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바고사는 80년 이상 경험을 가진 국제적인 생명공학 기업이다. 국내에는 아르헨티나 구제역백신 ‘바이오아토젠’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에프브이씨와 지분투자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충북 오송에서 생물안전 3등급(BSL3) 구제역백신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지난 17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북미형 PRRS 생독백신 ‘이뮤니스 피알알에스-엔에이(IMMUNIS PRRS-NA)’에 대해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IMMUNIS PRRS-NA’는 채찬희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국내 유행 PRRS 바이러스 북미형 lineage1 야외주를 순리 분리·배양한 항원을 쓴다. 약독화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생독백신이다. 검역본부에서 승인받은 야외 임상시험보고서에 따르면, 자돈에 접종하는 백신으로 PRRS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우진비앤지는 PED-M(PED 예방 백신), CSF-M·SE(돼지열병 및 돼지단독 예방 백신)에 이어 양돈용 3호 백신 출시에 바짝 다가섰다. 우진비앤지는 “최대한 빨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욱 백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질병 청정화에 기여하고 한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해 축산물 수출 833톤(26%) 확대 기대...업체 비용부담 감소도 간담회 개최, 해외바이어 발굴·수출국 확대 등 현장애로 해결제안 세상에 쉬운 수출은 없다. 축산물 수출은 더 험난하다. 수출 협상 과정에서 질병, 위생 등을 꼼꼼히 따진다. 수출작업장 관리수의사 채용도 그중 하나다. 상대국에서는 관리수의사 채용을 통해 원료육 입·출고, 방역·위생 관리, 소독 등을 꼼꼼히 살피도록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축산물 수출물량은 아직 많지 않다. 수출작업장 입장에서는 이 정도 수출물량으로 관리수의사를 채용하기에 비용부담이 너무 크다. 여기서 근무할 수의사 찾기도 어렵다. 결국 수출을 주저하게 된다. 중도포기도 이어졌다. 그렇다고 국내산 축산물이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에 이대로 머물러 있을 처지는 아니다. 수출 등 새 시장을 열어제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2일 제주관광공사에서 ‘돼지고기 수출 간담회’를 열고, 수출작업장 관리수의사 운영기준 완화 내용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현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문승택 백록육가공 대표 등 정부, 축산생산자, 수출업체 관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한화기준) 11.7% 상승곡선…코로나19 등 악재 딛고 선전 지난해 동물약품 산업이 코로나19를 뚫고 내수시장과 수출시장(한화기준) 모두 전년대비 상승곡선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2022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1조4천313억원. 전년(2021년) 1조3천481억원 대비 5.1% 커졌다. 이중 내수시장은 9천561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 수출시장은 4천752억원으로 한화기준 11.7% 성장, 달러기준 1% 감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국내생산이 5천532억원으로 6.9% 증가, 수입완제품이 4천29억원으로 0.5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대사성약(10.5%↑), 동물용의료기기(11.3%↑), 동물용의약품 원료(14.7%↑) 등이 10% 이상 늘었다. 수입완제품이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환율 상승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수출의 경우, 동물용의료기기(10.5%↑), 화학제제(17.6%↑), 원료(13.7%↑) 등은 늘었지만, 사료첨가제는 24.7%나 줄었다. 코로나19, 원료단가 상승, 물류난 등 악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제27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2일 열린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제27대 집행부 명단을 보고하고, 인준받았다. 제27대 집행부는 전 집행부 슬로건인 ‘소통하는 대한수의사회,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의사’를 이어받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동물의료 체계 확립, 수의직능 보호 및 발전, 수의계 미래 발전 기반 확보, 국민보건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기존 수의계 현안 10개 특별위원회와 더불어 원헬스, 고래질병, 가축질병치료보험 특별위원회가 신설됐다. 신사업추진단은 전 집행부에 이어 제27대 집행부에서도 별도로 구성됐다. 또한 동물의료진에 대한 폭력, 폭언, 비방, 의료분쟁 등에 대해 법률을 지원하는 동물병원안전법률추진단이 신설됐다. 국가수의자문회의와 정무부회장단은 실질적인 업무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이밖에 골프회와 산악회를 새롭게 구성해 회원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수의사법 등 관련 법률을 연구하는 모임인 법령연구회도 활동을 이어간다. 허주형 회장은 “두 번째 임기인 만큼 보다 진취적이고 과감하게,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의 직역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는 불고기‧갈비탕 등을 제조하는 업체 345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23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2월 8일~28일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9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건)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영(2건) ▲표시기준 위반(2건)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 업소에서 생산한 가정간편식 제품 34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337건 중 5건(보존료 3건, 미생물 2건)이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받았다. 식약처는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을 구매할 때는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보관 해야하며,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가열‧조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적용업체 지원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규모 HACCP 적용업체는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명 미만인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소를 말한다. 식약처는 소규모 HACCP 적용업체들이 HACCP 적용·운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지원 방안을 담은 ‘소규모 HACCP 적용업체 지원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 유효기간이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 아울러 HACCP 정기·조사평가 우수 업체의 경우 순차적으로 영업자 책임하에 자가품질검사를 자율전환한다. 또한 앞으로 종이없이 자체평가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입력시스템(웹기반)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축산물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표준기준서를 제정하고 변경된 평가 기준 등을 반영해 개정·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이와 함께 개발된 범용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소규모 식육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400여 곳을 대상으로 총 40억원 위생시설개선자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 기폭제 기대…농식품부 관련 법 개정 가속도 해외 진출 희망업체 한해…품질관리 향상 기대효과도 올해 중 동물용의료기기에 GMP를 인증해주는 제도가 신설될 전망이다. 수출업체에 한하며 의무사항은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촉진 제도개선 일환으로 동물용의료기기 GMP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 동물용의료기기 제조 시 GMP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수출 추진 업체에게도 GMP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인체용의료기기, 동물용의약품과 달리 국내 동물용의료기기에는 아직 GMP 제도가 도입되지 않고 있다. 결국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입장에서는 중국 수출 길이 막혀버렸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GMP를 인증해 주는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이미 세부 심사안 등을 마련했고, 조만간 간담회 등을 개최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안에 ‘동물약품 취급규칙’ 등 관련법 개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최대한 그 일정을 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동물용의료기기 GMP 도입은 수출업체에 한하고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업체가 부담을 가질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