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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작년 동약 산업 규모 ‘1조4천313억’ 전년대비 5.1% 성장

내수 9천561억원 3.6%↑…국내생산 늘고 수입완제 감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한화기준) 11.7% 상승곡선…코로나19 등 악재 딛고 선전


지난해 동물약품 산업이 코로나19를 뚫고 내수시장과 수출시장(한화기준) 모두 전년대비 상승곡선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2022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1조4천313억원. 전년(2021년) 1조3천481억원 대비 5.1% 커졌다.

이중 내수시장은 9천561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 수출시장은 4천752억원으로 한화기준 11.7% 성장, 달러기준 1% 감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국내생산이 5천532억원으로 6.9% 증가, 수입완제품이 4천29억원으로 0.5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대사성약(10.5%↑), 동물용의료기기(11.3%↑), 동물용의약품 원료(14.7%↑) 등이 10% 이상 늘었다.

수입완제품이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환율 상승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수출의 경우, 동물용의료기기(10.5%↑), 화학제제(17.6%↑), 원료(13.7%↑) 등은 늘었지만, 사료첨가제는 24.7%나 줄었다.

코로나19, 원료단가 상승, 물류난 등 악재에도 불구, 환율 상승, 시장 다변화, 정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출성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정병곤 회장은 “올해도 산업계와 정부가 더욱 힘을 합쳐 산업 성장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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