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간척지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 15일 전북 김제 소재 새만금 광활시험지에서 ‘2021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간척농지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양, 식량·원예·조사료 작물의 안전재배, 간척지 온실 연구 등 다양한 최신 영농기술이 소개됐다.특히 간척지 적응 식량·원예·조사료 작물의 품종, 파종량, 시비량 설정, 염해 경감기술을 소개했다. 간척지 적합 온실 구조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와 간척지 전용 트랙터 등에 대한 기술도 소개됐다.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새만금 광활시험지 연구 재배지 확대 및 연구동 신설 계획도 소개됐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간척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새로운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신규 사업에는 대규모 디지털 재배실증을 통한 경제적 농업 기술 개발, 간척지를 탄소중립 실현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 간척지의 미래지향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2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3년 첫 인증 이후 세 번째 인증이다.농어촌공사는 앞으로 3년간 Best-HRD 인증기호 사용과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학습 등 에듀테크(Edu-tech) 활성화 ▲신입사원 교육시 체계적인 현장실무과정 및 OJT교육 운영 ▲고졸채용, 지역사회 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속 육성해 우리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가 지난 16일 방역본부 세종청사에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전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운동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역본부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전을 위한 국민 공감대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27일부터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이번에 모집하는 직원은 일반정규직의 경우 6급 3명, 통합행정 7급 1명이며, 운영직은 사무보조 1명, 시간선택제 사무보조 1명, 상담행정 분야 3명 등 총 9명을 채용한다.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의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임용될 예정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금번 채용에서 고졸자 등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소득층·다문화가족·이전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인력을 적극 우대하는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할 방침이다.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공정성을 우선으로 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기관 적합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력 우대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원서접수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윤성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생명을 키우는 우유,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사진>을 발간했다. 젖소는 1kg의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50배에 달하는 혈액을 유방 내 유선조직으로 보낸다. 즉, 우유는 혈액보다 영양소 밀도가 50배가 높은 하얀 보약으로 생명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필수적인 식품이다. 또한 유산균은 우유를 영양분 삼아, 병원성 미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이 서적의 이름이 ‘생명을 키우는 우유,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인 이유다.윤 교수는 “이제는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한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낙농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우유를 생산하는 산업은 모든 포유동물을 키우는 생명산업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식품산업이기 때문이다”라며 “우유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일조해 이 땅에서 낙농업이 영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편찬취지에 맞게 책의 구성은 인류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생애주기별 인체에 미치는 유익한 효능부터 최근 조명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소개 등 8챕터로 나뉘어 우유에 대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윤 교수는 “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지난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창립 19주년을 자축하는 기념행사<사진>를 했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한성티앤아이는 농기계, 특장차, 건설기계를 생산해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주력제품인 과수원 방제기를 비롯해 스피드 스프레이어, 광역방제·방역기, 드론을 활용한 방제기와 건설·농업 장비인 스키드로더를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달 한달간 1차 투표…과반수 없을 경우 내달 2차 투표 현재 1차 투표를 치르고 있는 제10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선거에 수의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명예교수(전 농림축산검역본부장)가 수의사 처음으로 한림원장 도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영우 서울대 명예교수(이학부), 박용호 서울대 명예교수(농수산학부), 성창모 고려대 특임교수(정책학부), 유욱준 KAIST 명예교수(이학부) 등 총 4명(성명 가나다순)이 제10대 한림원장에 입후보했다. 선거일정을 보면 1차 투표는 이달 1~30일 실시된다. 이어 오는 10월 1일 1차 투표 개표결과를 확인해 투표인원 중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0월 15~29일 2차 투표에 들어간다. 11월 1일 그 결과를 확인해 11월 중 열리는 2021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한림원장을 인준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제29회 사슴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경남 진주시 대곡면 와룡리 1022번지에서 40년 동안 사슴을 기르는 대봉사슴농장 정재식(67세), 정봉문(38세) 부자가 거머쥐었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환대)는 지난 8월 31일 충남 예산군 효자사슴농원웨딩홀에서 33농가가 출품한 45마리의 녹용을 사전심사를 한 결과 녹용 27.6kg을 생산한 대봉사슴농장의 만10세 엘크사슴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정봉문 양록2세는 “40년 전부터 사슴을 길러오고 있는 부친의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진주산업대학교에서 동물소재공학을 전공하고 경남낙농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TMR사료와 옥수수 사일리지, 티모시, 사과박 등을 약 80여 마리의 사슴에게 급여하는데 이중 한 마리가 국내 최고의 사슴으로 탄생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사슴두수를 100두로 늘리고 두당 평균 녹용생산량을 18kg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또 2위인 특별대상에는 영좌사슴목장 고철환 대표가 차지하여 국회농림축산식품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녹원사슴농장(대표 김창섭) ▲충현사슴목장(대표 백충현)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미래농업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에 들어갔다.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에서 근무한다.오는 12일까지 대동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6일에 발표한다.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공주대(총장 원성수)와 함께 9월 3일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식물성 대체육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식물성 육류 대체식품 시장 정보를 공유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식물성 대체 단백질 시장 및 연구 현황’ (박성권 세종대 교수),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 (박성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 (조성준 강원대 교수), ‘원료에 따른 식물성 대체육의 품질 특성’ (류기형 공주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8월 26일과 30일 각각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동물질병 분야 대외협력 확대키로 했다.검역본부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동물질병 발생 등 관련정보 공유 △실험·조사 연구 협력 및 검사시료 공유 △학술행사·전문가 회의 등 공동개최·상호참여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교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의 주요 협력 분야는 △인수공통,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성 동물질병 연구 △인적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교환 △연구시설,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이다.김종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원천기술 사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력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8월 30일 풀무원(총괄CEO 이효율)과 업무협약(MOU)<사진>을 맺고, 식품분야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 상호연결을 통해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하게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HACCP인증원은 지난 7월 풀무원 중심의 디지털 클러스터 참여업체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하고,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협약에서 두 기관은 ▲식품산업 제조혁신 모델 구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협조 ▲상호 간 홍보 활동 강화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HACCP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