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6일 전남 광양시청을 방문해 조합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기탁<사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상호간 관할 기초자치단체(제주, 광양)에 기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탁 행사를 통해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의 기부금이 광양시 측에 전달됐으며, 추후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제주로 별도 전달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7일, 우량 유전자 혈통 보전과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에는 사천시와 사천축협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우량암소를 보유한 46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암소 인증서와 함께 보유 두수별로 사양관리비를 차등 지급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올해 인증 받은 우량 암소는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혈통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우수한 한우개량의 성과물이다. 인증서를 수여받는 농가에서는 우수한 능력의 우량 암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량유전자 보전과 보급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한우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축산농가가 자긍심을 갖고 우량암소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우분야 보조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은 현재 47농가 108두로 확대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3일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농·축협 조합장, 장춘환 녹색한우조공법인 대표, 조기태 NH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 농협 지사무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해남진도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전남 해남군 복평리에 부지 2천955평, 건물(사무실 및 공장) 1천188평 규모로 일 150톤, 월 3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 93억5천900만원(국비 9억원, 군비 9억원, 자부담 75억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다. 해남진도축협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섬유질사료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우수한 품질의 섬유질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또한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함께 만든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을 통해 브랜드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유영황·강릉축협 상임이사)가 지난 17일 강원양돈축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사진>에는 유영황 회장을 비롯해 임봉국 농협 축산경제 사업단장, 최종섭 농협사료 강원지사 부장, 도내 시군 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전원이 참석했다. 유영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마다 결산을 앞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모든 경영자가 역량을 발휘해 건전하고 일관된 결산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축산농가의 안전대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 강화와 질병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기타 토의 사항으로 전국 농축협이 겪고 있는 공동담보대출 문제도 논의됐다. 유 회장은 “이 문제는 우리 조합만의 일이 아니며, 보다 철저한 회수와 관리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한 각 조합이 연말 결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모든 책임자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유 회장은 “겨울철 폭설과 냉해,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및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일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250여 조합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 조합원들은 폭설로 인해 축사 파손과 시설물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시급한 상황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안양축협 금융지원팀은 피해 조합원을 위한 재난 극복지원 여신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하고, 복구 자금 지원계획을 피해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여 빠르게 지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안양축협은 지난 11일 개최된 이사회<사진>에서 피해 면적 등 지원 기준안을 세우고 총 3억2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피해 농가 규모에 따라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배용석 조합장은 일일이 200여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피해 농장들의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조합 차원 최선을 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주부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은 지난 13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천축협, 관계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는 주제로 주부대학교 동창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진작을 위한 송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축협 주부대학 동창회원 250여 명은 NH손해보험 특강을 듣고,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회원 상호 간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중 조합장은 “인천축협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주부대학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축협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사진)은 지난 20일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한해를 극복해냈지만, 한편으로는 조합 내부적 요인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치고 조합 경영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며 “그동안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듯이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정축협의 2025년 경제사업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지만, 신용사업은 10% 증가하고 매출총이익 28%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교육지원비는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액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실시해 왔던 배합사료 판매가격 할인 행사를 2025년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해 어려운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평택축협 임시총회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폭설로 인한 양축농가들의 피해 복원을 위해 연기했다가 이날 비대면으로 했다. 평택축협은 ‘조합원이 사랑하는 평택축협, 직원이 행복한 평택축협, 고객이 원하는 평택축협 , 함께 발전하는 평택축협’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축협은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7천540억원, 대출금은 1조5천500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3천40억원이며, 예수금은 5.03%, 대출금은 3.50% 늘려 잡았다. 경제사업에서의 구매, 판매, 마트, 가공사업 등은 1천226억원이며 총사업량은 3조4천336억원으로 4.19% 늘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푹설 피해로 많은 조합원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폭설 피해 농가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사진)은 지난 11월 29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천축협은 2025년에는 금산한우사업장 증축과 강화한우사업장 태양광 설치와 본점 주차장 확대사업을 추진하며 기존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경제사업 예산은 274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650억원 증가한 1조200만원, 대출금이 780억원 증가한 9천380억원으로 책정했다. 보험료는 4억4천만원이 증가한 59억4천만원이며 조합원 납입출자금은 18억원이 증가한 198억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8억6천2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 조규중 조합장은 “럼피스킨 및 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양축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을 생활화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축협은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의 2025년도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에서 4.42%가 증가한 1조8천900억원이며, 대출금은 경기 악화로 인한 연체율 증가 및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금융정책 등을 고려, 3.88% 증가한 1조6천47억원이다. 보험은 58억7천400여만원이며 조합원 출자금은 5.29%가 늘어난 199억5천만원이다.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연합사료 등 2천253억9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억5천300여만원이며 45억2천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축협의 내년도 총사업량은 2024년 추정대비 4.2%가 증가한 3조7천228억여원이다. 이날 배용석 조합장은 “‘목이 말라야 비로서 우물을 판다’는 갈이천정(渴而穿井)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조합사업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우성사료 (대표이사 한재규)의 앱솔루트 역작, ‘감탄한우’가 사용농가들로부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감탄한우’ 급이 1호 목장인 사랑목장(사장 이근창, 충남 서산)에 한우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저메탄인증 한우 고급육 사료, ‘감탄한우’에는 그동안 우성사료가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집적, 이름대로 메탄 감축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약 29%)가 있다. 오성균 축우PM은 “전 세계에서 메탄 저감제 중 가장 메탄 저감률이 높은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이라는 메탄 저감제를 비육우 가공사료(펠릿+후레이크)에 첨가, 지난해부터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실시, 유의적인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지난 9월 6일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다”며 ‘감탄한우’야 말로 진정한 메탄 감축 사료임을 강조했다. 우성사료중앙연구소 홍우형 축우연구원은 “3-NOP(3-Nitrooxypropanol; Bovaer10)은 메탄 저감 효과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물질 중 하나이다. 알려진 주요 3-NOP의 기전은 메탄 생성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메틸-코엔자임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낙농사료 ‘유레카우’를 통해 낙농인들의 워라벨 시대를 한발 앞당기면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동원팜스는 ESG를 선도하는 기업답게 ‘메탄가스는 줄이고, 생산성은 올리고’를 콘셉트로 ‘유레카우’를 개발, 출시에 나서자 특히 젊은 2세 경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생산비가 오르면서 생산비 절감이 목장 경영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함에 따라 생산비는 줄이면서 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유레카우’의 진면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워라벨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리성까지 추구한 나머지 ‘유레카우’의 진가는 앞으로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까지 배합사료 가격 뿐만 아니라 수입 조사료 가격 또한 상승하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도 수입 조사료의 품질은 떨어져 목장들의 성적 저하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량이 늘어났으나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 조사료 대비 성분의 변이(수확시기, 지역, 생산자 등)에 따라 폭이 크며, 특히 습조사료의 경우 생산 및 보관, 이용과정 중 이물질, 곰팡이 독소 등의 리스크가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