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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충북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특별 대책 추진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행 금지‧일제 집중소독 주간 운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지난 7일 음성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 발생함에 따라, 도지사 특별 지시를 긴급 시달하여 도내 전 시군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 추진에 나섰다.
올해 고병원성 AI 는 일본 가금농장에서 7건이 발생하고, 국내 야생조류에서도 6건이 검출되는 등 겨울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야생조류가 국내로 이동하고 있어 도내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수습을 위해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와 전파 예상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 추진 ▲가금농장에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출입 제한 등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 대책 강화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의 일선 방역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차단을 위해 15일까지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하여 소독을 강화했다.
한편, 음성군 고병원성 AI 발생농가 방역대(반경 10km) 내 가금 사육 농가(63호)와 역학관련 농가(11호)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북도 신동앙 동물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발생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며, 가금농장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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