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송 대 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부모님들, 위인들과 선생님들이 항상 모든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제대로 하려면 “기본에 충실하라”라는 조언을 가장 많이 강조했던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의미는 근본적인 것부터 익히고 행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물…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ICT와 동행하는 동물복지 ① 호리호리한 키와 듬직한 체격을 가진 파란눈의 마이클. 그는 범죄 조직의 소굴로 들어가 불의를 소탕하는 정의롭고 유능한 사람이다. 이런 영웅의 곁에는 항상 믿음직한 조력자가 있기 마련인데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번개처럼…
[축산신문 기자]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일반적으로 돈군에 따라 45~55%의 모돈교체율이 권장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50% 이상의 모돈이 교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개량 과정에서 세대 간격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교체가 필요한 종돈장과 달리 일반적인 비육농장의…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양돈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문득 해외의 사례는 어떤지 궁금한 생각이 들어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해외의 사례도 대한민국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질병 방역, 양돈농가 수익성, 냄새 등 다양한 이슈들이 양…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불투명한 미래 불안 70년대부터 한국축산은 국민들에게 계란과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단백질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약 25조원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사료, 기계장비, 식품 및 유통 등의 전후방산업도 함께…
[축산신문] 이만영 박사(前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과장)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꿀벌은 우리 민족과 함께한 동양종과 120여 년 전 도입된 서양종으로 나뉜다. 전체 봉군 수는 250만군으로 이중 서양종이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 수에서도 전체 2만 6천890가구 중 서양종 농가가 86%이다. 세계 봉…
[축산신문] 박종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2022년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7㎏이며,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85.7㎏이다. 명실 공히 우유와 유제품이 우리 국민의 제 1식량인 셈이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되는…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식육견(食肉犬)의 사육은 물론 유통 및 도살을 할 수 없도록 일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국제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국가라는 지목을 받아온 터에 이 법이 시행되면 식육견의 자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한국사회…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그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3년 넘게 지속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7억명 이상의 감염자와 7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러 전문가들 논의를 통해 인류에 큰 위협…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2023년 12월 한우 사육두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 의하면 343만 두이다. 2022년 350만 두로 증가한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다. 정부와 한우 사육 단체, 농가들의 감축 노력으로 감소한 것이다. 2023년 12월 관측 전망에서는 저능력…
[축산신문]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농장의 미래는 후보돈에 달려있다. 후보돈의 수급이 원활해야 농장의 최고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장에 보유하고 있는 모돈의 능력이 좋아도 시간이 흐르면 나이가 들어 성적이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후보돈을 도입하여 최고의 성적을 유지…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다.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절반 이상이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갑진년(甲辰年)의 의미를 찾아보고 있노라니 문득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눈에 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