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전투형 강군육성을 위하여 군 급식방식과 메뉴가 다양하게 바뀌게 된다고 군 당국이 지난달 초에 발표하였다. 그중 중요한 메뉴인 흰 우유에 대한 급식의 방식과 품목을 변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꽁보리밥에 소금 콩나물국이 전부였던 군 식단에 우유…
[축산신문] 박규현 강원대 교수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반추동물의 트림으로 배출되는 메탄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경향신문에서 전한 현지 뉴스에 따르면, 축산 농가가 소유한 가축의 메탄 배출량에 따라 ‘트림세’를 부과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라고 한다. 이 법안은 2025…
[축산신문] 양창범 석좌교수(제주대학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및 곡물가의 급상승으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곡물가의 상승은 사료비가 축산물생산비의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커다란 부담이면서, 축산물 가격의 급상승…
허선진 교수(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상황에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까지 더해져 주요 산업들의 국제 분업화가 붕괴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원이 전략 무기화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식용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했…
정 영 철 대표(㈜ 정피엔씨연구소) 한국 양돈 산업이 맞닥뜨린 현실은 어느 때 보다 심각해 보인다. 우선 국제 곡물 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생산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3월 도착 수입 옥수수 가격은 톤당 324 달러로 작년 3월의 247달러 보다 31%나 높았다. 양돈 사료의 옥수수 평균 혼입 비율은 약 50%…
전 중 환 농업연구관(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 시작하며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를 맞이했다고 한다. 물론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천500만 명에 달한다고도 하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650만 정도라고 한다. 어쨌든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오 인 환 명예교수(건국대학교) 지구 온난화를 인간이 초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근거도 없는 무시무시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있다. 해수면 수위가 올라가서 도시들과 농경지들이 범람할 것이고, 섬들은 물속에 잠기게 될 것이다. 다음 세기 안에 수백만 이상의 야생종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박종명(국립수의과학검역원) 21세기 식품산업의 화두는 단연 안전성이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 도입되고 있지만, 최근 외국에서는 광우병, 다이옥신, 잔류농약이 오염된 사료가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양창범 석좌교수(제주대학교)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삶과 보람을 얻기 위해서든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서도 각각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사전적으로 자존감(自尊感)이라 함은 ‘자신 스스로 가치를 갖춘 존재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 감정’을 의미한다…
안 희 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국내에서 폐사축 위탁처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알려져 있는 제주도의 경우 2020년도 기준으로 농장에서 발생되는 돼지 폐사축의 약 59%를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41%는 자체 처리하고 있다. 제주도의 폐사축 자가 처리 비율을 감안해 볼 때 전국의 축산농…
안 희 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공처리시설, 액비유통센터 등의 보급을 통해 가축분뇨 자…
전중환 농업연구사(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1. 프롤로그 2011년 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2012년부터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산란계부터 우선 적용할 예정인데 인증제도 운영을 위해 기준이 필요하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간의 사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들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