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본부, 61곳 우수고객 초청 파트너십 다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0년 성장 과정에서 동반자로 함께한 61곳의 우수고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본부별로 갖는다. 그 첫 번째로 지난 6월 14일 S1본부가 감사 행사<사진>를 가졌다. 팜스코는 1973년 설립 이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오면서 사료사업본부는 연간 160만톤 판매를 앞두고 있다. 팜스코는 이런 성장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0년 고객 감사의 날 행사를 본부별로 진행, 첫 행사로 S1본부 S12 사업부장이 12곳의 우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대환 부장은 선경농장 김승식 대표를 소개하며 MSY 24.2두, 1등급이상 출현율 80%이상의 성적을 공개했다. 이런 우수한 성적의 비결은 김승식 대표가 직접 발로 뛰면서 팜스코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출하성적 관리를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동주 부장은 1980년부터 시작해 현재 약 40년을 팜스코와 함께한 성원농산 최범식 대표를 소개하고, 성원농산은 두 번의 화재가 있었음에도 현재 8천두를 관리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김남욱 총괄본부장 “고객이 인정하는 전문가가 되자” 창립 50주년 맞아 한마음 대행진도 가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19, 20일 이틀 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80여명의 판촉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판촉과장 축종 전문화 과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팜스코의 가치를 전달하는 판촉과장들의 지식과 기술을 한층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고, 코로나 이후 전국의 팜스코 판촉과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단합하는 화합의 ‘한마음 대행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올해는 팜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위해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일차는 팜스코 50주년의 의미와 사료사업본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사료영업과 판촉과장의 역할과 실무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고, 전체 판촉과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리는 한마음 대행진을 진행했다. 2일차 전문화 교육은 양돈, 축우 등 축종별로 PM, R&D, 축종팀장 및 전략사업부장과 시설환경팀장 등의 사내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방법으로 혹서
정영철 실장 “농장과 함께 가치 창출할 것”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성적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성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CSY 2200 클럽’ 행사를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지난 6월 23일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도 진행하며 전국 릴레이 시상식<사진>을 마무리 했다. 팜스코의 ‘CSY 2200 클럽’은 연간 모돈당 출하체중 2,200kg 이상을 달성한 농장의 그룹으로 2022년에는 총 31개 농장이 선정됐다. ‘CSY 2200’은 MSY 25두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률도 78%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 김민규 지역부장은 ‘CSY 2200 Club’ 우수 농장들을 소개하며, 수상한 3개 농장의 평균 성적은 CSY 2,406kg, MSY 27.3두로 한돈 평균 17.1두 대비 10.2두가 높은 성적임을 알렸다. PSY 평균은 29.7두로 대한민국 평균 21두 수준인 현 상황을 보면 ‘CSY 2200 클럽’의 경쟁력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적이라고 덧붙였다. 수상자 중 녹돈영농조합 박형진 과장은 “팜스코와 좋은 파트너십으로 올해도 내년에도 더 큰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라보뱅크, 경제성장 둔화로 네덜란드의 금융서비스 회사 라보뱅크(Rabobank)는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올 한해 내내 전 세계 돼지고기 소비가 타격을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돼지고기가 상대적으로 가구 소득 편차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고 해도 올해는 소비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상승, 돼지고기 역시 소비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팬데믹으로 인해 부진했던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각종 매체의 전망대로 올들어 세계적인 돼지고기 공급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유럽 동물복지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의 여파에 따라 돼지고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량 부문에서는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지고 있는 추세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돼지고기 수출 감소로 생산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유럽은 여전히 돼지고기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높은 돈가로 인해 이윤은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ASF로 인해 공급이 주춤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우 3분기 돈가 회복이 예상되며, 일본은 돼지고기 재고증가와 유럽 돼지고기의 가격상승으로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미, 추가 생산비 부담 불가피
[축산신문] 이상호 본지 발행인 인공육을 ‘대체식품’이라 표기하는 이유 안 밝히고 설문조사로 정했다는 식약처 식품 안전 책임지는 주무부처 맞는지 의문 모름지기 ‘꼴보고 이름 짓는 것’…오해 자초 정부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하거나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된 인공육의 명칭을 이른바 ‘대체식품’으로 정했다고 한다. 주무부처인 식약처 간부가 한림원 토론회에서 밝힌 것이니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봐야 한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명칭표기만 봐서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식품을 접하게 됐다. 대체식품이 뭔지를 알기 위해서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한 포장지를 돋보기로 샅샅이 살피고 경우에 따라서는 식품공전이나 해당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꼴보고 이름 짓는다고 사물의 명칭에는 대부분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식품은 더 그래야 한다. 화학조미료나 인공조미료라는 표기는 그 자체로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이 되는 데 반해 대체식품이란 표기는 원료의 유형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얼 대체한다는 것인지가 분명치 않다. 그래서 의뭉스럽기까지 하다. 그것도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니 도대체 누굴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걸까. 대체식품이란 카테고리를 정해 놓고 그 안에 세포배양, 식
[축산신문] 02. 계사 건축 시 고려사항 (2) 다. 음용수 확보 물은 닭의 생명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기본물질이다. 병아리는 체중의 65~70%가 물이며 성계는 체중의 52%가 물이다. 닭은 체지방 98%와 체단백질 50%가 감소해도 생존할 수 있으나 체내 수분이 10% 감소하면 생리적 이상을 초래하고 20%가 감소하면 폐사하게 된다. 이렇듯 물은 닭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급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질관리도 중요하다. 최근 들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수질오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서 음수용 물에 대하여 1년에 2회 정도는 수질을 전문적으로 검사하는 기관에 의뢰하여 물 상태를 점검하고 음용수의 수질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자료 : 농촌진흥청>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우리는 어떠한 불행이 닥치면 “Why me?(왜 나야?)”, 또는 “Why only me?(왜 나만?)”를 외치고는 한다. 남들은 모두 문제가 없이 행복해 보이는데 나에게만 불행한 일이 발생하고, 그래서 나만 불행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아마 이러한 내면에는 나 자신만큼은 불행으로부터 빗겨 가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배어 있거나, 또한 불행한 일에 대한 준비가 사전에 되어있지 않았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현직 대통령(46대)인 조 바이든(Joe Biden)에게조차 불행은 빗겨가지 않았다. 그의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만화 액자 두 개는 조 바이든이 29세 나이로 상원의원에 당선된 그 해 크리스마스 때 교통사고로 아내 닐리아와 장녀 나오미를 잃고 두 아들마저 크게 다쳐 하나님을 원망하며 큰 슬픔에 잠겼을 때,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가 아들을 위로하면서 건넨 것이다. 그 액자 속의 만화제목은 ‘공포의 해이가르’로 바이킹인 해이가르는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하느님을 원망하며 하늘을 향해 외친다. “왜 하필 저 입니까?(Why me?)” 그러자 하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안에 대한 지지와 함께 국회 통과를 희망하는 범 양돈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집행부가 지난 2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개최된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 토론회’에 앞서 한돈산업 육성법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양돈농가는 물론 홍성군 이용록 군수와 이선균 군의회 의장,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군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축산 지도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메탄발생량 30% 이상 감소…‘유레카우 스페셜’도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창업이념을 담은 낙농프로그램 ‘유레카우’를 선보이면서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과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에 이미 내재되어 있는 ESG 경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프로그램. 노경탁 대표이사는 “최근 낙농산업은 사료가격과 조사료 가격 폭등으로 목장 운영에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개선이 또 하나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그 어느때 보다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낙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유레카우’를 선보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원팜스에 따르면 ‘유레카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개체 별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현재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유레카우’, ‘유레카우 스페셜’로 구성 되어 있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
전구간 하나의 사료로…혼자서 2농장 운영에 정육점까지 충북 음성 소이면에 소재한 축산농가 그린농장 반춘섭 대표는 2001년 충북 충주에서 20두 규모로 축산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줄곧 선진의 사료만을 사용해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반 대표의 축산 경영에 선진은 반려자와도 같은 관계인 셈이다. 20년 넘는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그린농장은 선진과 신뢰 관계도 돈독하고 선진 제품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장점을 잘 꿰고 있다. 그래서인지 반춘섭 대표는 선진의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2020년 사용하기 시작한 ‘원피딩500’ 제품을 주변 농장에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 ‘원피딩500’으로 혼자서도 농장운영 2000년대 초반, 반 대표는 축사를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경영 철학을 담아 축사를 ‘그린농장’으로 이름 붙였다. 반 대표는 충주 ‘그린1농장’(20두 규모)에 이어 2015년 충북 음성에 80두 규모의 ‘그린2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 대표는 축사를 운영하기에 앞서 1980년대 충주에서 정육점을 먼저 개업했다. 정육점은 아내가 주로 운영했고 반 대표는 2001년 축사 경영을 시작하며 틈틈히 아내를 도왔다. 축사에 정
[축산신문] 송태영 조합장(김해축협) 국립축산과학원이 밝힌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13.2%로, 지난해 송아지 생산 누계가 107만5천두인 점을 감안한다면 수치상으로는 14만1천900두가 폐사한 것으로 보여지며 여기에 성체와 비공식 두수까지 합친다면 그 수는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폐사축 두수가 이처럼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폐사축 처리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농가의 입장에서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야산이나 논 등의 매몰지를 찾아 매몰을 한다거나 퇴비더미에 폐사축을 묻어두는 형태로 이를 처리하고 있어 질병 및 냄새관리 측면에서 허점을 드러내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매몰지 건 퇴비더미 건 사체가 완전 분해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 그 기간 동안 야생동물들의 먹잇감이 돼, 만에 하나 악성 가축질병에 걸린 사체일 경우 가축질병 전파의 숙주가 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침출수의 발생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친환경 축산업과는 더욱 거리를 두게 된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바로잡기 위해 거점별 렌더링 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거점별 렌더링 시설은 대한민국 축산업이 건강하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기반 시설로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소비자 눈 가린 기업들의 합법적 정보 공개 함정 인공육, ‘대체식품’ 명칭, 국민 건강 위협 중대 사안 최근 몇 년 사이 식물성 재료로 만든 식물성 인공육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배양육을 포함한 소위 식품테크 산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고기를 흉내 내서 만든 인공육 시장이 점차 확대되리라 예상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관련 식품군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들 인공육 식품군들을 모아 ‘대체식품’이라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식약처의 발표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식품부터 곤충 단백질 가공육, 배양육 등을 모두 ‘대체식품’으로 통칭할 경우 생길 위험을 간과한 안일한 처사였다. 식품을 어떻게 지칭하는지의 사안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에 붙어 있는 명칭을 보고 그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식품 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식품에 사용한 원재료, 첨가물, 가공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게 할 최소한의 의무가 있다. G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