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동군 축산인 가족 화합대회사진가 지난달 30일 영동군 용두공원에서 개최했다.영동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정영철)가 주최하고 가금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수호)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조충환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공장장, 영동군 축종별 단체장, 양축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정영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FTA체결과 축산물 수입개방, 불투명한 사료 값, 가축분뇨처리 등 축산여건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축산인들은 생산자단체와 행정기관, 유관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해 위기를 넘어 축산업이 희망의 고소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또 나눔축산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자긍심을 갖고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이
“양질의 축산물 생산 총력…우위 경쟁력 확보”제천단양축협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제천단양축협(조합장 장재호)은 지난달 29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호 국회의원, 조봉구·김영호·정주성·진항구 전 조합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전태재 제천축산단체협의회장, 조합 임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장재호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축산 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제천단양축협이 조합원들의 소중한 참여로 오늘 뜻 깊은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됐다. 열정을 갖고 조합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신 전임 조합장, 임원, 대의원,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요즘 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FMD와 사료값 인상
23개 경영체 참가해 직거래로 고객만족 실천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청주시 복대동 옛 대농부지에서는 ‘제4회 충북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와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주관했다.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도의회 김형근 의장, 김봉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정헌 부위원장, 이종윤 청원군수,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과 충북지역 축협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과 축종별 단체장, 전혜정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한우, 돼지, 닭, 오리, 계란을 비롯해 햄 소시지 등 축산가공식품까지 총 23개 브
간담회서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충북축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해결을 위한 충북도의 지원을 건의했다.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20일 청주 소재 청풍명월한우프라자에서 충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충북도에서 이시종 지사와 박종섭 농정국장, 현공율 축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이 함께 했다.홍성권 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충북축산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북축산에 애정을 갖고 참석하신 이시종 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 회장은 이어 “충북 축산농가들이 청정축산물을 생산해 개방시대 충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조합장)는 지난 19일 제천단양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고윤홍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조충환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공장장이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내년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가 개편된다. 조합장들이 세밀히 검토해 이에 대한 준비를 충실하게 하자. 또한 농정활동을 강화해 충북 축산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소비자, 브랜드 경영체, 유통업체가 함께 하는 충북 축산물 페스티벌에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한마당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조합장들은 이어 다음날(20일) 열리는 이시종 충북지사 초청 간담회에서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대한 도비지원과 저능력우 한우암소 도태 장려금지
“개방시대를 맞아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축가 조합원들도 협동정신을 살려 축협을 구심점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임직원과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축산, 안정적인 축산경영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8일 취임한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과 운영 공개로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익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라며 “사료 원가공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재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헬퍼 사업을 전국 최초로 한우농가에게까지 확대해
서 장관, 제천위생연 장비 지원도 약속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협동조합에서 새로운 공장을 만들어 유가공 사업에 진출할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은 지난달 30일 농식품부에서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가진 서규용 장관에게 “전국의 낙농조합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유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정부의 자금지원 등을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이 협동조합의 새로운 유가공공장 설립 지원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신 회장은 “원유부족과 유대협상 등의 사태를 겪으면서 낙농조합장 사이에서 낙농조합과 농협중앙회가 연합 또는 공동사업 형태로 새로운 유가공공장을 설립해 낙농가들의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다”며 조합장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농협중앙회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장재호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와 가축질병 병성감정 협업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연구시설과 장비부족으로 어려운 실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30일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서규용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자랑스러운 충북인’ 패를 전달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농협중앙회의 성공적 사업구조개편을 위해 부족자본금 지원과 농협경제지주 내 축산경제 특례 반영, 일선축협 설립인가 기준에서 조합원 하한선을 현실화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서규용 장관은 “농협법 시행령에 농협경제지주 내의 축산사업의 자율성 확보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오른쪽)이 충북축협을 대표해 서 장관에게 ‘자랑스러운 충북인’ 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뒷줄 오른쪽부터 신관우 충북낙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장은 홍 회장 뒤에 섰다.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은 지난 13일 충북도의회 사무실에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정헌 부위원장 및 의원 8명 전원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남 지회장은 “FMD 발생과 한우고기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하락, 사료 값 인상 등 한우농가들이 매우 어렵다”고 말하고 충북한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은 한우농가들은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조사료생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 및 직불제 시행과 사료작물 재배 농지 구입 시 저리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충청북도는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농가의 의심신고 한우가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에 긴급예산을 투입키로 했다.충청북도는 시책추진보전금 2억8천6백만원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우선 투입해 방역초소 추가설치와 이에 필요한 물자들을 확보할 계획이다.충북도는 56개소의 방역초소를 34개소 추가 설치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위하여 광역방제기, 이동식 대인 소독기, 안전유도로봇, 방역복 등 모든 물품을 완벽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이번에 긴급 지원되는 시책추진보전금 및 특별교부세 12억8천6백만원은 충북도가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구제역과의 힘든 싸움에서 아주 긴요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한우명품화사업비 2억4천만원 투입친환경 축산물 학교 급식 공급기지로 육성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가 서울 강서도매시장 내의 친환경 유통센터에 판매장을 개장했다. 청풍명월 한우는 친환경 유통센터 건물 중에서 1층 184m²를 임대해 판매장을 마련했다.지난 17일 열린 개장식에는 강길중 충북도 농정국장, 김상훈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성종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장, 서울시내 초등학교 영양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장한 청풍명월 한우 판매장은 청주시의 분평동, 율량동에 이은 서울지역 첫 번째 직영매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서울의 롯데백화점 7개 매장과 함께 서울 소비자들에게 충북지역의 친환경 명품한우고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이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번 판매장은 충청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우 명품화 사업비 중 2억4천만원을 들여 마련됐다. 앞으로 판매장에서는 충청북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청풍명월 한우를 중심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함께 취급하게 되며 주로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을 담당하게 된다.판매장 운영은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 출자회사인 (주)청풍명월클러스터에서 맡게 되
제5회 충북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를 출품한 괴산군 불정면 권정수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유인종 청풍명월한우 운영위원장(청주축협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축협장, 김락석 서울축산물공판장장, 박종하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시군 축산 담당공무원, 양축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총 33마리(33농가)가 출품해 경합을 벌인 결과 우수농가에는 제천시 금서면 김진욱 농가, 보은군 속리산면 김효식 농가, 보은군 마로면 박금용 농가, 괴산군 연풍면 조덕연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선정됐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충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때 입상된 한우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이날 최우수상을 차지한 권정수 농가의 한우는 30개월령으로 생체 750kg, 지육 464kg, 1++A 등급으로 경매에서 kg 당 가격 2만4천155원에 낙찰돼 1천120만7천원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특히 이날 출품된 충북 한우는 서울공판장 평균 낙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