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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지방

투명경영문화 정착…조합원 권익보호 앞장

구희선 보은축협 조합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개방시대를 맞아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축가 조합원들도 협동정신을 살려 축협을 구심점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임직원과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축산, 안정적인 축산경영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취임한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과 운영 공개로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익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라며 “사료 원가공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재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헬퍼 사업을 전국 최초로 한우농가에게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이어 “직무교육과 교양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조합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축종별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상호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구 조합장은 “한우브랜드 참여농가를 정예화하고 한우플라자도 조기에 착공해 속리산 황토조랑우랑을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수석부회장과 보은축협 감사, 이사를 지냈으며 보은읍에서 200여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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