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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한우 권중수 농가, 최고 고급육 생산

제5회 충북한우고급육경진대회, 33두 경합 결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 올해 충북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돼 1천120만원의 경락가격을 기록한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육 앞에서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오른쪽부터),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박종하 충북농협 축산경제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5회 충북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를 출품한 괴산군 불정면 권정수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유인종 청풍명월한우 운영위원장(청주축협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축협장, 김락석 서울축산물공판장장, 박종하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시군 축산 담당공무원, 양축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마리(33농가)가 출품해 경합을 벌인 결과 우수농가에는 제천시 금서면 김진욱 농가, 보은군 속리산면 김효식 농가, 보은군 마로면 박금용 농가, 괴산군 연풍면 조덕연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선정됐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충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때 입상된 한우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날 최우수상을 차지한 권정수 농가의 한우는 30개월령으로 생체 750kg, 지육 464kg, 1++A 등급으로 경매에서 kg 당 가격 2만4천155원에 낙찰돼 1천120만7천원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출품된 충북 한우는 서울공판장 평균 낙찰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우수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청풍명월 한우,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황초와우 등 도내 축협 브랜드 농가들이 수상을 독차지하여 축협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했다.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개량을 위해 고급육 경진대회 개최는 물론 고급육 생산을 위한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펼쳐 한우를 충북의 전력 품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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