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2월 1일 112개국 참가 서울서 열기로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2021년 2차 회장단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장단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올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 참여방안 등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관해 ICA총회와 별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ICA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세계협동조합대회에 112개국 318개 ICA 회원기관이 참가할 예정으로,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4개 전체 세션, 20개 동시 세션, ‘협동조합 혁신 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희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ICA 125주년을 맞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축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총 20회 600농가 대상으로 진행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총 20회에 걸쳐 600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사진>을 진행한다. 농협 축산경제의 올해 첫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은 지난 9일 횡성축협에서 시작됐다. 생생토크는 최근 5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해 농가분석, 상담·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횡성축협 생생토크에는 15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질병, 사양 전문 컨설턴트가 송아지 관리요령, 등심단면적 향상 등에 대한 강의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허정순 농가는 “평소 애로를 겪던 부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 추후 이와 같은 컨설팅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개량사업소(소장 김영균)는 지난 16일 사업소 인근 주교마을에서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청결한 이미지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과 논밭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봄맞이 대청소<사진>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안길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영농 폐기물과 집집마다 쌓여있는 쓰레기를 청소했다.또 불법투기 취약지역과 논밭, 주택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했다.농협종돈개량사업소 김영균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나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계속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6일 직원들과 공판장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축산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사진>을 진행했다.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됐다.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증을 다시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헌혈로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영호 장장도 헌혈 후 “많은 직원, 종사자의 자발적 헌혈 운동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고맙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6일 농협본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도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대책위원회는 17명의 조합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 대책위원들은 농촌지역 저출산과 고령화의 빠른 진전으로 소멸 위험지역이 계속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방재정 보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반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참석자들은 또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소행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의 보완을 통해 도농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이다. 조속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주길 호소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태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 시범사업자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그동안 대면 방식의 현행 축산물 도매시장 거래에 대해 가축전염병으로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 축산물 유통시장에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축산물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통해 축산물(소, 돼지) 영상, 등급판정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중도매인, 매참인 등)는 온라인으로 경매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올해 스마트 경매시스템 개발 및 도매시장 장비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2년에는 도매시장 시범 도입을 통해 사업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윤태일 사장은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산물 스마트 경매시스템의 도입은 코로나19,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고, 유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축산물 유통의 접목과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8천800만두 사육…연간 쇠고기 800만톤 생산 8천800만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EU에서 프랑스가 1천800만두로 가장 많은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소 사육 비중은 EU에서 20.8%에 달한다. 농협한우국은 한우월간리포트 4월호에 EU 쇠고기 산업(2019년 기준)과 주요 제도 현황을 소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EU에선 낙농업이 발달해 있고, 낙농산업을 통해 쇠고기를 주로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 국토의 50%가 소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쇠고기의 80%가 목초 비육으로 생산되고 있다. 아일랜드의 경우 광활한 목초지 환경으로 목초비육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10만호의 농가가 EU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650만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EU의 쇠고기 생산량은 약 800만톤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생산의 12.8%였다. EU 쇠고기 생산의 70%는 프랑스(18.3%), 독일(14.1%), 영국(11.7%), 이탈리아(10%), 스페인(8.9%), 아일랜드(7.9%)에서 이뤄졌다. 프랑스 생산량의 2/3는 비육우가 담당했고, 아일랜드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에 5년간 2천500만원 후원 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교수는 지난 16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에 축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 교수의 후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윤재 교수는 서울대 재직 당시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퇴임 후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5년간 500만원씩 2천50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30여년 간 축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시고 축산인재 양성에 기여한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께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축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최윤재 교수도 “어려운 축산업계의 상황 속에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앞으로 축산바로알리기 등 다양한 인식개선 운동을 펼쳐 국민들이 축산에 대한 오해가 없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공격경영·따뜻한 경영 통해 미래 대응력 확보 8대 핵심사업 추진…축협 제품 판매역할 강화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취임 100일 동안 목우촌 사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뛰어온 정종대 농협목우촌 사장은 지난 9일 “목우촌의 희망을 발견했다. 목우촌 제품을 꾸준하게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과 높은 브랜드 가치, 그리고 목우촌 직원들의 살아있는 눈빛과 열정이 그것이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유통식품 트렌드 속에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공격경영, 따뜻한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정종대 농협목우촌 사장은 올해 연 매출 7천억원을 목표로 삼아 지속경영을 위한 3박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단기 목표 달성은 물론 미래성장을 다지고, 씨를 뿌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계열 물량 확대, 공장 가동률 제고, 영업 판매물량 확대로 이어지는 3박자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원가를 줄이고, 매출은 늘리고, 고객니즈를 사로잡는 신제품으로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종대 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의 관건은 기초체력을 잘 다지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축산물 시세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이 축협 우수 축산물브랜드 판매전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영남지역 4개 매장에서 밀양축협 ‘미량초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부산점, 울산점, 울산동구점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청정 밀양의 한우 미량초우 특별전’을 통해 양념육, 스테이크, 소포장 상품 등을 판매했다. 일정금액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축협과 현대백화점에서 각각 준비한 밀양시 농산물(청량고추·깻잎)과 무농약 샐러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의 축산물 대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축산물 유통시장을 축협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를 통해 축협을 지역 내 생산단계를 넘어선 축산물 유통의 중추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농협 축산경제와 현대백화점은 대구, 부산, 울산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전국 축협과 연계한 ‘2021 전국 축산물 우수브랜드 판매전’을 진행해 위축된 소비 진작과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칠석 농협축산유통부장은 “이번 밀양초우 특별전은 지역단위 생산·유통 수준에 머물러 있는 축협 축산물 유통 현실을 개선하고 소비자 접점의 대도시에 지역 축산물 우수 브랜드의 판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조 클럽 서울우유 부경양돈 도드람양돈 품목축협 강세 속 13개 지역축협도 약진 서울축협, 상호금융사업 부문 ‘부동의 1위’ ◆ 경제사업 일선축협 중에서 경제사업실적 상위 20위에 드는 축협들은 지난해 총 8조5천333억2천만원의 실적으로 139개 축협 전체 실적 19조1천124억8천500만원 중 44.6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축산기획부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제사업 사업규모가 1조원을 넘는 축협은 모두 3개이다. 서울우유(1조7천297억500만원)가 1위를 기록했고, 부경양돈조합(1조2천792억8천600만원), 도드람양돈조합(1조1천763억7천9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축협의 경제사업물량은 4조1천763억7천만원으로 전체 축협 중 21.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축협에 이어 상위 10위 안에 드는 축협을 실적 순으로 보면 대구축협(4천461억1천800만원), 수원축협(4천123억5천600만원), 대전충남양돈조합(3천715억700만원), 춘천철원축협(2천987억8천700만원), 김해축협(2천912억300만원), 논산계룡축협(2천858억1천600만원), 제주축협(2천631억9천700만원)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남원축협 임직원 46명 조합원 65명도 매월 기부 4월의 나눔축산인에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7일 남원축협 본점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4월의 나눔축산인에 강병무 조합장을 선정하면서 2012년 9월부터 나눔축산운동을 매월 후원하고 있는 우수회원이라고 소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1978년부터 삼천리농장을 운영하며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남원축협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강병무 조합장이 43년간 한우산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남원축협은 강병무 조합장뿐 아니라 임직원 46명과 조합원 65명이 매월 따뜻한 후원을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는 등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원축협은 그동안 깨끗한 농장 가꾸기, 다문화가족 돕기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수해 주민 돕기 등 가장 모범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조합이라고 소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축산업계에서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나눔축산운동이다. 근래 지역에선 환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