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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커스> 2020년 사업 상위 20위 축협은

경제사업 상위 20개 축협 전체 대비 45%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조 클럽 서울우유 부경양돈 도드람양돈

품목축협 강세 속 13개 지역축협도 약진

서울축협, 상호금융사업 부문 ‘부동의 1위’


◆ 경제사업

일선축협 중에서 경제사업실적 상위 20위에 드는 축협들은 지난해 총 8조5천333억2천만원의 실적으로 139개 축협 전체 실적 19조1천124억8천500만원 중 44.6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축산기획부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제사업 사업규모가 1조원을 넘는 축협은 모두 3개이다. 서울우유(1조7천297억500만원)가 1위를 기록했고, 부경양돈조합(1조2천792억8천600만원), 도드람양돈조합(1조1천763억7천9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축협의 경제사업물량은 4조1천763억7천만원으로 전체 축협 중 21.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축협에 이어 상위 10위 안에 드는 축협을 실적 순으로 보면 대구축협(4천461억1천800만원), 수원축협(4천123억5천600만원), 대전충남양돈조합(3천715억700만원), 춘천철원축협(2천987억8천700만원), 김해축협(2천912억300만원), 논산계룡축협(2천858억1천600만원), 제주축협(2천631억9천700만원)이다.

11위부터 20위까지 축협은 천안공주낙협(2천153억4천100만원), 안성축협(2천128억4천700만원), 안양축협(2천32억2천700만원), 경주축협(2천11억1천300만원), 세종공주축협(1천993억9천100만원), 안동봉화축협(1천987억800만원), 제주양돈조합(1천938억8천300만원), 전주김제완주축협(1천921억9천100만원), 목포무안신안축협(1천854억5천800만원), 전남낙협(1천848억700만원) 순이었다.

경제사업 상위 10개 축협의 사업물량은 6조5천453억5천400만원으로 전체 축협 중 34.24%의 비중을 보였다. 상위 20개 축협까지 더하면 총 8조5천333억2천만원의 실적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64%였다.


◆ 상호금융사업

2020년 상호금융사업 집계 결과 예수금 기준(잔액)으로 1위는 서울축협(3조3천817억600만원)이 차지했다. 서울축협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예수금 규모가 3조원이 넘었다. 서울축협은 대출금(잔액)도 2조6천824억3천7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수금 기준(잔액)으로 2020년 상호금융 상위 10개 축협은 서울축협에 이어 수원축협(2조2천119억3천300만원), 대구축협(2조444억8천100만원), 서울경기양돈조합(1조6천791억2천700만원), 한국양봉조합(1조4천942억7천900만원), 서울우유(1조4천492억5천500만원), 청주축협(1조4천388억1천400만원), 한국양계조합(1조3천463억7천900만원), 안양축협(1조3천268억7천500만원), 양주축협(1조2천590억6천400만원) 순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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