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이로펌프 개발 보급, 업그레이드 지속…축산 성장 고도화 일조 제작부터 영업까지 10년 이상 경험 쌓은 2세 체제로 신·구 전환 질적 성장 대전환 축산현장 시대변화 부응, 욕구 충족 역량집중 국내 축산업의 전업화는 1980년대 양계에 이어 양돈·한우 산업의 발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1990년대 구조 조정기를 거쳐 2000년대 확립되었고, 이후 규모화가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자재 시장도 축산업의 축종과 규모 및 사육 방법에 따라 변화를 모색, 1953년 고 고증현 대표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현대산업의 시작을 원점으로 보고 있다.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주목 받아 이때 출범한 ㈜자이로펌프 모회사 한승산업은 1997년 11월 윤재범 대표가 축산분야 전문 펌프 공급업체로 창업, 1998년 1월 로터 방식의 기존 펌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인치 자이로펌프를 개발 제작 공급을 하기 시작했다. 2019년 8월 2.5인치 자이로펌프 출시, 1999년 3월 3인치 자이로펌프를 출시했다. 2003년 7월 조달청장 우수제품인정서를 받고, 9월 KT 신기술인정으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0년 8월 자이로펌프 4인치 출시, 12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산학 공동연구 기반 축종별 특성 맞춤 제품 보급 토대 구축 전자분야 전공, 전문역량 갖춘 2세 경영체제로 새 도약 채비 도입농장 원격지원 서비스…장비 유지보수 관리 효율성 극대 ㈜삼우는 1992년 4월 한국삼우엔지니어링으로 안광덕 대표가 자동급이기 시장에 도전하면서 출범했다. 삼우는 제조업체, 대리점, 축산농가의 3개 부분이 함께 동행자로 어울림으로 三友라 상호를 지어 94년 자립 자동급이기를 제조하면서 대리점으로 공급, 현재는 제2세대 안용운 대표를 주축으로 ICT 축산 자동화 시스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제1세대 안광덕 대표는 국내 공급과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2년 중국 천진삼우기계제조유한공사 설립에 이어 2019년 중국 하북성에 중국하베이삼우기계제조유한공서를 설립,중국 시장과 동남아 시장으로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명 축산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편, 화성시상공회의소 감사와 정남기업인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1년 1월 한국삼우엔지니어링에서 ㈜삼우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그간 축산대학교와 산학으로 공동연구한 축종별 사육과정과 특성에 맞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야마오카 타케히토)는 오는 10월 초까지 강원도 철원 얀마농기계대리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캠프는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하려는 의도다. 철원 지역 서비스 캠프는 얀마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 운영되고 있다. 얀마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얀마 사상 최고 마력대 콤바인인 ‘YH6140’, ‘YH7140’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는 만큼 가동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즉각 해결해 품질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얀마 철원지역 대리점 황석찬 대표는 “철원지역 서비스 캠프를 활용해 빠른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철원지역 얀마 고객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라창식)는 지난 7~8일 양일간 대구 EXCO 대회의장(314호)에서 ‘지역자원 기반 양분관리제도 도입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선 제1주제 양분관리제도 도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경국립대 윤영만 교수)과 제2주제 공익형 직불제 도입 현황과 양분관리제도 연계 방안(농촌경제연구원 임영아 박사), 제3주제 바이오차 이용 탄소 중립형 양분관리 방안(전북대 서일환 교수)이 발표됐다. 특별세션 1부에선 제1주제 국내 동물복지 인증제도 현황(축산과학원 전중환 연구관), 제2주제 양돈산업에서 바라본 동물복지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 제3주제 축산분야 동물복지와 경제성(축산경제연구원 김기현 박사) 발표가 있었다. 특별세션 2부에선 제1주제 Project 개요(에너지기술연구원 유지호 박사), 제2주제 탈수·전처리 기술(기계연구원 이기천 박사), 제3주제 Pilot 규모 Counter Flow Multi-Baffle(COMB) 반응기를 이용한 가축분뇨 건조(에너지기술연구원 김상도 박사), 제4주제 바이오 차 설계·공법(유기산업 박대권 대표), 제5주제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스마트 구축 산업을 위한 2023 전북 농업기계 MC워크숍(회장 최영백)이 지난 8월 22일 전북 익산시 궁웨딩 컨벤션 5층 그랜드홀에서 전북도 농축산기계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계 MC는 전북지역 농축산기계 관련 생산기반 및 기업집적 등 농축산기계 분야가 많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뢰성, 균일성, 정밀성, 효율성, 생산성 미래지향적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혁신 추진 및 협력체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술교류와 과제발굴 및 기술이전 활성화 공동체이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북 농축산기계산업 육성계획, 정부 기관 농축산기계 사업, 산업집적지경쟁력 강화 사업, 농축산기계 미니클러스터 사업 추진 실적 안내, 참여기업과 지원기관 및 대학 비즈니스 교류 등이다. 전북도청 주력산업과 뿌리기계팀은 전북지역이 국내 농기계 생산액의 29%, 농기계 수출량 40%를 담당하는 농축산기계 중심지로 농진청, 생산기술연구원, 전북 테크노파크, R&D 연구기관 최대 집적화로 기능형 스마트화 농기계 생산에 적합지라고 설명했다. 최영백 회장은 “전북도의 주력사업인 농축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농업 기계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성과 창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애그테크플랫폼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농기계의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Connect)’를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혁신하기 위해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 대동은 커넥트 앱을 통해 농작물의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쳐 농민들이 최소 자원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최대 수확하고 최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솔루션 제공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영농 정보 서비스는 커넥트 앱을 설치해 사용자의 농장 주소, 관심 작물, 재배 유형 및 면적 등의 영농 정보를 등록하면 관심 작물별 주간 단위 재배정보와 함께 등록한 농장 주변의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실시간 경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에 등록된 농장별로 현재 재배하고 있는 작물 및 재배 유형을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농지를 편리하게 경영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입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 농업 정책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커넥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엡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ICT 수출공동브랜드‘K-FARM’ 축산환경시설기계협, 박람회 기간 공동브랜드 참여업체 모집 (주)호현에프앤씨와 손잡고 해외진출 지원 인증제 도입도 스마트팜 원천기술 확보…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마케팅 구사 축산기자재업계가 ICT 기술을 탑재해 K-FARM 공동브랜드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 이하 기자재협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경쟁력강화 기술개발 과제 중 ‘축산ICT수출공동브랜드 K-FARM 활성화 연구’ 사업자로 선정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연구기관, 스마트팜 전문컨설팅업체인 ㈜호현에프앤씨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코카, 알림시스템, 우양코퍼레이션, 벤코코리아가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수출에 관심은 있지만 사업체 규모와 전문인력 확보 등 여건상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K-FARM’이란 공동브랜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해외수출공동브랜드(K-FARM)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20여개 국내 생산 개발 기업이 참여 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대표 이창석)가 이번 박람회에 액비성분분석기-3세대와 액비부숙도측정기-2세대 LMQ3000을 전시한다. 창립 21주년 기념 자축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의 다년간의 공동연구 노력 끝에 근적외선 기반의 분광 광도계에 기계학습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가축분뇨 성분 질소, 인산, 칼리 분석을 1~3분 내 분석할 수 있는 액비 성분 분석기-3세대 제품과 UV·VIS 대역의 분광시스템,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가스 감지 기술의 융합으로 가축분뇨의 가장 중요한 품질의 척도인 부숙도를 판정할 수 있는 액비부숙도측정기-2세대 LMQ3000 기계적 부숙도 판정 개발에 성공한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광계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하며, 광학·전자·기계·소프트웨어의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로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반도체·환경·물리·화학·생물학 분야 등 제조공정 및 연구용 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적외선 기반 분광 센서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가 국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는 끊임없는 연구 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제병연구소 기운찬축산기자재 & 부제병연구소(수의사 이경진)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사료가 시대에 적합한 ‘이표 부착형 소화흡수 촉진제’, 농가에서 자가배양으로 우상내 바닥 부숙 및 음수 공급으로 환경개선과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다모아 미생물 원균’, 한번 투여로 한 달간 약효 지속하는 ‘한우대장’, 여름철 흡혈귀 모기와 쇠파리 접근을 차단하는 ‘모기저리갓등’이 전시된다. 이표 부착형 소화흡수 촉진제 사료효율 획기적 향상…경영 개선 도움 기존 이표 부착형 소화흡수 촉 진제를 업그레이드한 신형 소화흡수 촉진제. 이 제품은 이표 형태로 귀에 부착하는 제품으 로 소화흡수 촉진과 사료 효율을 개선하고 외부구충(이, 진드기, 옴, 개선충, 모낭충)감소 효과가 있다. 소화흡수율을 높여 거세우 두당 사료 1천kg 이상 더 흡수 효과와 송아지 발육 20% 증진 및 분 냄새를 20% 이상 줄이고, 분뇨발생량 감소와 출하 일수를 앞당긴다. 다모아 자가 증폭 사용 미생물 원종균 가축 면역 증진·냄새 저감…증체율 향상도 한번 분양하여 지속적으로 농장에서 배양공급 투여 하는 종합 미생물 다모아 미생물 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17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 소재 장수마루 식당에서 전북지회 22명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상우 전북대 교수는 “흑염소도 이제 분만사, 육성사, 비육사 등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해야 한다”면서 새끼 폐사율 감소와 이표관리를 통한 1:1 개체 기록, 전산화 진행을 최우선시할 사양사항으로 꼽았다. 아울러 “과거 무계획 사육으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는 ‘흑염소’ 순수 혈통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장률이 좋은 품종을 혈통보전해야 한다. 또한 순수 혈통에 대한 정의가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 학계, 농가 사이 정보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염소가 보양식 대체 축산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염소 고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협회는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출하와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터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이달 24일까지 참가업체 신청 접수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은 농기자재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기계(자율주행, 농업 로봇 등) 비전을 제시할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0월 31일(화)~11월 3일(금),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전북 익산시 번영로1길 20(목천동)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주최 익산시, 주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으로 후원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협경제지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 싸전 업나 중앙연합회이다. 전시 기종은 스마트농업 기자재(자율주행, 농업 로봇, ICT 기자재) 등 수도작, 밭작물 농업기계, 축산, 부품 중심으로 전시한다. 조합은 홀수 연도에 상반기 상주농업기계박람회와 하반기 2015년부터 김제 벽골제에서 김제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하였었다.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김제시 사정으로 2023년도부터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농기조합은 전라북도청에 의뢰하여 개최 공모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올해부터는 전북 익산에서 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익산시 박람회는 스마트농업 기자재(자율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비 18.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인 약 8천3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동은 해외에서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전년비 24.5% 증가한 2만2천900대의 트랙터를 판매해, 창사 최초로 상반기 트랙터 수출 2만대 기록과 함께 전년비 2.6% 증가한 8천358억원의 연결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 트랙터(61~140마력)로, 북미 중심에서 유럽 및 호주 시장을 육성하는 제품 및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중대형 트랙터 수출량은 62%, 전체 수출량 중 차지비는 5%에서 7%대로 증가했다. 대동은 중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강화 내년 1분기 프리미엄 중형(61~80마력대) 트랙터 신제품을 해외 출시한다. 상반기 기준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 규모가 전년과 비교해 약 12% 감소한 북미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역대 최대 점유율인 8.9%를 확보하고 전년비 약 14%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다변화 맞춤 전략으로 유럽에서는 직판 체계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