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산업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희망을 창출하자”.지난 2~3일 전북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서 농기계산업 관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3회 농기계 리더스 포럼사진이 열렸다.농기계조합(이사장 한상헌)과 한국농업기계학회(회장 이규승)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포럼은 최근 농업인의 감소와 시장 축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산업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농기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회째 열리고 있다.첫째날인 2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과에서 ‘농업기계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둘째날인 3일에는 전 농림수산식품부 정학수 차관이 ‘우리농업과 세계농업의 미래전망’에 대해, 퍼포먼트 트레이닝 연구소 강창옥 소장이 ‘소통형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FTA 양돈연구소 ‘돈사시설 세미나’서 日전문가 사례소개공기출구 물분사로 악취 최소화…축분뇨 부하량도 줄여FTA양돈연구소(소장 안기홍)는 지난달 24일 충남 홍성에서 충청지역 축사 신축 및 축분 처리시설 준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돈사 시설시 고려 상황과 불황기 생존전략과 일본의 최신 돈사, 분뇨, 악취대책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주)상일테크 후원하에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안기홍 소장은 내년도 돈가를 지육kg당 4천825원으로 내다보았다.최근의 높은 생산비를 감안할 때 사료비의 비중을 70%에서 60%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해야 만 시장개방화 시대에 생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안소장은 사료비 절감은 농장내에서 충분히 실현할수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한번 신축하면 30년을 사용 할 수 있는 돈사를 위한 단열과 내부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그룹
내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가운데 분뇨 전처리 장비인 고액분리기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인한 폐해가 우려되고 있다.고액분리기는 축사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전처리하는 장비로 양돈농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그런 만큼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매년 이 장비구입비의 50%를 보조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내년부터 고액분리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자 이를 겨냥한 업체들이 우후준순처럼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기존 업체의 고액분리기 제품을 복제하여 공급하면서 농가에게 자부담없이 보조금만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선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써 그 피해는 결국 농가에 돌아간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농가의 주의와 당국의 대책이 요구되고
12V용 배터리 4개 병렬 연결800kg 싣고 15° 경사 올라가시속 5km 속도로 작업 가능최근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TMR사료 효용성이 높아지면서 농가형 TMR사료 배합기 공급 확산과 공장형 TMR사료 공급량이 점차 늘고 있다.기존의 볏짚에 배합사료 위주 사육에서 완전혼합TMR사료로 전환되면서 생산성과 육질 등급은 높아지고 있으나 손쉽게 급이를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급이기 개발이 요구되어 왔었다.최근 전동차 관련 농기계 전문업체인 (주)팜스토아(대표 이승현)에서 3년여 실험과정을 거쳐 전동사료급이기 DK800S사진를 개발공급하여 사용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전동사료급이기 DK800S는 기존 제품인 엔진 부착형과 트랙터, 지게차, 차량 상차형이 아닌 전동차를 개조하여 개발된 자주식 급이차로 전동차의 약점인 힘을 보충하기 위해 전용 배터리 12V용 4개를
조사료 생산을 위한 베일네트(베일 그물망)와 랩(스트레치필름)의 품질과 규격이 제각각이어서 사용농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베일네트는 베일러에서 베일성형 이후 랩작업 하기 전에 네트(그물망)로 감싸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랩작업이 원활하게 하기 위한 소모성 자재로 고밀도 원사 HDPE(HIGH DENSITY POLYHYLENE)를 사용하여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어도 결속 부분이 부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통상적으로 대형과 중형으로 구분해 생산 공급되고 있는 베일네트의 규격은 대형의 경우 폭이 1200, 1230, 1250, 1300mm 의 4종류가 생산되고 있으며 길이는 3000m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중형은 1000, 1030, 1050mm의 3종류가 생산되고, 길이는 2000m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시중 판매 가격은 10만원 미만부터 30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이다. 그 만큼 품질과 규격도 천차만별이다. 여기서 농가
마이크로시스템 접목…질병위험성 노출 줄여오염 물질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처리기소각하거나 매몰시킬 필요 없이 폐사축을 현장에서 곧 바로 위생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이동식 장비가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산업기계 생산업체인 화신기공(대표 구흥회)에서 개발된 이동식 ‘가축 사체 멸균 분쇄 건조 시스템’으로 10톤 트럭이나 트레일러로 이동하여 현장에서 새로운 방법인 마이크로 시스템을 접목하여 사체를 멸균과 분쇄 및 건조로 질병 위험성 노출을 줄이고 위생적으로 시간당 최소 700kg에서 1천kg 처리한다. 폐사축 처리기에 폐사축이 투입되면 패쇄, 멸균, 건조 겅종을 거치게 된다.파쇄 공정을 마친 후에는 5cm로 파쇄된 폐사축 분쇄물들은 고온증기 멸균을 위해 160℃ 스팀으로 열처리 살균 과정을 거치게 되며 10여 개의 마이크로웨이브 발생 장치에 의해
가축분뇨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기구 설립방안 연구용역에서 (가칭)축산환경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22일 경기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 발표로 가축분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노 원장은 그간 정부주도로 연간 750억~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도 가축분뇨 처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가축분뇨와 환기 등 축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가축분뇨 처리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가동률 증대 및 민원발생 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업무를 대행하고 지원할 수 있는 민간관리 기구를 설립, 전문성을 높여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축분뇨를 축산폐수와 축사시설을 혐오시설이라는 용어 폐지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참석자 전원은 이를 긍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우성면 내산리 마을회관 옆 들녘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조사료생산 시범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양축가와 경종농가, 우성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시연회에서는 공주시 석계영농조합법인과 청산영농조합법인이 액비공급과 액비투입 연시회를 선보였다. 또한 쌀과 볏짚 수확, 가축분뇨 액비 지중투입 및 살포시연회가 진행됐다.작업은 2천평의 논에서 콤바인으로 알곡을 수확하고 조사료인 볏짚은 베일러에 의한 베일성형과 랩핑을 했다. 이후 곧바로 발효액비를 지중투입하고 경운했다.아울러 동계 사료작물 호밀과 청보리 씨앗을 파종했다. 그리고 비료성분을 토양에 투입하고 악취를 방지하는 기술이 소개됐다.지중살포기를 공급하고 있는 협성공작소 갈원홍 대표는 “지상살포에서는 액비가 비산되고
같은 돼지고기를 팔아도 카페에서 판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분명 정육점과는 다른 분위기에 소비자들이 좀 더 호감을 갖지 않을까 싶다.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장 윤영우)가 그런 스토리에 착안, ‘돼지카페 마블로즈’를 개장했다. 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진득리 현장에서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과 이시우 보령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사진을 가진 것이다.약 2만㎡ 부지위에 2천100㎡ 규모의 돼지카페(식당)는 홍보관, 교육장, 체험관, 직영매장, 가공장 등이 함께 있어 돼지고기에 관한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돼지고기를 사육해서 가공하고 먹기까지 스토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우선 생산부문은 클러스트에 참여한 59명의 양돈 농가들이 철저한 사양관리, 출하관리, 질병관리, 위생관리로 돼지
1년 준비거쳐 내달 양평에 나귀고기 전문식당 오픈잡식성으로 사료비 부담없고 FMD 등에 안전 장점말 산업 육성법에 하늘소라 부르는 나귀도 포함되어 향후 나귀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나귀 사육농장인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의 한울소 농장(대표 송주)을 찾았다.한울소 농장을 운영하는 송사장은 지난 해 우연한 기회에 방송을 통해 나귀고기의 효능과 맛이 탁월하다는 방송을 보고 국내에서 시식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으나 국내에는 추천할 만한 전문 식당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중순에 전문 식당을 양평 개군면에 오픈 할 계획이다.현재는 한울소 농장에서 우엔주무역이란 상호로 중국으로부터 들어와 사육하고 있으며 나귀의 가치를 높여 레저용 승마와 식용, 약용으로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사육 할 계
4년 연구 끝 아미트라츠 피부 흡수기술 개발대가축 부제병 전문 관리 기자재 및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부제병연구소(대표 이경진·수의사)는 유질향상과 유방염 예방을 위한 항균기능을 갖춘 착유라이너 ‘빨간불’ 출시이후 최근 이표 부착형 소화흡수 촉진제 ‘카우빌더(caw builder)’를 출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카우빌더는 소, 말, 돼지, 개, 닭 등 모든 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이표 부착형 소화흡수촉진제로 부제병연구소에서 4년의 시간 속에 세계 최초로 아미트라츠의 피부전이로 개발된 제품이다.국내의 축산 형태는 유럽의 밀과 달리 옥수수를 주된 사료자원으로 사용하는 특징과 함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축의 소화 생리는 급이된 사료의 70% 이상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30% 이상이 버려지는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오는 22일 오후 1시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제16회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 주최하고,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주관한다.오인환 건국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1주제로 정부의 친환경 축산 추진 대책이 발표되며, 이어 제2주제로 시설 및 IT 관련 연구동향에 대해 이상락 건국대교수가 발표한다. 제3주제는 동물복지 연구 정책 동향에 대해 송영한 강원대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제4주제는 친환경 축산물과 소비자 의식에 대해 농경연 우병준 박사가 발표한다.한편 이날 학술토론에 이어 학회 정기총회도 열려 우수논문상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