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박윤만기자] 바론바이오 공급 ‘프로비스탑 플러스’ 급여 폐사율 획기적 개선…농장 수익 증대 직결 “농장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모화는 물론 규격화와 균일화를 통해 소의 출하성적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와의 싸움’ 입니다.” 전북 부안군 영전리에서 번식우 280두, 미경산우비육 120두, 송아지 100두 등 총 한우 5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윤승원 대성농장 대표의 말이다. 대성농장은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개량농가로 보유하고 있는 암소는 100% 혈통등록우이며, 종축개량협회가 인증한 엘리트카우가 5마리, 전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J-카우(전북엘리트카우)가 20마리, 고등등록우 50마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번식농가로서 한우를 처음 사육 했을 때 경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사양관리를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한우산업에 늦게 입문한 만큼 암소를 구입할 때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우량 암소를 구입했으며, 육종농가나 번식관련 선도농가들을 찾아 사양관리, 개량 등을 배워 이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사양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이제는 주변 지인들에게 송아지 관리부터 개량·번식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 노하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사진>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앙(모심기)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운전은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 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 부터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여기에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부제병연구소 이경진 소장은 최근 전북 정읍시 칠보농협에서 정읍 한우사랑연구회(회장 우덕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개정되는 한우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경진 소장은 “한우의 등심단면적 향상을 위해 우사 내 톱밥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축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사내 축분에 오염된 톱밥을 한 번에 치우지 말고 1개월 단위로 1/2씩 나눠 치우면 소들이 건조된 톱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등심단면적이 커진다는 것이다.조사료의 크기 및 축분 치우는 요령도 강조했으며, 정기적인 발굽제거 및 치료도 설명했다.이경진 소장은 “한우는 일소와 달리 운동량이 적어 발굽(부제)병 발생 방지를 위해 짧게는 6개월에 1회, 길게는 1년에 1회 정도의 정기적인 발굽제거나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발굽 관리는 한우의 기립을 편하게 해 등급 향상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粗飼料)란 지방, 단백질, 전분 따위의 함량이 적어서 섬유질은 많지만 양분이 적은 건초 따위를 말하며, 섬유의 함량이 높고 거칠면서 부피가 많은 반면에 값이 싼 편이고 가소화영양소(可消化營養素)가 적게 들어 있는 사료이다. 국내 조사료 생산은 지역별 조사료 생산기반 유형 및 재배이용 확대에 따라 조사료 생산 유형을 초지에서의 목초, 밭사료 작물 및 답리작 사료작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계절별로는 하계작물과 동계작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쌀 과잉생산으로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부족한 조사료 수입대체를 위한 대안으로 총체 벼와 사료용 대체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건초에 적합한 작물은 주로 목초류지만 근래들어서는 호밀, 귀리, 수단그라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조사료는 수확 적기가 중요하다. 수확이 늦어지게 되면 풀이 억세져서 소가 잘 먹지 않게 되고 허실량이 많게 되며, 영양분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적기수확을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 장비가 필수적이다. 영양가 높은 조사료 생산으로 농가의 가축사육비 절감과 국내 부존자원 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축산을 위해 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한국축산기자재협회로 이름이 바뀐다.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는 지난 18일 주식회사 근옥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과 신규 임원 선임 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에서는 그동안 협회 명칭에서 오는 혼란을 예방하고, 협회 특성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한국축산기자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신규 임원에는 이인선 환경정보컨설팅 대표, 이창현 연합축산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신규 이사로는 최영호 태우축산 대표, 김영관 대산테크 대표, 박재성 에코원 대표가, 감사로는 곽춘욱 건지 대표가 뽑혔다.자문위원으로는 송준익 연암대 교수, 안기홍 안기홍양돈연구소 소장, 김준영 축산컨설팅협회 회장, 박윤만 축산신문 전무가 선임됐다.이사회에서는 또 협회 내 축종별, 사업별 협의체를 통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분과위원회의 운영을 활성화키로 했다.축산환경분과는 이인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가축분뇨관련 업체들로 구성, 축산환경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국제협력·수출분과는 곽춘욱 감사가 위원장으로 수출 기업들이 중심에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 제29대 이사장 선거가 오는 14일 실시된다.농기계조합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한 후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차기 이사장 선거는 정기총회일인 오는 14일 11시 천안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강당에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조합 이사장 선거 최종 입후보자는 강창용 두루기계(주) 대표,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 이광원 (주)미래하이테크 대표 등 3인<가나다순>이다.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공고에 의하면 후보자격은 2018년 9월 25일 이전 가입한 조합원업체 대표자로 기탁금 3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치러지는 조합이사장 선거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선거방식을 준용해 기탁금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 요청사항으로 특정 후보 인터뷰 기사를 통한 홍보 금지, 정기총회 시 조합 내 회의장·주차장·건물 주변 등에서 일체의 간행물 배포 금지(배포 시 즉시 회수조치 함), 특정 후보에 대한 여론조성 행위 금지 등을 제시했다.한편, 현 제28대 김신길 이사장은 투명하고 공명한 선거를 위해 지난 1일 이사장직을 자진 사임하고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은 지난달 7~25일 2박3일씩 6회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사진>을 시행했다.대동공업은 상·하반기에 1회씩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총 150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상반기 파종·이앙 시즌을 대비해 트랙터 및 콤바인 중심의 기술·정비 교육을 진행했다.최근 국내 농촌에서는 1인당 경작 면적이 넓어지면서 농번기에 더욱 신속 정확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대동공업은 지난해 초부터 ‘12시간 서비스 대응 TFT’, ‘서비스 직영점 및 인력 확대’, ‘50시간 무상점검 확대’ 등을 골자로 ‘고객의 1분까지 생각해 고객 서비스 시간 단축하겠다’는 의미의 ‘한분일분’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고객 서비스는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서비스 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연균)는 지난 1월 신제품 A5800트랙터<사진> 출시를 기념,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대리점별 대형연전시를 실시한다.A5800트랙터는 지난해 반값 시장을 주도하며 히트친 A4800트랙터와 같은 시리즈다.밭작업, 논·수도작, 대형하우스, 축사로더 작업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만능 트랙터다.A5800트랙터는 A4800트랙터에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좋은 트랙터로 개발됐다.58마력의 여유있는 힘으로 다목적 트랙터 중에서는 동종사 대비 최대 마력이다.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파워셔틀레버와 후방 6포트, 후방 외부실린더와 외부유압버튼을 기본 적용했다. 양력은 동급 최대인 2톤으로 대형작업기를 부착해도 부하가 적어 효율이 좋다.이 외에도 작업시 회전이나 후진할 때 로터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턴업, 클러치조작 없이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 로더 조이스틱, 마우스형 PTO 조절버튼까지 고급 기능을 장착했다.가격은 2천450만원으로 동급 대비 반값으로 판매하고 있다.국제종합기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급 편의 사양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반값으로 낮춘 점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부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8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결과를 책자로 발간했다.평가결과 책자에는 농가규모 퇴비화시설(㈜상일테크), 공동규모 퇴·액비화시설(삼진EMC), 에너지화시설(새한환경기술㈜), 악취방지시설(㈜신화엔바텍) 등의 세부정보(설치비 및 운영비, 처리효율, 설치조건, 설치·운전·유지관리 요령, 설치사례 등)가 수록됐다.이 중 1개 시설(삼진EMC)은 평가한지 5년이 경과돼 재평가했고, 수요도가 높은 악취방지시설이 처음으로 소개된 것이 특징이다.별도 부록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한 평가결과를 담았다. 16개 업체 20개 시설(퇴비 4, 액비 6, 정화처리 3, 착유세척시설 1, 퇴·액비 4, 에너지 1, 퇴·액비&정화 1)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책자는 각 시·도, 시·군, 농협, 축산단체 등에 제공되며,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 자료실(전문자료)에서 열람할 수 있다.장원경 원장은 “이 책자를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처리 관련 우수한 국내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2대 축산환경관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자격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관리원 정관에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다.또한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경영의지와 원장으로서 리더십을 보유한 자, 미래 지향적인 비전제시 및 관리원 장기발전 전략 수행능력을 갖춘 자, 특히 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자다.서류심사(1차)(제출서류를 기초로 응시자의 자격·경력 등)를 거쳐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2차)한다.제출서류는 지원서(양식1) 1부, 자기소개서 1부(지원동기, 경력 및 업적 중심 기재 양식2), 직무수행계획서 1부(기관운영방침 및 경영계획서를 포함 양식3), 개인정보제공동의서(양식4), 지원서에 기재한 학력, 경력, 자격 등에 대한 증빙자료(순서대로) 등이다.접수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112번길 1 축산환경관리원 2층 원장추천위원회 사무국(경영지원부, 042-822-9872)이다. 접수처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 1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된 것에 한한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박원규 박사가 공직 35년 동안 농기계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의 농업기계화와 농업발전'<사진>을 발간했다.박 박사는 농림부 농기계과장,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장 등을 지내며 농기계 산역사를 함께 했다.이 책에서는 신석기 시대 농구부터 현대 농기계까지 농기계 발전을 4단계로 구분해 한눈에 그 역사를 볼 수 있다.아울러 농기계 관련 각종 통계를 정리해 ICT 농업에서 두뇌 역할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마련했다.특히 곡물 자급률이 23.8%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며 자동화, 로봇화, 스마트 팜, 정밀농업 실현 등 기계적 기술진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북미 현지법인인 대동-USA의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도매 판매량을 지난 11월 기준 1만대를 돌파했다.대동-USA는 현재 약 380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카이오티(KIOTI)’의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지난해 트랙터 약 8천700대, 운반차 약 600대 등 총 9천300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트랙터 9천300대, 운반차 860대를 목표로 삼았다.11월을 기준해 트랙터 및 운반차 총 약 1만500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판매 돌파’라는 국내업체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대동공업은 올해 컴팩트 트랙터 라인업의 확장, 서비스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 성공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제품 라인업 확장에 있어서 올해 주력 시장인 30~60마력대 컴팩트 트랙터 시장에서 신형 프리미엄 CK10SE(30~40마력) 및 DK10SE트랙터(40~60마력)를 출시, 보급형, 고급형의 더블 라인업 전략을 시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여기에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다목적 디젤 운반차 케이나인(K9)도 선보였다.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