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산하 농어촌연구원이 지난달 26일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농어촌연구원이 인정받은 분야는 화학(수질, 토양), 역학(시멘트, 골재 및 관련제품) 등 2개 분야다. 이를 통해 농어촌연구원이 앞으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에 가입한 미국, 일본 등 세계 58개국 71개 시험기관에서 인정받은 것과 같은 국제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현재 시험분석을 위한 400여개의 첨단 분석장비와 73명의 석·박사급 시험·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품질 천연장 소시지 생산시대 ‘활짝’수입 케이싱 대비 30% 저렴…대체 효과 기대육가공협 100% 출자…연간 처리능력 650톤 이상앞으로 소시지를 먹을 때 느끼는 식감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는 소시지 소비 증가, 즉 돼지고기 소비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란 점에서 돈육업계는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소시지의 식감을 좋게 하는 천연케이싱 생산 공장이 국내에 세워져 수입 케이싱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9일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소재 (주)내추럴케이싱 공장 준공식을 갖고 고품질 천연장 소시지 생산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주)내추럴케이싱은 육가공협회에서 100% 출자해서 건립한 자회사로, 공장은 대지 446평에 가공장 170평, 사무실 90평을 갖
보쌈용 부위 판매 증가…돈가 5천원대지육 kg당 전망 ‘희색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앞두고 돈육 소비가 어느 정도 증가할까. 육가공업계의 기대가 크다. 그동안 김장시즌을 대목다운 대목으로 꼽아 왔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김장전망은 육가공업계의 이 같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농경연에 따르면 올초 고춧가루 값 상승에 따라 김장 담그는 양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배추와 무 등의 김장 주재료 가격이 낮아 김장 물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김장철 돼지고기 소비도 기대할 만 하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주요 유통업체들의 절임배추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앞다리살과 삼겹살, 목살 판매가 10~15%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특히 내주부터 본격적인 김장시즌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2일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 ‘농식품 소셜미디어마케팅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QR코드활용 명함제작 및 활용전략, 블로그 홍보활용, 동영상만들기, 소셜미디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마트폰 모바일활용법, 소셜미디어 성공사례분석, SNS 홍보활용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통교육원 조해영 원장은 “앞으로도 농식품업계에서 꼭 필요하지만 교육기회가 없었던 해충방제교육 등 전문분야 교육과정의 추가개발은 물론 수료생 대상의 보수교육 무료특강을 적극 실시해 농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식품외식 분야의 네네치킨을 국무총리상인 금상에 선정했다. 네네치킨은 HACCP 인증을 거친 품질 좋은 닭고기를 100% 사용한 외식 전문 브랜드로 원산지 표기 캠페인과 한국축산농가 보호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전통건강기능식품부분에서는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에 하림 즉석 삼계탕이 선정됐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대회는 농식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8회째가 된다. 우수브랜드 선정은 작년까지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식품 외식의 3개 부문에서 17개를 선정했는데, 올해부터는 전통식품 부문에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해 18개의 파워브랜드를 선발했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식육가공·유통 과정생들이 지난달 18일 상지대 농업창업보육센터에서 식육가공 육제품 전시회 및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육가공 유통 과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는 수제품을 직접 생산한 것이다. 상지대학교 식육가공유통과정은 매년 35명씩 도지역의 인재를 선발해 강원도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가공 및 유통기술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7개월 동안 운영되고 있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 다양한 제품 개발 중아그로수퍼 CEO 등 내한 간담회서 밝혀칠레산 돼지고기의 한국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는 지난 18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시장에서 칠레산 돼지고기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칠레돈육생산자협회가 개최한 ‘칠레포크 간담회’에는 대표적인 다국적 농축산물기업인 아그로수퍼를 비롯해 코엑스카, 프리오사, 막스아그로 등의 CEO가 직접 참석해 칠레산 돼지고기를 자랑했다.이들 CEO들은 한국시장에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집중 홍보했다. 이들은 한국에 가장 많이 수출된 부위로 삼겹살을 꼽고 한국인의 입맛과 가장 유사
‘착한가격 음식점’ 13곳 선정해 간담회 가져역시 유통비용을 줄이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었다. 음식점들이 ‘착한가격’으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통비용 절감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경마공원 세미나실에서 ‘착한가격 음식점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간담회’사진를 가졌다.소비생활연구원은 전국 800개소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8개 부위에 대한 등급별 가격을 조사해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는 음식점 13개소를 ‘착한가격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착한가격 음식점’에 선정된 업소들의 대표 5명이 참석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밝혀 주목받았다.이날 박은식 대표(한우마당)는 ‘착한가격’의 비결로 직거래를 들었다. 박 대표는 “동생이 경
소비자·생산자·유통업계 관계자 모여 다양한 의견 나눠“FMD·광우병·잔류항생제 등 올바른 정보 제공해야”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을 주제로 한 한마당 축제가 지난 19일 경기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막됐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2011 우리나라 안전 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을 19·20일 양일간 개최했다.이번 한마당 행사는 ‘우리는 하나, 우리는 안전 축산물로 통한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축산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정부, 생산자, 유통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연화 원장은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통해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 행사는 자유무역협정 등 점차 수입이 개방되고 있는 축산물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국내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축산물 유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3일 평가원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축산물 유통’ 책자를 소개했다.이 책자에는 축산물 유통개요, 세계의 주요 축산현황, 축종별(소, 돼지, 닭, 계란) 유통현황, 주요국의 축산물 등급제도, 식육 상식 등을 중심으로 작성, 쉽게 축산물 유통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평가원은 책자 발간을 위해 유통 T/F 팀을 구성해 관련 자료를 조사했으며 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산 DB를 활용해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했다.아울러 축산물유통 웹사이트 (www.ekapepia.or.kr)를 개설했다.최형규 원장은 “축산물유통 전문기관으로 자료정리·수집과 분석을 통해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부진 출하증가 추세 그대로…일시현상 그칠듯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돼지값이 이달말 일시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육가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들이 이달말 대대적인 창립기념 행사와 함께 삼겹살을 중심으로 한 돼지고기 할인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 돼지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육가공업계의 한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대형유통점들이 할인판매에 돌입하는 시기에는 지육kg당 100원 정도 오름세를 보였다”며 “올해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았다.그러나 돼지가격 오름세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다.소비둔화와 공급과잉이라는 시장 상황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대형유통업체 할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오는 19·20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2011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안전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축산물의 안전함을 제대로 알리고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 우리는 안전축산물로 通한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특히 실내 전시장이 아닌 소비자접근성이 좋은 야외 장소로 옮겼고 가을김장김치와 함께 소비자 시식행사를 통해 직접 담군 김치와 국산돼지고기를 함께 제공하는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또한 안전축산물 퀴즈쇼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축산물경매행사, 축산물별 특별할인판매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