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고돈가 대응 지급률 조정캠페인 전개낙농, 연동제 시행 불구 2년 연속 유대 동결한우, 도매시장 상장물량 확대로 가격 안정생산자들이 상생의 기치를 내걸고 수급안정을 위해 ‘살신성인’ ‘마부작침’의 자세로 돌파하고 있어 울림을 주고 있다.전국한우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대한한돈협회 등 주요 생산자단체들은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격안정에 생산자들이 나선 것.◆대한한돈협회가장 먼저 대한한돈협회는 돼지고기 가격이 높게 유지되자 돼지고기 가격 인하 캠페인에 직접 뛰어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 육가공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돼지고기 지급률 조정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그 내용은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kg당 5천500원 이상 상승할 때 지급률을 1∼2% 내려
인증원, HACCP 인증업체·인증정보 등 공유 체계 마련상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능…축산물 신뢰도 제고 기대국민들의 먹거리인 소, 돼지, 닭 등 축산물과 관련된 위생·안전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시 공유 체계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사업에 선정되어, LOD 기반의 축산물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국가 데이터베이스(DB)사업이란, 1999년부터 국가적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하여 공공·민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인증원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HACCP 인증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정보와 업체 마스터 정보를 비롯해 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강원도 지역 농촌관광지에서 하계휴가를 보냈다.이번 일정은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맛집, 명품고택 등을 선택해 뜻있게 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장관이 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지에서 직접 휴가일정을 소화하며 실제로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향후 농촌관광에 대한 정책방향도 모색해 보겠다는 것이다.특히, 이번 하계휴가 기간 동안에는 농촌관광, 한식 및 전통주 등 민간 관광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체험마을, 식품명인, 농가맛집 대표 등 농촌관광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에도 참석했다.민관의 관광전문가들과 농촌관광 주체들이 농촌관광지에서 허심탄회
경기·경북·제주에 말 개량기관 신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가축개량 및 종축관련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농축산부가 행정예고에 들어간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가축개량총괄기관·가축개량기관 지정’ 개정 고시안개정이유는 도 축산관련 연구기관을 말 개량기관에 추가, 말 종축의 체계적인 개량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존속기한(재검토기한) 도래에 따라 존속기한(3년)을 재설정하기 위함이다.주요 개정내용은, 최근의 말산업 육성정책, 승마산업 발전 등을 고려, 말 번식사업 등을 실시하고, 개량기관 지정요건에 적합한 도 축산관련 연구기관(경기도, 경북도, 제주도)을 말 개량기관에 추가했다.재검토한의 설정은 ‘행정규칙 재검토기한 운영방식 개선’ 방식에 따라 ‘특정일자 방식에서 일정시점을 기준’으로 개정토록 했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지난달 30일 임시 이사회 및 8월 3일 총회 서면결의를 통해 신임 전무이사에 김왕근 前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사진을 선임했다.신임 김왕근 전무이사는 전남 해남 출생(57년생)으로 해남고등학교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에 이어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전무이사는 국립농산물검사소 부산직할시지소 관리과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농림부 축산국 축산정책과를 거쳐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전남지원장을 역임한 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농축산부, 지역단위 종합관리…퇴·액비 품질 제고자연순환농업 활성화…경종-축산 상생기반 강화4대강·5대 지류 하천유역 정부자금 집중투자도국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축산을 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국내 축산업계가 처한 축산환경은 가축사육거리제한 등 규제 강화에다 지역 주민의 민원에 따른 축산농가의 시설투자는 물론이고 아예 축사를 신규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실정에서 축산업계는 분뇨의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통해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친환경축산을 핵심 정책으로 꼽고 친환경축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친환경축산이란,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가축을
정부와 여당이 지난 23일 농어업정책자금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농어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3% 이상의 농어업정책자금 금리를 낮춰 한·중FTA 체결,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부담을 완화키로 하는 등 변동금리 제도 확대 등에 합의했다.합의안에 따르면 개인 농어업인이 기존 3% 금리를 적용받던 자금을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약 1.8%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고, 조합 등 법인은 현재 4%에서 약 2.8%로 금리를 인하받게 된다. 고정금리의 경우 개인 농어업인은 3%에서 2.5%로, 조합 등 법인은 4%에서 3%로 금리가 일괄 인하 조정됐다.고정금리 인하는 8월부터 즉시 적용되며 변동금리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3개월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조치로 농업인들의 경우 약 312억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도 국내산 축산물을 부정청탁 및 금품에서 제외시키는데 축산단체와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사료협회는 축산농가가 없으면 사료도 존재할 수 없다는 절박함과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인 만큼 앞으로 관계요로에 국내산 축산물을 금품 수수 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소위 김영란법) 제정에 따른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관련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하고 있지만 허용가액을 5만원으로 제시한 이상 이를 수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대해 축산업계는 생존권에 달린 문제로 인식하고, 축산업계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부, 후계농 인증심사 거쳐 올해 52명 선정평균 109두 사육…매출액은 5천만원~3억원 수준축산분야 우수후계자 중 한우농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후계자로 선정된 한우농가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109마리로, 매출액은 5천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2015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을 선정했다. 이 중 경종분야는 216명(70.36%)으로 그 중 채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축산분야에서는 91명(29.64%)이 선정되어 그 중 한우가 52명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농축산부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 선정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위원회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301명보다 6명 증가한 307명이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됐다.우수후계농업경
평균 109두 사육…매출액은 5천만원~3억원 수준축산분야 우수후계자 중 한우농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후계자로 선정된 한우농가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109마리로, 매출액은 5천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2015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을 선정했다. 이 중 경종분야는 216명(70.36%)으로 그 중 채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축산분야에서는 91명(29.64%)이 선정되어 그 중 한우가 52명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농축산부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 선정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위원회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301명보다 6명 증가한 307명이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됐다.우수후계농업경영인 인증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된
이 세상에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없다. 잘만 먹으면 음식은 약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그래서 식약동원(食藥同原, 음식과 약은 같은 근원)이라 하나보다.모든 사고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한다. ‘건강에 좋다’라고 인식하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고, 그런 인식을 하지 않으면 건강에 썩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말이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라고 할까.음식 중 육류의 예를 들어보자. 고기가 건강의 적(?)으로 언제부터인가 인식되면서 일부에서는 ‘안티식품’으로 지목하고 있다. 사실 고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를 사는 데는 몇 가지 요인이 꼽히고 있다. 고기에 함유된 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혈관에 지방이 쌓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라는 것 등 등이다. 그러나 이는 많이 먹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지 우리의 경우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국민 식생활 개선·지역 균형발전 도모박민수 의원, 관련 법 개정안 대표발의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설립 근거 및 역할, 정부의 예산 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식생활교육지원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식생활 교육의 전문 인력 양성,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정책의 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식생활 교육문화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는 식생활교육에 필요한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민간 활동 지원,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한다.농축산부장관은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박 의원은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