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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축산분야 우수후계자 한우가 ‘최다’

농축산부, 후계농 인증심사 거쳐 올해 52명 선정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평균 109두 사육…매출액은 5천만원~3억원 수준

 

축산분야 우수후계자 중 한우농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후계자로 선정된 한우농가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109마리로, 매출액은 5천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2015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307명을 선정했다. 이 중 경종분야는 216명(70.36%)으로 그 중 채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고, 축산분야에서는 91명(29.64%)이 선정되어 그 중 한우가 52명으로 가장 많다고 밝혔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 선정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위원회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301명보다 6명 증가한 307명이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됐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인증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품목별 기술전문가와 경영전문가로 이뤄진 48개 인증심사팀이 신청자별로 27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 및 면접(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인증지표는 교육이수 실적, 지역공동체 활동 정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이행 가능성, 경영규모 및 소득의 평균대비 수준, 회계관리 적정성, 생산관리 및 기술 적정성 등이다.
올해 선정된 307명의 특성을 보면, 20대 5명(1.6%), 30대 47명(15.3%), 40대 126명(41.0%), 50대 123명(40.1%), 60대 6명(2.0%)으로 4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남성이 268명(87.3%), 여성이 39명(12.7%)이다.
선정자 모두가 품목별 전국평균 경영규모 및 소득수준의 1.7배 이상으로, 한우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109마리, 매출액은 5천만원~3억원 수준이며, 양돈의 평균 사육마리수는 2천380마리, 매출액은 8억원~28억원 수준이다.
한편,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인증되면 연 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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