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부산지원은 지난 6일 경남지역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HACCP 교육·상담’을 운영, 사회적·약자 기업이 HACCP 준비를 도왔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상담 주요 내용은 ▲식품공장 신축 또는 리모델링 시 고려사항 ▲선행요건관리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HACCP 적용사례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등이다. 사회적 기업 및 자활·마을기업 12개소가 참석했다. 한 참석 업체는 “궁금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심사관에게 직접 답변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담과 교육이 이어진다면 비용과 시간적인 부분 등 현장적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헌법재판소의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고시’ 합헌 판결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헌법재판소는 최근 일부 동물약국 약사들과 동물보호자들이 제기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 규정’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각하하며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요지에서 명시된 바와 같이 ‘수의사 처방제도’는 수의사 전문지식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및 그로 인한 부작용 피해를 방지해 동물복지를 향상시킴은 물론 내성균 출현, 축산물 약품 잔류 등을 예방해 국민건강 증진을 이루고자 시행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제도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며 이번 헌법재판소 결정을 통해 이러한 입법목적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특히 ‘수의사 처방제도’가 특정 직역의 이익을 위한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법적으로 동물의료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람만이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며, 예외 규정의 삭제 등 ‘수의사 처방제도’ 강화를 추진하는 것은 동물 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사판정시험 '최적 우군관리'...검사결과 송신·인쇄도 가능 6항목 6분이내 동시측정...넓은 사용온도 범위·강한 내구성 솔벳(대표 김규욱)은 양축 현장에서 휴대해 간편히 쓸 수 있는 동물용 혈액분석기 ‘보비랩(BoviLab)’을 출시했다. ‘보비랩’은 일본 아이비(I.B Co.,Ltd)사에서 제조하며, 솔벳이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일본 낙농대학 등과 공동개발했다. ‘보비랩’은 대사판정시험(MPT)을 통해 우군을 최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검사항목은 NEFA, BHBA, ALB, ALT, AST, BUN, Ca, Ck, CREA, GGT, GLU, IP, Mg, TC, TP 등 전환기, 간기능, 기립불능 검사를 포함해 총 15가지에 달한다. 더욱이 NEFA, BHBA를 포함해 6항목을 6분에 동시측정할 수 있다. 사용도 간편하다. 소 혈액을 채취해 장치 샘플공급부에 떨어뜨리고 시약 삽입 후 측정, 소번호 입력,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혈액채취 후 즉시 검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헤퍼린 튜브에 보관해 놓고 3시간에 이내에 검사한다. 특히 장치를 와이파이에 연결해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제 7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회사 임직원 사이 친목을 도모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3년간 중단됐다가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는 A팀, B팀 2팀으로 나눠 전직원이 남자단식, 여자단식, 복식, 복합복식으로 경기를 벌였다. 전직원이 다같이 운동하고 함께 웃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려는 의도다. 김달중 대표는 “8월에는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조금 더 양보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이번 더위도 이겨내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충남 예산군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2022년 예산캠퍼스로 생산 사이트를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 분리된 전용 생산라인으로 대량의 백신 생산(동결건조 최대 6만 vials)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생산해 백신제조까지 원스텝으로 연결된다. 원스텝 백신 생산은 백신의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국내 백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신 △펫 헬스케어 △팜 솔루션 △글로벌 △Inorganic 다섯 가지 미래전략을 갖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고용, 지역사회 물품구입 및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비용 절감·신속 대응 가능...BSL3 생산 문제점 극복방안 제시 꿀벌 질병·항생제내성 최신 연구동향도...공중보건 가치 조명 BSL2(일반 GMP) 시설에서 구제역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돼 관심을 끈다. 한국예방수의학회(회장 이명헌)는 지난 6~7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23년 정기학술대회<사진>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알렸다. 이날 박종현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구제역(FMD) 바이러스는 고위험 병원체다. 이에 따라 구제역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되고, BSL3 시설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구제역백신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BSL3 시설에서의 생산은 많은 비용 뿐 아니라 관리도 복잡하다. BSL2(일반 GMP) 시설에서 구제역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면, 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물론 보다 빠르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 구제역 발생에 능동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박 센터장은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구제역백신은 곤충과 세균 세포를 이용해 항원을 개발하게 된다. 강력한 면역원성을 갖는다. 특히 높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공기관 혁신에 발맞춰 고유 사업과 무관한 서울 서초구 부지(교대역 인근)를 매각키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을 목적으로 이 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해 있다. 1천400.4㎡(약 423.6평) 규모다. 마사회는 지난해 12월 확정된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와 관련된 직제개편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수후보생 1차 양성기능을 민간에 이양한 바 있다. 그리고 기관장 및 임원 사무실을 축소 정비하고,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를 축소 운영 중이다. 정기환 회장은 “혁신은 정부의 정책방향 이행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기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절실히 만큼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지사장 김용석)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한여름 포세리스 고객 감사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세리스(Forceris)’ 사용 고객이 대상이다. 포세리스는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주사 한 번에 해결하는 주사제다. 효과와 노동력 감소 측면에서 입소문을 타고 양돈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벤트는 포세리스 접종 사진 또는 자돈을 함께 촬영한 제품 사진을 세바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세바코리아는 100명을 선정, 치킨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바코리아는 “현재 우리나라 포유자돈 3마리 중 1마리에 포세리스가 접종되고 있다. 포세리스를 통해 건강한 자돈으로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6월 30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스마트 HACCP 세션’을 마련, 식품안전 방안을 알렸다. ‘스마트 HACCP 세션’에서는 ‘스마트해썹, 제조혁신으로 스마트 식품안전 생태계를 조성하다’를 주제로 ▲스마트 HACCP 이해 (HACCP인증원 이경순 팀장) ▲식품특화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개발 (엑스코어시스템 이경수 이사) ▲빵류 선도모델 개발 적용 사례 (신세계푸드 이광호 팀장) ▲Farm to meal 식품 클러스터 구축 공유 (아워홈 이수미 이사) ▲HACCP 정책방향 (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과장) ㄷ등이 발표됐다. 세션에 참가한 참석자는 “식품안전과 ICT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HACCP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K-FOOD의 관리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2~‘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경영·컨설팅 지원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농산물 판매촉진과 홍보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목 공사 유통이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저탄소 가치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일 건국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캐니플루-맥스’를 후원했다. ‘캐니플루-맥스’는 2009년에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건국대 수의대 내 봉사 동아리다. 소속 수의대생들은 지도교수, 수의사들과 함께 2018년부터 자체 의료봉사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소를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필리아는 전달받은 ‘캐니플루-맥스’를 안성 소재 유기동물보호소 ‘350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보금자리’ 예방접종에 사용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 건강과 복지 증진,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상이다. 공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